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돌
딴나라도 다 복돌 했었다, 복돌이들은 어자피 게임 안산다 등등으로
복돌 피해가 별로 없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엄연히 복돌피해는 꽤 있었다
다만 다른 이유 없이 오로지 복돌때문에 망한게 아니었을뿐
단순히 게임질의 문제 였고 복돌이가 판매량에 영향이 없었다면 일부 해외 인기게임 외에 해외 수작들이 안팔리는 것도 없었을텐데
디아블로 스타 등 일부 해외게임만 잘팔렸지 다른 해외게임은 안팔려서 죽쒔다
딴나로 복돌 피해도 컸다라는 논리도 예를들어 평균 1만장 팔릴 나라에서 절반이 복돌이어서 5000장만 팔리고
평균 10만장 팔릴 나라에서 절반이 복돌이어서 5만장 팔리는 것의 차이는 큰데 이런걸 고려 안한 단순한 논리
2.IMF
IMF로 수많은 기업이 망했는데
게임업계도 그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다
IMF로 타격 받아 망하거나 망하기 직전까지간 국내 개발사가 많았고
유통사도 IMF로 인해 망하거나 철수 한 유통사들이 있다
3.게임잡지 번들 CD경쟁
게임은 인기증가로 많은 게임잡지들이 생겨났고
게임잡지들끼리 경쟁하다보니
처음엔 체험판 위주로 주다가
아예 정품 게임을 주는 경우가 생겨났다
정품 게임을 주다보니 잡지 판매량은 늘어났고
이런 잡지를 본 게임들이 너도나도 게임을 증정 하면서
결국 최신게임이나 유명 게임들도 번들로 증정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품 구매자들도 가격이 싼 게임잡지를 사지 풀프라이스의 정품패키지를 안사게 됨
4.국내 게임사의 버그와 표절 등으로 게임의 질적 저하
해외 게임들도 버그 많았긴하지만
국내 게임은 유독 더 치명적인 버그가 많았다.
그래서 국내 게이머들에겐 국산게임 사는게 점점 꺼려졌고
표절도 열화카피 표절이 많았기 때문에 게임 질이 떨어졌음
결국 국산 게임 질의 저하로 국산게임은 거르는 게이머들이 많아짐
5.애초에 게임시장 규모가 작았다
지금이 국내 게임시장 최고 전성기일정도로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옛날엔 안컸다
수백만장 팔리거나 10만장 넘게 팔리는 타이틀들이 나오긴 했지만
소수의 게임들만 그런거지 전체적으로 시장이 커서 평균 판매량이 높은편은 아니었음
잡지 번들, 주얼게임 중 일부가 정식 계약으로 나온건데 이렇게 싸게 풀린 이유가 안팔려서 싸게라도 넘긴 것
한국 게임시장은 온라인게임 나오고 나서 부터 커진거지
90년대 콘솔 패키지게임만 있었을땐 훨씬 더 작은시장 이었고
2000년대 초 온라인게임 흥행으로 패키지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눈을 돌린 사람들이 계속 생겨났다.
이런 작은시장에서 복돌, IMF, 번들CD, 국내게임사 질적 저하등
여러 큰 사건들이 뻥뻥 터지니
못버티고 망한것이다.
즉 국내 PC게임 시장이 망했던건
복합적으로 터진 문제들이 다 유효타였던게 이유지
어느 한가지 이유만으로 망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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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질적 저하는 맞는 말인데? 당시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나름 투탑이라 불리던 손노리와 소프트맥스의 제품조차 온갖 버그에 시달려서 게임 엔딩을 보기 어려웠던 걸 생각해보면 당시 국내 게임계의 개발 수준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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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부록은 개인적으로 찬성파였는데. 내가 게임을 잘 못해서, 공략까지 자세하게 실려있는 게임지의 부록이 좋았음. 거의 다 명작 수준으로 대중성이 있는 CD였고. 부록 경쟁이 심해지니까, 게임지 출판사 관계자들이 모여서 1년 넘은 것만 부록으로 주자고 결의했거든. 근데 한 인간이 약속 어기고 발매 3개월만에 랑그릿사 1 줌. 그것때문에 다들 멘탈 터지고 결국은 잡지 부록게임은 없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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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 게임업계 성장이 온라인게임정착이후 인걸보면 결국 돈문제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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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지에서 부록 주는것도 있었고 좀만 기다리면 주얼이라고 패키지 빼고 CD만 싸게 파는것도 나와서 패키지는 잘 안사긴 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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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만 해도 게임을 정가 주고 사는거는 바보나 하는 짓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 그게 가장 잘 드러났던게 닌텐도 ds r4칩이었지 정가주고 샀다고하면 반에서 호구라고 놀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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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는 패치같은게 힘든 패키지시스템상 안고가는거였고 심각한수준인 몇개빼면 업계자체를 망하게 할순 없는 문제였음 | 25.12.04 0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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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질적저하? 도 좀 아리송한데 뭐뭐라이크류로 대표대늘 인기작 복사겜들은 걍 전세계가 그랬던거고 당시에 뭔가 시도해보려는작품이나 교과서적인 애들도 꾸준히 나왔었음 | 25.12.04 0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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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 게임업계 성장이 온라인게임정착이후 인걸보면 결국 돈문제아닐까 싶음 | 25.12.04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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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질적 저하는 맞는 말인데? 당시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나름 투탑이라 불리던 손노리와 소프트맥스의 제품조차 온갖 버그에 시달려서 게임 엔딩을 보기 어려웠던 걸 생각해보면 당시 국내 게임계의 개발 수준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었음 | 25.12.07 2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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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패키지 시장에서 최소한의 검수도 안해서 진행도 안되는 버그는 선 넘었지 | 25.12.07 2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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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저하 개 심각했음. 국산게임 대표작들도 수시로 버그 터졌음. 창세기전3만 해도 버그 잘못걸리면 다시해야하는 불상사가 많았고 포가튼 사가는 말해 뭣함 | 25.12.07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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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대작인 마그나 카르타가 마지막 도화선을 불태우고 장렬히 산화한거지 뭐 | 25.12.07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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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지에서 부록 주는것도 있었고 좀만 기다리면 주얼이라고 패키지 빼고 CD만 싸게 파는것도 나와서 패키지는 잘 안사긴 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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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끼워주는 게임잡지가 범람하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8500원에 게임 살 수 있는데 몇만원씩 주고 게임 왜 삼?'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지. | 25.12.07 2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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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부록은 개인적으로 찬성파였는데. 내가 게임을 잘 못해서, 공략까지 자세하게 실려있는 게임지의 부록이 좋았음. 거의 다 명작 수준으로 대중성이 있는 CD였고. 부록 경쟁이 심해지니까, 게임지 출판사 관계자들이 모여서 1년 넘은 것만 부록으로 주자고 결의했거든. 근데 한 인간이 약속 어기고 발매 3개월만에 랑그릿사 1 줌. 그것때문에 다들 멘탈 터지고 결국은 잡지 부록게임은 없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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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만 해도 게임을 정가 주고 사는거는 바보나 하는 짓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 그게 가장 잘 드러났던게 닌텐도 ds r4칩이었지 정가주고 샀다고하면 반에서 호구라고 놀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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