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이나 시위 민란 등은 결국 공권력의 통제가 손닿지 않게 되니까 공권력으로 눌러놓았던 각종 범죄행위들이 튀어나오게 되는거 같으니깐 말이여
우리나라도 강성노조 나오면 뭐 불타고 난리도 아니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지. 그러니깐 전문 시위꾼이란 말도 있자너
그때 이미 프락치도 진짜 신물나게 겪어보고 시위를 명분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와해시키는 행동에 대해서 지긋지긋하게 봐온 것도 있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결국 공권력의 공백기에 시위자들이 그 프락치나 범죄행위를 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
물리적으로 억제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내가 지금 이걸 터는 것보다 이 시위를 성공시키는 것이 나에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인게 아닌가 싶어
뭐 국민성이나 이런건 근거도 없고 알아보기도 너무 힘들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이익으로 접근하게 되더라구. 결국 시위라는 것은 더 많은 세력이 모일수록 강해지는데 범죄자를 용인하면 시위에 안나오려는 사람들이 늘어날거 아니겠는감, 그러니 시위든 뭐든 내알반가 하는 사람이 줄어들 수록 시위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니까
그래서 80년 광주는 정말 너무 슬프지만 대단했던 시기같다,,, 결국 그 안에서 자경단을 동원한거 아냐. 치안 관리하고 서로 돕고 정말 무기도 없고 고립된 상태에서도 말이야.
북유게 남유게 보면 보는 초점이 좀 갈리더라고, 남유게는 일부 폭도들 때문에 시위 자체를 흐리지 말라는 쪽이 훨씬 강하고
북유게는 시위를 빙자하여 왜 털고 다니냐는 쪽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깐,
둘은 다른 것 같지만 결국 시위 자체를 목표로 보면 같은거 같기도 해. 결국 저렇게 약탈을 방어하지 못하면 실제 시위의 목표가 어떻든 뒷처리하는 사람이 있든 어쨌든 동력은 반드시 줄어들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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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분신정국이랑 대학생 강성 투쟁을 정부가 무력으로 억누른 것도 있고, 90년대 이후로 무력 투쟁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안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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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민 정서가 독재에 저항하는것도 있었고 지휘가 잘된것도 한몫함. 비슷하게 우리나라 대학 운동 따라한 잽스의 전공투 실패가 우리나라는 대학생들이 대학마다 움직인게 아닌. 지휘부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였는데. 전공투는 그게 안되서 서로 뻘짓에 사고만 치고 끝났거든. 서구권은 시위 나오는 영상보면 어중이 떠중이들이 자기들이 대장 노릇하겠다고 하고 지휘도 안되는것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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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분신정국이랑 대학생 강성 투쟁을 정부가 무력으로 억누른 것도 있고, 90년대 이후로 무력 투쟁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안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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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이전에는 정부가 무력 시위를 전경으로 공격 진압 하고 사상자고 나왔으니, 빌미를 주지 말자는 것도 있겠지 | 20.06.01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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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민 정서가 독재에 저항하는것도 있었고 지휘가 잘된것도 한몫함. 비슷하게 우리나라 대학 운동 따라한 잽스의 전공투 실패가 우리나라는 대학생들이 대학마다 움직인게 아닌. 지휘부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였는데. 전공투는 그게 안되서 서로 뻘짓에 사고만 치고 끝났거든. 서구권은 시위 나오는 영상보면 어중이 떠중이들이 자기들이 대장 노릇하겠다고 하고 지휘도 안되는것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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