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리는 지구를 정복하러 왔습니다"

[BlueBeing]

"우리는 지구를 정복하러 왔습니다. 저항하지 마십시오."

라는 메시지가 도착한 직후, 정체불명의 성간 천체 수십 개가 태양계로 진입했다.

인류의 어떤 기술력으로도 막을 방법이 없었기에 외계 우주선들은 손쉽게 지구에 도했고.

그들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후 약 10분 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다가 지구를 떠났다.

그리고 외계인 우주선들은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 당신의 권역을 침범한 우리의 무례를 용서하고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고 화성 방향으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아광속으로 태양계에서 도망쳤다.

[있는데요]

대체 화성에 뭐가 있었길래...

[버거머거용]

기계교단?

[지구폭팔]

우리아빠

[V_solves_everything]

일론 머스크?

[루리웹-5416159377]

도지코인?

[안경모에교단]

[노다군]

동탄맘

[상시절정육변기]

아니 시발 내 그레이형 외계인 생체 오나홀이!!

[루리웹-6851587088]

이러니까 지구 침공을 당하는 거잖아!!!

[루 테즈]

그건 바로 아자토스

[루리웹-216802127]

화성이 셀레스티얼인가보다

[김 스뎅]

옴니시아시여...

[하얀멍멍띠]

뭣 황금비키니보추황제가 실존한다 그말인가? 뽀디엠퍼러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어쨋든 마지막메시지를 화성방향으로쏜거면 우린 모를테니 해피엔딩

[모자르드]

이거 무슨 밈같은거야? 왜 이해를 못 하겠지

[루리웹-6580612386]

그냥 외계인쳐들어왔는데
화성 지나가다 화성에 있는 무언가에게 쫄아서 튀었다는 나폴리탄식 괴담인가봄

[루리웹-4194622151]

화성의 남반구에서 태평양보다 커다란 균열이 열렸다. 그것이 움직이며 화성이 말했다.

잉 그 파란 별은 내 애착행성이에용 건드리면 안대용

[무관복]

※천문학자들이 포착한 균열이 열린 화성의 모습

[카드뮴뮴메이]

화성: 나 화났성

[Obscury]

지구는 애완행성이고 화성은 펫캠같은건가

[초고속즉시강등머신]

화성(Mars)은 죽음의 신의 이름을 딴 행성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태어나기 위해 잠시 웅크리고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지금, 부화가 끝났다.
마지막으로 서준이 본 것은, 위성이라 믿었던 포보스와 데이모스가 부서진 알 주위를 맴도는 파리 떼처럼 작게 느껴지는 광경이었다.

[yusof91]

마르스는 죽음이 아니라 전쟁의 신입니다..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사실 그리스 전쟁의 신은 두명인데 아테나는 전략 전술의 신 이라면 아레스는 학살 파괴와 같은 신이지...

[렉스_루터]

화성: 시발램들아 거기가 어디라고 당장 안 꺼져?

[Xerath]

저거면 다행이지

당신의 식사를 방해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는순간이 문제 ㅋㅋ

[-ZON-]

IV한테 쫄아서 튀다니 V랑 VI은 뭐한거야

[사기노미야 이스미]

"새끼들...우리한텐 사과 안박는거 꼴받네"

[유게평균지능아]

화성인:내 tv 건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