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아버지 연명 치료를 후회 한다는 지석진 jpg. [116]
루리웹-3840255511
(5755634)
추천흡수기 고양이 유게이
출석일수 : 1041일 LV.58
Exp.5%
추천 177 조회 38421 비추력 10
작성일 2025.12.07 (14:43:05)
IP : (IP보기클릭)115.31.***.***
2025.12.07 (14:43:05)
| 73327888 | 1 실내 흡연 가능하다는 홍대 술집 (69) | 실버젯 | 218 | 21237 | 21:03 |
| 73328161 | 2 본격 AI시대의 사회초년생 세대들이 맞닥뜨리는 고민.jpg (77) | aespaKarina | 67 | 9727 | 21:25 |
| 73327609 | 3 여초에서 차마 실드 못치고 2만개 키배 벌여진 글 (103) | 루리웹-6608411548 | 109 | 18327 | 20:41 |
| 99886 | 핫딜 [플레이포켓] 현시점 스팀/에픽 할인게임 총정리(TOP 100) / 게임별 상이 (15) | 리키권 | 123 | 26042 | 17:54 |
| 1877635 | 일본에서 일년간 사람을 많이 죽인 것들 (58) | 형제 | 134 | 40786 | 25.12.07 |
| 1877634 | 당근 무료나눔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 (74) | error37 | 233 | 36384 | 25.12.07 |
| 1877633 | 담배가 몸에 안좋은걸 알았던 1950년대 사람들 (63) | AquaStellar | 118 | 36702 | 25.12.07 |
| 1877632 | 진짜 미쳐버린 극장가 상황 ㅋㅋㅋㅋㅋ (69) | 용호동불갈비 | 189 | 63914 | 25.12.07 |
| 1877631 | 문상준씨 인격배설의 순간 (21) | 마왕 제갈량 | 60 | 26237 | 25.12.07 |
| 1877630 | 까마귀 지능 수준 (60) | Nodata✨ | 93 | 24825 | 25.12.07 |
| 1877629 | 자취방 도시가스 안쓰는데 고무관 잘라도 됌? (40) | 히틀러 | 98 | 32009 | 25.12.07 |
| 1877628 | 한국 여행온 유튜버가 가장 좋았다 평가하는거 (56) | AKS11723 | 323 | 42805 | 25.12.07 |
| 1877627 | 그 당시 사정으로는 아무나 가질수 없었던 전과 (53) | 루리웹-9116069340 | 78 | 33729 | 25.12.07 |
| 1877626 | 지금 보면 소름돋는 영화 (27) | 집나간공구통 | 210 | 35723 | 25.12.07 |
| 1877625 | 아따맘마 엄마 실물 특징 (15) | M.O.D.O.K | 140 | 32507 | 25.12.07 |
| 1877624 | 하츠네 미쿠 조립PC 언박싱 (58) | 안면인식 장애 | 93 | 23064 | 25.12.07 |
| 1877623 |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먹는 강아지를 위한 대책 (35) | 루리웹-9531369865 | 125 | 21494 | 25.12.07 |
| 1877622 | 기본밥 없이 된장찌개만 11,000원에 파는 식당 (35) | 레몬닥터 | 159 | 29400 | 25.12.07 |
| 1877621 | 지구:"이 씨1발 서버 부하좀 줄일라고 꼼수 썻더니 또 지랄하네" (30) |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 89 | 28633 | 25.12.07 |
| 1877620 | 1930년대 고층 빌딩 건설 사진의 비밀 (35) | あかねちゃん | 134 | 26201 | 25.12.07 |
| 1877619 | ??? : 단무지 맛있죠? 힌국 전통 반찬입니다 (27) | 루리웹-28749131 | 84 | 13770 | 25.12.07 |
| 1877618 | 황당하게 벌금 통지서를 받은 부부 (15) | こめっこ | 133 | 36487 | 25.12.07 |
| 1877617 | 야성 넘쳤던 아기고양이가 1년만에 (20) | QA 케이 | 76 | 26272 | 25.12.07 |
| 1877616 | 미용실 갔다오더니 표독해진 멍멍이 (11) | 야옹야옹야옹냥 | 92 | 20634 | 25.12.07 |
| 1877615 | 몸에 철근이 꽂혔는데도 계속 입터는 남자 (22) | 빡빡이아저씨 | 65 | 33204 | 25.12.07 |
| 1877614 | 다단계로 성공한 사업.txt (28) | 봉황튀김 | 124 | 32011 | 25.12.07 |
| 1877613 | 인터뷰 난입 어린이 근황 (34) | 루리웹-9653264731 | 198 | 41228 | 25.12.07 |
| 1877612 | 쿠팡에서 지금 털린 정보 목록들 공개 해줬음 (42) | 0등급 악마 | 75 | 30909 | 25.12.07 |
| 1877611 | 의외로 외국에서 콘치즈가 없는 이유.jpg (24) | 루리웹-56330937465 | 56 | 21688 | 25.12.07 |
| 1877610 | 인간에게 조롱당하던 인공지능의 극단적 선택.manga (22) | 묻지말아줘요 | 178 | 30212 | 25.12.07 |
| 1877609 | 파키스탄 돈세탁.gif (65) | 신 사 | 62 | 39295 | 25.12.07 |
| 1877608 | 운동하는 주인 방해하는 댕댕이 (24) | 단유 | 68 | 22312 | 25.12.07 |



(IP보기클릭)112.184.***.***
이성적으론 안해야된다는거 아는데 쉽지않음
(IP보기클릭)118.235.***.***
연명치료에도 종류가 있는데 그냥 목숨만 붙여놓는 종류는 안하는게 맞음
(IP보기클릭)118.235.***.***
말 그대로 기계 돌려서 숨만 붙여두는거
(IP보기클릭)121.183.***.***
몸이 아픈 원인은 둔 채로...신장 안좋아지면 투석하고 폐 안좋아지면 호흡기 달고 하는 식으로 '살아만 있게' 유지하는거...
(IP보기클릭)118.218.***.***
본인이 건강할 때 가족들과 상담하에 결정해 놔야 함
(IP보기클릭)116.127.***.***
송영규 배우분 계시네... 씁쓸하구만
(IP보기클릭)14.37.***.***
연명치료라는게 어떤거길래....많이 고통스러워서 그런건가?
(IP보기클릭)112.184.***.***
이성적으론 안해야된다는거 아는데 쉽지않음
(IP보기클릭)125.185.***.***
개인적으로 요즘 이 문제가 계속 거론되는거, 약간 아니 꼽게 보이는건, 이제 슬슬 연명 치료하는 사람 많아져서 사회에 부담되기 시작하니까, 하지 말자고 공익광고하는 것처럼 느껴져서임.. 이소리 왜 하냐면, 저 연명치료 할 필요없다는 말 tv에서 시사고 예능이고 막 뿌린 이후에 울 부모님을 비롯해서 주위 어르신들 죄다 안하신다고 그럼. 동네 어르신 한분은 연명치료 안하고 돌아가셨고. | 25.12.07 16:21 | | |
(IP보기클릭)58.79.***.***
환자 임종 여럿 지켜본 의사로써 말하면 정말 아쉽고 꼭 몇개월이 필요한거 아니면 연명치료가 오히려 최악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아. 연명치료 한다고 집이나 병실에서 가족들이랑 이야기 나누고 그럴수 있는게 아냐. 중환자실에서 알몸 상태로 얇은 천 하나 덮고 여러 케이블 달고 경우에 따라 호흡기 달고 24시간 10~20명이 한 방에서 있어 간호사들도 24시간있고 누군가와 이야기 나눌수도 없고 눈만 굴리거나 의식없는 상태로 누워있음. 하루에 30분정도 가족중 한명 정도만 면회되고. 그러다가 회복이되서 일반 병실로가면 악화됐다 완화됐다를 반복하는거임. 굉장히 고통스러워. 지난번에 그냥 가셨으면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장기간 격게되는거임. 많은 경우에 연명거부나 치료 불가능한 암에대해 항암거부하고 완화치료만 하는걸 부모를 포기한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이 많은데 헛된 희망으로 고통만 늘이는 선택이 될수도 있음. 그리고 집에서 맞으실 최후를 병원에서 한두시간마다 온갖 검사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가게하는 경우도있고. 그때 닥쳐서 정하려면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수가 없음. 자식들이 자꾸 의견을 내느면 환자들은 보통 자기가 뭘 원하던간에 그 결정을 따라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음. 건강하고 이성적일때 미리 부모님의 의사를 확인해놓고 나중에 상황이 오면 과거에 정해놓은대로 하는것도 방법임. 나나 우리 부모님도 다 서로 미리 얘기해놨음. 나도 아내한테 얘기해놨고. 심장마비는 연명치료나 중환자실 갈거고, 그 외에 다른 모든 경우 연명치료 다 거부한다고. cpr이나 인공호흡기 달아야하거나 중환자실 가야하는 상황 오면 그냥 보내달라고 해놨음. 그 뒤의과정이 너무 끔찍함. | 25.12.07 18:06 | | |
(IP보기클릭)218.154.***.***
이건 3자가 왈가불가 할게 아니야 당사자가 되어봐야 알아 환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또 그걸 약과 기계로 억지로 깨어나게 만들어서 환자는 그만하고 싶은데 그만하질 못해 대부분 정신을 어딘가에 두고오고 그냥 한없이 많은 시간을 정신이라는 놈이 있어야 할 그곳에 고통이 자리잡고 끝없이 환자를 파괴하는거야 거기다 이 고통이란 놈의 무거운점은 환자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환자의 가족에 간병인에게도 영향을 주고 마치 흰개미가 기둥을 갉아먹듯 사각사각 주변을 갉아먹어 들어가는거지 그렇게 아무도 행복한 사람이 없이 고통이 고통을 낳는 지옥도가 펼쳐지는데 짧게 반년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길면 10년을 가는 사람도 있어 생각해봐 주변을 갉아먹는 흰개미가 너희집에 10년을 동거하고 나면 집에 뭐가 남아있을까? 나는 우리엄마를 연명치료로 3년의 세월을 보냈고 반쯤 파괴된인간으로 살아남았어 그 3년의 세월동안 같은 병동에 10년 이상을 지내 왼전히 피괴된 삶을 사는 가족도 보았지 엄마 연명치료비를 대려 아빠는 24시간 택시를 몰아 항상 졸음에 눌려사는 아저씨와 딸은 간병하다 어느순간 부터 아침이면 분내를 풍기며 들어오는 야간업고 아가씨가 되어있었지 그 파괴된 가족곁에 의사가 그렇게 강저하던 생명윤리와 인권위라는 놈은단한번도 얼굴을 보이질 않았고 3년이 지난 내곁에도 없었어 나는 누가 연명치료 한다고 하면 결단코 하지말라고 말할것이야 그게 몇달이 지나 기적의 치료제가 나와 그 환자가 살아날수 있었다 하더라도 말이지 | 25.12.07 18:24 | | |
(IP보기클릭)121.185.***.***
친구 아버지가 연명치료하다 돌아가셨는데 엄청 고통스러워 하셨다고.. 저라면 고통 적게 받고 빨리 죽는쪽을 택할거 겉네요 | 25.12.07 18:25 | | |
(IP보기클릭)218.154.***.***
그리고 밑에 뎃글들 읽어보니 부모님 생각해서 자식된 도리로 할구만 있다면 애들아.. 그거 아니야 그 고통의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면 남아있는건 “아~ 자식된 도리로 더 오래 살게 해드릴껄” 이게 아니야 대체 왜이런 고통을 드리고 있은건가 나는 얼마나 부모님을 고통스럽게 해야 만족할것인가 그리고 끝에 남은 찌꺼기는 효를 다했다는 안심보다 후회와 어디로 향해야 할지모를 죄책감 뿐이야 그냥 비유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침상에 누워계신 부모님 일어나시라고 인두를 달구고 달궈서 시뻘겋게 달아오른 인두를 지져서 깨우는거야 이게 자식된 도리야? 이게 잘하는거야? 아파서 몸부림치며 일어나는 부모님을 보며 너는 웃을수 있을까? | 25.12.07 20:10 | | |
(IP보기클릭)182.31.***.***
그냥 응급실에서 일주일만 있어보면 안하는게 좋다는거 알꺼임 내가 보호자에게 말하는 레파토리가. 님도 30대 40대 50대 매번 지나면서 노화되는거 느끼고 이전이랑 비슷하지 않은거 아는데 70대 부모님은 평소에 얼마나 몸 움직이기 힘들지 상상이 가냐 . 팔다리 부러져서 1주일만 깁스 하면 근육 다 빠져서 움직이기 힘든데 여기서 중환자실에 일주일만 있으면 전신 근육 다 빠져서 회복후에도 힘들다. FAQ, Q1. 이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요 A, 절대 못함. 회춘하는거 아니면 중환자실에서 버틴 1주일 2주일의 시간은 안돌아오고, 그동안 빠지고 손상되는 체력 회복하려면 젊을적보다 훨 긴 시간이 필요한데 Q2. 바로 돌아가시나요 A. 아님, 어쨌든 여기서 더 악화되면 돌아가시겠지만 그게 하루가 될지 한달이 될지 아무도 예상 못함. 죽어가는건 편하지 않고 엄청 괴로움. 그걸 옆에서 보기 힘들면 인공호흡기 달고 재우면 됨. 대신 가족들의 지갑이 괴로울것임 Q3. 부모님은 연명중단 하셨는데 전 그거 동의 안해요 A.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치료를 하는건 일종의 폭행임을 알고 있어야 하고, 님 부모님이 연명중단 서류에 사인하면서 본인의 죽음에 대해 계획하며 많은 고민과 우울한 시간을 거쳐서 결정한것인데 그걸 님이 뒤집는거다. 분명이 알고 있어라. 이 상태로 어설프게 회복되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도 될수 있음 . 뭐 이런 레파토리로 말함. 그리고 사회 부담되는것도 맞음 80대 말기 암환자 CPR 하느라고 ㅅㅂ 30대 의식 없는 외상 환자 안받았다고 말하는거 보고 ㅅㅂ 육성으로 욕했다. 의료자원이 한정적인데 과연 이게 맞을까? | 25.12.08 00:11 | | |
(IP보기클릭)118.235.***.***
연명치료에도 종류가 있는데 그냥 목숨만 붙여놓는 종류는 안하는게 맞음
(IP보기클릭)116.127.***.***
송영규 배우분 계시네... 씁쓸하구만
(IP보기클릭)14.37.***.***
연명치료라는게 어떤거길래....많이 고통스러워서 그런건가?
(IP보기클릭)118.235.***.***
해피밀
말 그대로 기계 돌려서 숨만 붙여두는거 | 25.12.07 14:46 | | |
(IP보기클릭)211.234.***.***
걍 억지로 생명줄 붙들어놓는다고 보면 됨. | 25.12.07 14:46 | | |
(IP보기클릭)121.183.***.***
해피밀
몸이 아픈 원인은 둔 채로...신장 안좋아지면 투석하고 폐 안좋아지면 호흡기 달고 하는 식으로 '살아만 있게' 유지하는거... | 25.12.07 14:47 | | |
(IP보기클릭)140.248.***.***
그야말로 목숨줄만 붙잡는 치료라, 현대의학 다 동원돼서 살려주긴 하는데, 살려주기만 하는 정도 암이라고 한다면 말기암의 고통을 죄다 느껴야 함. 물론 진통제도 처방이 되긴 하지만, 말기 암의 고통은 진통제도 안먹히는 경우가 허다한지라... | 25.12.07 14:47 | | |
(IP보기클릭)222.100.***.***
엄청 힘들어 하심.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가족도 힘들어짐. | 25.12.07 14:48 | | |
(IP보기클릭)14.37.***.***
아.....그런거라면 정말 고민되는 문제겠네 | 25.12.07 14:48 | | |
(IP보기클릭)211.234.***.***
의식이 있다면 고통만 있는 육체의 감옥이고, 의식이 없다면 가족의 고통만 있지 | 25.12.07 14:49 | | |
(IP보기클릭)58.235.***.***
말그대로 목숨줄만 붙인다에 가까움 | 25.12.07 14:49 | | |
(IP보기클릭)220.118.***.***
치료 효과는 없고 목숨만 붙여둠 게임으로 치면 딸피에 독과 같은 상태이상이 붙여있는데 이를 상태이상은 치료하지 못하고, 도트힐로 겨우 독뎀만 버티게 해주는 꼴 | 25.12.07 14:50 | | |
(IP보기클릭)58.121.***.***
연명치료를 했을때 이게 이후에도 치료가 되거나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으면 괜찮은데 그런게 아니라면 모두가 힘들어지니까 | 25.12.07 14:52 | | |
(IP보기클릭)223.39.***.***
베터리 제거 하고 용량 작은 보조베터리 달아 놓는 느낌인가 | 25.12.07 14:53 | | |
(IP보기클릭)14.54.***.***
호스피스병원같은 곳에서 자주하는데 그냥 치료없이 ㅁㅇ성진통제만 처방으로 목숨만 연명시키는 치료임 | 25.12.07 14:53 | | |
(IP보기클릭)218.239.***.***
병원에서 뭐 해줄게 없는 상황에서 물어보는거... 연명 치료라지만 그냥 연명이지 치료라고 하기엔...... | 25.12.07 14:53 | | |
(IP보기클릭)175.196.***.***
연명이지 병을 치료하는게 아니니까 | 25.12.07 15:13 | | |
(IP보기클릭)106.101.***.***
왜 드라마보면 블루코드 라고하면서 의사 간호사들 튀어가서 심폐소생술 하는거라고 보면 됨 고령자들 노환으로 그러는경우는 진짜 끔찍해 심박기능만 되돌리는거라 다른 병환은 그대로인데 갈비뼈 전부 골절이 추가됨 말그대로 목숨만 연명하게 하는 치료인데 환자는 정말 너무너무 고통속에서 시달리다 결국 며칠,몇주정도 더 버티다가 결국은 돌아가심 그래서 애초에 병원입원전에 본인이나 부모님의 연명치료를 할건지 안할건지 물어보는 제도도 있어 | 25.12.07 15:40 | | |
(IP보기클릭)118.235.***.***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다시 돌아와 또한번 죽음의 문턱을 넘는 두려움을 겪을 시간을 기다리는것은 너무 괴로울것 같다. | 25.12.07 16:55 | | |
(IP보기클릭)123.109.***.***
뇌가 죽어도 기계로 강제로 몸은 살려놓을수가 있더라... 숨만 붙여놓는거면 약으로 어떻게든 육체 각성시키고 폐가 안움직여도 기계로 호흡시키더라. 물론 그게 전부 돈으로 청규된다는거. | 25.12.07 17:02 | | |
(IP보기클릭)118.47.***.***
연명치료 받다가 죽으면 편하게 죽을 수 있음.ㅋ 죽음이 구원이니까...ㄷㄷ | 25.12.07 17:10 | | |
(IP보기클릭)58.79.***.***
그건 좀 달라 완화치료라고 하는거고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음으로의 과정을 편하게 만드는게 목표임. 연명은 아직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있는 상태 유지하는걸 중점으로 하는거고. 호스피스는 덜 고통스러움 | 25.12.07 18:10 | | |
(IP보기클릭)58.79.***.***
그건 완화치료야. 연명치료랑은 달라. 연명치료는 더 길게 사는대신 고통을 선택하는거야 | 25.12.07 18:11 | | |
(IP보기클릭)58.236.***.***
보통 저렇게 중환자실 가는 연명치료는 거동 불가, 소통 불가, 의식 없음 혹은 희미 일 확률이 높아서... 주사, 대소변 줄, 산소 마스크등을 계속 달고 있고 고정함. 그것도 뺏다 꼇다 해주기도 하고. | 25.12.07 18:2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18.***.***
본인이 건강할 때 가족들과 상담하에 결정해 놔야 함
(IP보기클릭)121.170.***.***
(IP보기클릭)118.235.***.***
이거 거부 종류 상세하게 설정 가능할걸 | 25.12.07 14:47 | | |
(IP보기클릭)211.250.***.***
이거보면 또 병원 이익하고 결부된건가 싶기도 하고 | 25.12.07 14:49 | | |
(IP보기클릭)121.183.***.***
연명치료 말고 CPCR 거부권도 따로 있어, 그것까지 모르고 동의한듯... | 25.12.07 14:50 | | |
(IP보기클릭)121.170.***.***
글쿤요~~ ㅠ | 25.12.07 14:51 | | |
(IP보기클릭)118.235.***.***
심폐소생술이 가장 대표적인 연명치료다 | 25.12.07 14:52 | | |
(IP보기클릭)211.63.***.***
안할거 선택 가능함 | 25.12.07 15:21 | | |
(IP보기클릭)175.215.***.***
서류보니까 진짜 많은 생각이 드내 | 25.12.07 18:05 | | |
(IP보기클릭)58.79.***.***
당연히 나는 연명 안하겠다고 결정하고 서명했는데 심폐소생술 안하지. 안하겠다는 서류가 있는데 심폐소생술로 억지로 목숨줄 잡아놓으면 고소감임 | 25.12.07 18:12 | | |
(IP보기클릭)61.99.***.***
(IP보기클릭)221.167.***.***
ㅇㅇ 안그럼 의사 고소하고 난라난다더라. | 25.12.07 14:48 | | |
(IP보기클릭)175.196.***.***
장기기증처럼 본인의사 미리 결정해놓을 수있는데 그럴때도 물어보는진 모르겠네 | 25.12.07 14:49 | | |
(IP보기클릭)211.57.***.***
일단 법적으로 고지 의무도 있고 실제로는 다 거부해놓고나서 정작 환자가 죽으면 정신이 돌아서 의사를 소송하는둥 별별 사례가 있어서 | 25.12.07 14:50 | | |
(IP보기클릭)175.192.***.***
미리 거부의향 밝힌게 아닌 상태에서 일이 터지면 일단 처치를 해야함 | 25.12.07 14:53 | | |
(IP보기클릭)211.63.***.***
돈 내는건 자식이니까 고지 해야지 | 25.12.07 15:22 | | |
(IP보기클릭)59.16.***.***
돈. | 25.12.07 15:38 | | |
(IP보기클릭)220.81.***.***
(IP보기클릭)223.39.***.***
이성적으론 다들 안 하는 게 맞다는 거에 동의할 거임. 그러나 저렇게 마지막 상황에선 감성적인 부분이 강해지고 환자 본인도 지석진 말마따나 두려움을 보이고 하면 고민이 되긴 하겠지 그럼에도 안 하는 게 맞다고 봄. 억지로 살려서 환자가 뭐 행복을 더 느끼다 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누워서 고통만 느끼다 가는 거니ㅠ | 25.12.07 16:27 | | |
(IP보기클릭)121.154.***.***
근데 피붙이문제는 쉽지 않지. 특히 갑자기 당면했을때, 이후 평생을 못보고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고심 끝에 결심을 했다고 해도, 그 한순간의 결심때문에 일찍 보냈다는 사실이 죽을때까지 죄책감으로 남을 수도 있는거라... 하면 한대로, 안하면 안한대로 응어리가 남음. 내 친척형이 의사인데, 이모부를 그렇게 보내놓고 평생을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 자기가 자기 손으로 아빠를 죽였다고. 술마실때마다 만취하면 꼭 울더라. | 25.12.07 17:27 | | |
(IP보기클릭)58.79.***.***
그래서 모두 건강할때 나는 부모님하고 아내 다 여러번 확실하게 얘기했음. 선택을 가족이하지않고 스스로 미리 해놓는게 좋음 | 25.12.07 18:14 | | |
(IP보기클릭)123.111.***.***
(IP보기클릭)175.210.***.***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58.121.***.***
(IP보기클릭)124.153.***.***
(IP보기클릭)106.245.***.***
(IP보기클릭)104.28.***.***
겪으셨을 큰 고통에 조의를 표합니다. | 25.12.07 14:50 | | |
(IP보기클릭)121.162.***.***
(IP보기클릭)58.140.***.***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210.103.***.***
(IP보기클릭)112.158.***.***
(IP보기클릭)219.251.***.***
(IP보기클릭)211.117.***.***
(IP보기클릭)1.226.***.***
근데 고문 받는거 처럼 고통 속에 있는거라 부모한테 원망은 기본이고 그런자식은 지옥에 떨어져도 할말없죠 | 25.12.07 17:05 | | |
(IP보기클릭)222.99.***.***
(IP보기클릭)211.203.***.***
(IP보기클릭)119.207.***.***
(IP보기클릭)61.254.***.***
뭐가 불가능해? | 25.12.07 15:46 | | |
(IP보기클릭)220.70.***.***
(IP보기클릭)175.195.***.***
(IP보기클릭)211.199.***.***
(IP보기클릭)112.166.***.***
(IP보기클릭)194.114.***.***
(IP보기클릭)175.192.***.***
(IP보기클릭)218.157.***.***
(IP보기클릭)121.170.***.***
(IP보기클릭)39.121.***.***
(IP보기클릭)124.216.***.***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180.70.***.***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59.24.***.***
(IP보기클릭)59.24.***.***
엄마나 아빠나 나한테 나중에 당신들이 큰병 걸려도 절대로 연명치료시켜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함... 그렇게 해드릴 생각임 | 25.12.07 15:09 | | |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125.134.***.***
(IP보기클릭)39.125.***.***
(IP보기클릭)121.174.***.***
(IP보기클릭)116.44.***.***
(IP보기클릭)116.44.***.***
저 중환자실이란게 가족과의 면회도 극도로 제한되어있는... 말그대로 24시간 갇혀사는 감옥같은 삶이라 보면됨 저런데서 고통받으면서 4개월 살다 돌아가신거면 지석진의 생각이 이해가 될만함 | 25.12.07 16:14 | | |
(IP보기클릭)121.175.***.***
(IP보기클릭)116.38.***.***
(IP보기클릭)125.181.***.***
(IP보기클릭)221.154.***.***
(IP보기클릭)221.156.***.***
궁금한게 님입장 에서는 죄스럽고 뼈아팠겠지만 의식이 없으신 님 아버님도 그런 치료받는걸 원하셨을까요? 전 그게 궁금하네요. | 25.12.07 19:44 | | |
(IP보기클릭)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