기사 일부 번역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 1장 아카자 재래'가 드디어 개봉했다.
극장 규모에 따라 상영 횟수에 차이가 있지만, 많게는 하루 40회 이상 상영하는 극장도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복잡한 복선을 이해하기 어려운 연령대의 아이들과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라이트 층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작품임에 틀림없는데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압도적인 영상미'에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몸서리쳐질' 정도의 영상미가 숨 쉴 틈도 없이 이어진다.
요즘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데, 어느 장면 하나 이토록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행운을 진심으로 실감하게 하는 완성도다.
특히 3DCG를 활용한 무한성의 비주얼은 단연 특기할 만하다. 끝없이 이어지고, 비계의 형태가 계속 바뀌는 복도
그 섬세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 시리즈에서 무한성이 처음 등장한 것은 하현들이 소집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번 극장판에서는 무한성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당시의 3D 모델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공식 팜플렛에 따르면, 당초 무한성이 화면에 등장하는 총 프레임 수를 계산했을 때
'사내의 모든 계산 자원을 투입해도 영화 완성까지 3년 6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놀라운 계산이 나왔다고 하는데,
3장 구성으로 총 1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간이 예상됐지만, 각 섹션의 피나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 이 난제를 극복했다고 한다.
제작진이 말 그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무한성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입체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장면의 연속에 관객은 거부감 없이 작품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이 압도적인 영상미를 꼭 극장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
(IP보기클릭)12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