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포드코폴라의 드라큐라는,
드라큐라라는 어찌보면 식상한 소재를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갔고,
게다가 의상(각종 악세사리, 장신구 등) 디자인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드라큐라의 헤어스타일이나
갑옷 디자인 등이 매우 독특하고 멋있어서
향후 수많은 중세 판타지영화들의 갑옷 디자인에 영향을 줬죠.
이렇게 눈으로 보고 즐길꺼리가 있어야
블루레이는 소장가치가 생깁니다.
자, 그런데
후라이트나이트 블루레이는 왜 아직까지 품절되지 않고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짧게 편집된 영상이나
예고편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크리에이쳐(괴물) 디자인도 너무 몰개성에
멋있지도 예쁘지도(?) 않습니다.
공포영화사(史)에 무슨 족적을 남길 만한 연출적 특이성이나 그런 것도 없어요.
그냥저냥 영화입니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그런 영화죠.
이런 걸 왜 굳이 수입해서 스틸북으로 내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헬레이져를 스틸북으로 정식발매 하겠습니다.
헬레이져는 등장하는 괴물(악마) 디자인이 가히 레전드급입니다.
오죽하면 피규어로도 엄청 잘 팔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