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장문의 글이라 읽기 힘들 것 같지만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첫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 다행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한 한 해가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면서 행사가 많이 잡혔었고, 국내에 홀로라이브 팬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홀로라이브 오프 행사가 꽤 많았었습니다.
매번 행사를 참여하였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쓰지 못했는데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글을 작성하고 싶어
이렇게 정리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글이 많아서 되도록 짧게 날짜별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22년 7월 23일
일산 킨텍스 서울 코믹 마켓
친구 따라 들렸던 서울 코믹이었습니다만, 사람이 매우 많아
부스는 제대로 못 보았지만, 사진으로만 보았던 크로니 이타샤를 보았습니다.
뒤에 작게나마 붙이는 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22년 7월 25일
서울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 Myth 콜라보 카페
홀로EN 콜라보 이벤트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렸습니다.
점장님이 궁금해하던 커튼 잭잭님의 그림은 콜라보 최고입니다.
스태프가 모으신 물품, 스이세이 팬인 것 같으시군요. 뒤의 페스 일러스트에
전원 싸인이 있던 것은 부러웠습니다.
팝업 퍼레이드 페코, 이미 페코라는 넨도로 사서 패스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였습니다.
22년 8월 16일
서울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 Myth 콜라보 카페
이때는 키아라 점장님이 다녀가시고, 문제의 포스트잇 사건이 있었던 후입니다.
가던 도중, 가라르 파이어를 포켓몬 고에서 잡았고, '불새'를 잡았으니
혹시 운이 좋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이날은 그래도 굿즈가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구라 마그넷 시트를 하나 구입하고, 카드는 칼리를 얻었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데드 비츠 노래를 들으며 기다려 봅니다.
그냥 냉동 치킨 맛이에요, 소스는 제법 달고 끈적끈적하고,
좋았습니다.
음료는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뽑기는 19일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수증으로 3만 원이 넘는
것을 인증받았고 19일 이후에 재차 방문하는 것을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나가는 길에 굿즈와 식사한 내용이 3만 원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쿠키를 하나 테이크 아웃
하고 왔습니다. 스티커는 타코다치 스티커를 받았군요.
아까 사람이 있어 찍지 못했던 점장님의 벽면 싸인,
현재 이 싸인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 길에 홈플러스에서 당시 구하기 힘들었던 당당 치킨을 구매하고 왔습니다.
불닭(파이어)도 잡고, 점장님의 치킨 메뉴도 먹고 이 날은 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은
팝콘 행사에서 하코스 벨즈 이벤트가 당첨되었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벨즈에게 질문을 적고, 추첨을 받아
뽑히면 해당 내용을 팝콘 행사 때 질문을 하고
뽑힌 분들에게는 싸인이 적혀져 있는 엽서를 증정!
이날은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22년 8월 28일
서울 코엑스
서울 팝콘 행사
점장님의 전광판이 있었던 곳입니다. 제가 갈 때까지 있었으나
사진을 찍으려니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한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 수에 비하면 행사장이 너무 작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한장!
홀로라이브 부스, 부스 자체의 내용은 없었으나
팬들이 만드는 부스라는 느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홀로라이브 코스프레를 해주신 분이 있어 셀피를 부탁하였었습니다.^^
친히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굿스마 부스에서 보던 하짜마 넨도.... 아쉽지만 더 모으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엄청난 인파, 처음에 오픈했을 때는 무대가 한산해서 나중에 와도 되겠지 했지만
앉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치여 결국 멀리서 조금만 보고 왔습니다.
위 이벤트에 참여할 때 뽑힌 질문인데 답변을 듣지 못해 아쉽습니다.
혹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신 분이 계신가요?
무대행사가 끝나고 나오는데 문제의 포스트잇을 복사(?)해서 붙이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가져오진 못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점장님이 한국 스타벅스에서 드셨다는 한정 음료 (청귤 에이드)를 마셨습니다. 목이 시원하고
피로를 잊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카드 엽서를 받은 건 진짜 카드 크기의 자그마한 내용이라 아쉬웠습니다.
싸인도 친필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엽서면 좀 더
크고 그림도 이쁜 그림이라 예상 했었습니다.ㅠㅠ
그림을 다같이 그릴 때 저도 하나 그렸는데
이 그림도 벨즈가 잘 받아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린 건 이 그림 한장!
22년 9월 2일
서울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 Myth 콜라보카페
이날은 굿즈가 없어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렸었습니다.
3만 원 인증으로 받은 굿즈 입니다. 안경은 옳습니다.
22년 9월 2일
서울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 Myth 콜라보카페
본래 키아라나 이나 굿즈까지 원했지만 구라도 좋습니다.
넨도 가 무사히 도착해 같이 사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예약 구매한 작년의 저에게 치얼스!)
왜 제가 건배 일주할 때는 이 행사를 안 했었는지 아쉬움만 남습니다.
마그넷 시트는 이걸 넨도 X 재즈잭 콜라보를 나름 해보고 싶었습니다.
9월 23일
서울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 Myth 콜라보카페
마지막 아메 메뉴를 도전하고 싶어 지치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사이에 이나 메뉴 도전했지만 실패했었습니다.)
메뉴는 단출합니다. 이른 아침에 왔는데도 실패했습니다. ㅠㅠ
콜라보 카페는 이제, 마지막이라 예상했기에 발자취를 또 남기고 왔습니다.
10월 27일
집
이날은 특별한 거 없는 날이었지만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벨즈 방송에서 제 생일을 축하해달라고 말했었는데, 이렇게 길게 말해줄 줄 몰랐어요.
일명 베이짱에게 '배짱'을 불러보게 하자.
너무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12월 4일
일산 킨텍스, AGF
인파가 몰릴 거라 예상하고 조금 늦게 한산할 때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애니메이트에서 한정 판매를 해서 굿즈를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마츠리 넨도가 있다는 걸 알았으면 빨리 왔을 걸 그랬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애니플러스 7만 원짜리 페코라 세트를 얻지 못한 게 아쉽네요.
이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일기와 글은 밀리지 않고 조금씩 쓰는 게 답인 것 같네요. 전부터 써야지 하다가
밀어두고.... 내년에는 좀 더 성실하게 덕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한해 동안 고생하셨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12월 14일
서울 합정역
최근 다른 일 때문에 합정에 들렸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찍어왔습니다.
홀록스 다음 정식 이벤트에서 또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124.153.***.***
125.177.***.***
넵 ㅠㅠㅠ 인파도 많았고 저날은 시간이 없다보니까 직접적으로 참여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댓글감사드립니다. | 22.12.31 18:29 | |
124.153.***.***
저도 얼추 가 본 곳들인데 저도 AGF 가놓고 못 봤거든요 ㅠ.ㅠ | 22.12.31 18:34 | |
125.177.***.***
아쉽군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 안그래도 한번 즈음은 참여해보고 싶었던 행사였는데 시간 문제로 많이 참여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었습니다. ㅠㅠ 내년에는 더 풍족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또한 님도 참여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 22.12.31 22:29 | |
211.226.***.***
125.177.***.***
감사드립니다! 그림은 지금 손놓은지 오래지만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닷!!!!!! | 23.01.10 22:03 | |
125.177.***.***
앗, 다시 보니 제가 그린 구라 그림은 여기 안올렸었네요(편집 중에 뺀듯합니다.).... 그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 | 23.01.10 23:30 | |
14.33.***.***
125.177.***.***
감사합니다. 22년은 여러모로 열심히 하였지만 글을 한꺼번에 올려서 정신이 없었네요. 올해는 좀 더 성실히 ! 덕질하겠습니닷!!! 다시 한번 댓글 감사드립니다!!!! | 23.01.10 22:04 | |
116.124.***.***
125.177.***.***
아 운전 하시는 것을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홀로 넨도... 무섭습니다. 저도 구라를 시작으로 증식하고 있어요.. 기수 별로 하나씩은 사려하는데 너무 많아집니다.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닷!!!! | 23.01.10 2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