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5살쯤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외가쪽 삼촌2명이 있는데 한명은 군대였던걸로암
큰외삼촌이랑 거기 큰딸 2명이 큰이모랑 우리엄마라서
우리아버지가 장례식을 맡아서하셨거든
묫자리도 명당이고 옛날방식으로 해서 장례식장에서 한게아니라
생가에서 상조와서 관하고 하는 전통식으로 하셨음
그래서 어른들이 이제 관 들고 이송한다고 나가고
나만 홀로 있었어 외할아버지집에
근데 갑자기 처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들이
와서 나보고 이럼 야 밥먹게 나와라 꼬맹아!
근데 5살이 뭘알겠냐 처음보는사람들이 나 부르니깐
외할머니 불러지 엄마!! 이러고
근데 어른들 다 안계신거야
그사람들이 막 우리할아버지 관이 계셨던곳에 들어오더니 막 깽판치는거임
물건 뒤집어엎고 부시고 하면서 하는말이
하 새끼 드디어 죽었네 이러는거.
깡패인가?? 그러기엔 나잇대가 너무 다양한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이 사람들이 부수던 행동을 일시 딱 멈춤
렛츠 차렷! 이런거 들은거마냥
그리고 날 봄! 모두
팟! 째려보는데 무섭잖아 바로 오줌지림
그리곤 기절한듯. 눈뜨니깐 오줌지렸다고 소금받아오라고 쫒겨남
외가가 시골이라 이런식으로 놀리심
근데 삼촌이 이러는거 Xx야 뭘봤길래 소리질렀어??
삼촌이 불렀는데 오지도 않더라??
난 놀랬지 난 분명 엄마도 부르고 아빠도 부르고 다 불렀었거든
그리곤 아까 부수던곳 보니깐 아무일도 없던거마냥 그대로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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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게 나와라 꼬맹아 이런말 하고 이랬는걸보면 걍 외할아버지 생전 친구지인들 아니였을까 싶기도 한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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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응애였는데 24명이 문박차고 들어와서 다 부시는건 다시 생각해도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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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들이 수명보다 더 오래 살아계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그 동안 해왔던 추가 근무 때문에 빡쳐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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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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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가가 그 지역에 오랫동안 대를 이어서 부리 내리고 있는 집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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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같은 그런느낌은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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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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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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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응애였는데 24명이 문박차고 들어와서 다 부시는건 다시 생각해도 무서움 | 25.12.01 0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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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24명? 진짜 개무서웠겠는데 5살짜리가 왠 진짜 처음보는 어른들 24명을 봤으면...ㄷㄷㄷ | 25.12.01 0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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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들이 수명보다 더 오래 살아계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그 동안 해왔던 추가 근무 때문에 빡쳐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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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같은 그런느낌은 아니였음 | 25.12.01 0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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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가가 그 지역에 오랫동안 대를 이어서 부리 내리고 있는 집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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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름 | 25.12.01 0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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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모님 이혼해서 외가 내역도 모르고 나 군대에있었을때 외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아는사람 없음 | 25.12.01 0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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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보면 외가가 그 지역 유지 정도 되는 가문이고, 외할아버지가 가장으로서 그 지역 무언가를 누르시던 그런 거였기에 잡귀들이 못 돌아다니다가 돌아가시니까 누르는 사람 없어졌다고 행패 부렸던 것 같아서... 관과 위패 등이 나가서야 행패 부렸던 것 보면 외할아버지가 기가 엄청 쎄셨던 것 같은데... | 25.12.01 0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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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게 나와라 꼬맹아 이런말 하고 이랬는걸보면 걍 외할아버지 생전 친구지인들 아니였을까 싶기도 한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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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까진 이해하겠는데 들어와서 다 부시는건 이해가 안간단말이지 | 25.12.01 0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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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가긴 하네 쳐다보고 기절했던건 걍 5살짜리 애라 기가 약했을 뿐이라고 치고 넘어가더라도 | 25.12.01 0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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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할아버지 지인들이랑 어른들은 관 들고 묫자리간건 봤어 그래서 지인일수는 없음 ㅋㅋㅋ | 25.12.01 0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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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로는 귀신은 생전과 반대로 한다고 하니까 그런 것 같음 | 25.12.01 04: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