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진범이 잡혀서
뉴스에 보도가 된
1999년 일본의 나고야에서 있었던
주부 살인 사건
당시 범인이 검거되지 않아서
미제 사건으로 남았는데
경찰이 범인을 특정 DNA 수사 요구 중에
범인이 결국 자수함으로써
마침내 진범이 검거된 사건인데
남편 분의 엄청난 집념으로 이뤄낸 결과라서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듯..
처음에 저 사건 진범 잡혔다길래
1988년 나고야에서 있었던
만삭의 임산부 살인사건
진범이 잡혔다는 줄 알았음
이 사건도 전 사건처럼 상당하게 잔혹한데
남편은 출근해서 회사에 있고
당시 집안에는 만삭의 임산부인 아내만 있었는데
범인이 침입해서 만삭의 임산부를
목을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다음
그 태아를 죽이진 않고
임산부 옆에 가지런히 놓아둠...
그리고 차 열쇠와 전화의 수화기를 잘라서
임산부의 배 안에 넣어두고
홀연히 빠져나간 사건...
전문가들이 분석하기를 전화 수화기와 차 열쇠를
넣어둔 이유는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나 차를 타고 병원에 갈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 중
위 사건 이후 남편은 당시 생존한 아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전해짐
이 사건의 범인도 잡혔으면...
하필 나고야에서 있었던 일이다보니
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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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산게 기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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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생존한 아기의 몸에 임산부의 배를 가를 때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칼에 베인 상처들이 남아있다더라 진짜 잔혹한 사건이더라고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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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세상에 뭔 같지도 않은게 다 있네 글만봐도 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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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기 무섭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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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썰 보면 진짜 괴기한 것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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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라사건이 진짜 엄청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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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대체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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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기 무섭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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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감별사
애가 산게 기적이네 | 25.11.12 16: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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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생존한 아기의 몸에 임산부의 배를 가를 때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칼에 베인 상처들이 남아있다더라 진짜 잔혹한 사건이더라고 어우 | 25.11.12 1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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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세상에 뭔 같지도 않은게 다 있네 글만봐도 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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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썰 보면 진짜 괴기한 것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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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온지 아리스
사카키바라사건이 진짜 엄청났지 | 25.11.12 19:11 | | |
(IP보기클릭)58.29.***.***
아 ! 그 초등학생 목 잘라서 학교 교문에 장식해둔 사건 ! | 25.11.12 1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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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좋아서 범죄율이 낮은데 임팩트가 큰 사건들이 종종 있는 | 25.11.12 1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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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의 상당부분을 숨쉬듯 행해지는 태움문화와 철처하게 개인을 죽이는 사회문화가 차지하고 있을듯 | 25.11.12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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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대체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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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대체 어떤 곳일까라고 생각하기전에..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사건은 더더욱 충격적일걸.. 이춘재 이새키는 저 나고야 임산부 살인사건보다 더 엽기적인 놈임.. 여자 강,간하고 항문이랑 음부에 조각낸 복숭아 과일을 쑤셔 넣어놓질않나.. 여튼 그런 엽기적인 사건만해도 50건이 넘는놈임... | 25.11.12 1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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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어느정도 맞는 말인게, 울나라는 살인 사건의 경우 너무 잔혹하다 싶으면, 경찰이 언론에 상세 상황을 내주지 않음. 재판하다 상세사항이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알게 되는건데 너무 잔인한건, 재판에서도 적당히 거르니까(검찰 변호사 합의하에 재판 전에 관련 부부은 합의를 보는..) 잘 안알려지지.. 연쇄살인이라 유명했던 몇몇 사건들 살해 방식이나, 지존파랑 그 비슷한 시기에 있던 다른 살인 사건들도 보면, 잔인하기가 본문에 나오는 수준 못지 않음.. | 25.11.12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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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90년대 지존파 사건만봐도... 저 일본에서 일어난 엽기살인 사건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잔혹한 사건사고는 한국에서도 이미 과거 일어났었음.. | 25.11.13 0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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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건 얘기 듣다보면 보통 두명 이상은 죽여야 사형 뜸. | 25.11.12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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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정중히 거절했다던데 남편 입장에선 억울하겠더라 아내가 억울하게 살해당하고 동창이 범인.. 그나마 혼자 키운 아들이 잘커서(아빠가 범인 찾을때 전단지를 아빠와 같이 돌렸다더라) 엄마 절친의 딸과 결혼했다고 하니 이건 그나마 위안이려나.. | 25.11.12 2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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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러고 10년뒤?인가 동창회에서 만났는데 와이프랑 애랑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고 말하는걸 보고 분노 질투에 저질렀다고 경찰들이 추론중임 | 25.11.12 2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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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살았다는거 보면, 모를리가 없음.. | 25.11.12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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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열쇠와 전화기를 꺼낸 배에 넣어둔건 ㄹㅇ 광기네 | 25.11.12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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