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 애니메이션의 희망들!! 이었던 것들

[울보쥬리오]

1994년작 슈퍼차일드

나는 이걸 극장에서 봤다.

그런데 94년이 아니라 95년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재개봉이었던듯

찾아보니 재개봉 포함 5만명정도 흥행했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여러모로 드래곤볼 파쿠리이다. 실제로 그렇게 악평도 많았고.

아무튼 망했다.

1995년작 돌아온 우리의 영웅 홍길동

지금봐도 상당히 세련된 작화로 당시에는 센세이션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스텝을 일본에서 초빙해서 만들었기 때문...

사실상 일본 작품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그리고 홍보를 위해 전문 성우가 아니라 당대 인기 배우였던 김민종, 채시라를 기용해서 발연기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나는 이것도 극장에서 봤다.

 나름 전국 40만관객이 들어 상당히 흥행하긴했다.

1995년작 헝그리베스트파이브

슬램덩크 인기에 편승해서 나온 짭랭덩크

극장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처참한 작화 퀄리티였는데

흥행 폭망해서 애초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나는 이것도 극장에서 봤다.

대체 그시절의 나는 극장에 원수라도 졌었던가.

90년대 중반 한국 애니메이션 황금기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작품

이현세의 원작을 바탕으로 당시에는 애니메이션과 더불에 게임까지 제작하는 원소스멀티유즈의 시초로 큰 관심을 모았었다.

결과는?

망했다.

이현세 본인이 직접 제작위원회까지 꾸려 참여하며 의욕을 보였던 작품이었지만 원작이 있음에도

이걸 짧은 러닝타임에 구겨넣다가 스토리가 개판나며 

얼마 안되는 관객들 대부분이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물음표를 띄우며 극장을 나왔다고 한다.

나는 이건 극장에서 보지는 않고 친구에게 빌린 cd로 봤었는데

솔직히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간에 서비스씬이 있어서 하악댔던것 같기도 하고...

2003년 한국 애니메이션 부활의 프로젝트 원더풀데이즈

제작기간 7년 제작비 120억

환경오염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

예고편 보면 진짜 이건 지금까지의 한국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작품이 될 것이 자명했다.

결과는 20~30만명정도 동원하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호흡기를 뗐다.

영상미는 진짜 미쳤었다.

ost도 정말 끝내줬다. 타이틀곡도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가사를 기억하고 있다.

"꿈꾸고 있어 날아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리 언제까지나."

망한 이유는 오로지 스토리였음. 스토리가 진짜 별거없었거든.

서사가 납득도 안되고 캐릭터성이랄 것도 없고 그냥 무매력 덩어리들.

하지만 그럼에도 영상과 ost때문에 나는 이 작품에 빠져 비쥬얼아트북까지 사서 지금도 소장중임...

개봉 때 친구들하고 모임이 있었는데 간만에 영화 보자는 이야기에 내가 이 작품을 강력히 추천했었고

지금도 미안해하고 있다.

이렇게 원더풀데이즈가 막타를 친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이 200만을 동원하며 다시 살아난다.

[화이트북극곰]

진짜 마당나온암탉은 애들이랑 같이 보러간 부모님들이 울고 나왔다는 후기는 유명했지.

[루리웹-0358648358]

애들 동화의 형식을 갖춘 육아 에피소드다 보니깐...

사실 빈둥지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으니

[루리웹-0358648358]

그 악해보이던 족제비도 새끼를 위한 어미였다는 점에서 더더욱 와닿는 부분이 있었을겨

[직구지온잔당군]

내 피붙이가 아니라도 너는 누가 뭐라해도 내새끼다
동서고금 이게 안 먹히는 나라는 없다고 봐도 됨

[루리웹-8090083274]

ㅇㅇ 아들도 독립했겠다 하면서 죽음을 받아 들이고
족제비도 뭐 사악한게 아니라 엄마로써 애들 밥 먹이려
그런 거라 누가 나쁘다 라고 할 수 없음...

[-ZON-]

""내 아이를 놔 줘!""
이건 참....

[ㅇㅇ(106.101)]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진짜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울면서 나왔음 잘만들었어

[TifaLockhart]

잎싹아 ㅠㅠ

[코로로코]

희망특 대부분 희망이 없다는거만 보여줌

[코로로코]

퇴마록, 달려라 하니, 연의 편지
흥행보면

걍 낭만 풀 충전된 사람하고 국비지원으로 살아가나 싶음

[SBR 레이서]

퇴마록 진짜 잘 만들었는데 흥행으 그닥이었고...

유명 IP 써서 만들어도 이 정도라 애초에 애니가 돈 되는 사업인지조차 불분명함.

[직구지온잔당군]

맨날 애들 로보트 만화나 만든다고 하지만
슬프게도 그 애들 로보트 만화가 그나마 그래도 돈은 좀 들어오니까....

[킺스클럽]

지금 생각하면 저 당시는 극장판 총 관객수가 5000만 남직에 개중에서 국산영화 점유율은 20%대 남직한 수준인데 그냥 TV판 애니 제작 의무화시켰어야된다는 생각이 듬

[시발비용]

헝그리 파이브 엄마가 이규형 아재 팬이라 비디오로 가지고 있는데 산페물 급임

취향 특이한 울엄마

[ㅡ_-]す~]

[마왕 제갈량]

한국 애니계의 저주받은 명작을 아는가

[이세계 세가사원]

나쁘진 않았어…

[즐거운시공단]

우우우 우우 하는 노래만 뇌에 남아버렸다

[루리웹-4752790238]

이쁘게 컸다

[Arche-Blade]

저중에 극장에서 본거

홍길동(염주체육관에서 본거라 정확히는 영화관은 아님)
아마겟돈
원더풀데이즈

후.....

[돌고래는 맛있어]

원더풀 데이즈는
지금봐도 배경 영상미가 개쩐다.

다만 인물이랑 배경이 너무 차이나서 인물이 배경속에 있는게 아니라 뒤에 배경을 띄우고 인물이 앞에서 연기하는 느낌이 나고 작성자말대로 스토리가 대체 뭘하고싶은지 모르는 스토리이다

[돌고래는 맛있어]

교수님이 원더풀 데이즈 평가할때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심장을 멈춘게 아니라 터트려버린 수준이다라고 했는데
그럴만했음

[트리플나인]

문자 그대로 피규어 배경 위에 인물을 그린 작화니

[돌고래는 맛있어]

그거만 재대로됬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거.

[모즈군]

다 필요없고 남주 성우 전혀 안어울려서 보는 내내 감정이 깨지더라;;

하는짓은 착한 양아치 같은데 매번 진중한 목소리

나중에 다시볼때 더빙판 봤는데 훨씬 자연스럽던

[꿀벅지마운트]

노래는 남았지 비상 애창곡임

[살찐고양이좋아]

영상은 이쁜데, 이거 쩔지? 잘 만들었지? 하는 느낌으로 반복되는게 너무 많았던 기억이 남.

대체 오토바이 테일램프 씬은 왜 자꾸 반복하는건데?

가장 절정이어야할 장면들도 너무 늘어져서 깜박 졸았음.

[동네건달]

아. 니 글 보니 생각났다. 원더풀 데이즈 보고 작화가 좋았는데 개판이었다는 기억이 있어서 뭔가 했더니 배경하고 캐릭터가 따로 놀아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어. 전형적인 트레일러만 좋은 영화. 전독시가 한국 블럭버스터 관짝에 못질한 영화라고 하는 것처럼 원더풀 데이즈가 한국 애니 관짝에 못질한 영화라고 했었지.

[애플국희]

본문에 올라온거 전부 다봤다ㅋㅋ

[도망쳐!!!]

난 저 모든걸 비디오로 다 봤다

[전략적요충지❤]

재밌게 봤던 붉은매

[도망쳐!!!]

아 개꿀잼

[우냥냥리]

드래곤볼 냄새 물씬 나네

[Epoche]

이거 진짜 재밌드라
빨대 꽂아주는 장면 아직도 기억남

[미스트씨]

ㅇ..오지터가 보여요

[전략적요충지❤]

이그젝틀리

[동물애호박이]

이건 노래가 아직도 기억남ㅋ

[POISON]

이것도 드래곤볼짭

[大破革命 蟲撲滅]

이게 94년작이라니 지금봐도 요새나오는 애니뺨따구 일렬로 세워서 뺨따구 후려치는 미친퀼리티인데

[제이어]

이건 흥행좀 하지 않았나?

[소녀의탐구자]

이 정도 화려한 라인업이면 극장에 원수를 진게 아니라 극장에 부모님이 인질로 잡혀계셨던 수준 아닌지

[전체주의자-8606656365]

나쁜 기집애도 상당히 극장가는 망한거같고.. 오리지널 애니가 진짜 쉽지 않은듯

원나블급 대중인지도는 있어야 뭐가 되나. 싶기도 하고..

[직구지온잔당군]

맨날 우리나라는 애들 만화만 만든다 하지만 우리나라라고 청소년-성인 취향을 안해본건 아니라서 슬픔
아치와 씨팍 같은 걸출한 물건도 분명 있었으니까

[기가근첩]

근데 고조할배요 저걸 다 봤단 소린...

[으어아으아오우어]

블루시걸이 없네

다들 블루씨.발이라고 불렀던....

[울보쥬리오]

블루시걸도 1995년 작품인데 그때 내가 국민학교 6학년이라 그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엑셀 로우]

400년 뒤 후손들에게 공개 예정인 흑역사..

[루리웹 7470428616]

... 이거지 ... 도무지 항마력이 딸려서 끝까지 못 봤다 ...

[POISON]

얼마나 돈을 뿌렸길래 이 핵폐기물을 타임캡슐에 넣을 생각을
했을까?

[하마아찌]

난 극장에서 봤는데, 이거 보자고 우겼던 색히가 지도 이런줄 몰랐다고 되레 큰소리쳐서 되레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

[아싸폐인]

이거 김영삼이 타임 캡슐에 넣었음 후손들도 봐라 명작이다
남주 최민수 후반가서 바뀜 ㅋㅋ

[동네건달]

나 이거 극장에서 봤어. 솔직히 시티헌터 배낀 느낌이었고 작화 퀄리티가 자체가 너무 낮았음.

[不動明王]

이건 진짜 개썅망작임. 하도 요란스럽게 광고해대서 함 봤는데 ... 왜봤나 모르겠음. 차라리 그돈으로

핫도그 사묵을껄

[루리웹-7490549863]

파닥파닥 ㅇㄷ?

[팍코치]

얼음별 대모험도 대박은 아니지만 손익분기는 겨우 넘겼다고 들었음. 그 맞은 편 스크린에는 타이타닉이 걸려있었지 ㅋㅋㅋㅋ

[얼]

원더풀데이즈랑 이거 극장가서 봤었는데ㅋㅋ

[아무르삵]

성우가 대박이네

[리코리스 리코일]

ㅋㅋㅋㅋ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랬었는데

[앵거스⚡영]

이건 명작.

[不動明王]

아치와 씨팍은 진짜 우주명작이지. 뭔가 극장판 장편애니메이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미친멘헤라박이]

어릴때 보고 눈물난 영화는 이게 처음이었음
다음은 비밀의 숲이었고...

[노란만두☄️🌠]

아마게돈 나 저걸 비디오 뵜던가
기억이 안나네

[리예의 약장수]

아마게돈 저거 명절때 kbs아니면 ebs에서 줄창 틀어줬던 기억이 있음
지방방송도 저거 줄창 틀어줬는데

[킺스클럽]

극장판 전성기때가 1970~1980년대 초순인데 그때 관성대로 만들다 혹은 힙스터 감성에 물들어서 망친게 커보인다는 생각이 듬

[킺스클럽]

국산영화 자체가 점유율 20%대였던 시절

[WHAT_THE_HELL]

저런 실패의 역사는 보지않고 넷플릭스에 올라간거 다 우리껀데 라며 성공한거에서 돈 뽑는 생각만 하니 뭐가 안나온다싶다

[킺스클럽]

아이큐 점프 100만부에 소년 챔프 60만부 판매되던데다가 거기에 tv판 애니는 둘리 까치 하니 머털도사 영심이 호돌이 꿈돌이 슈퍼보드 꼬비꼬비로 흥행성 입증되었고 극장판 애니로 장사잘되던 시절이 10여년전 일임에도 실패

[남궁로리]

수퍼차일드랑 홍길동은 학교앞에서 스티커인지 찌라시인지 오지게 뿌려서 아직도 기억함

[MRTOM]

홍길동 그럭저럭 잘 만들었었는데

[다이얏호~]

문제는 보는 내내 일본 애니메이션 보는거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거지

[엑셀 로우]

참여한 스텝들 보면 일본쪽 비중이 더 높음.
야마우치 시게야스는 드래곤볼 Z 구극장판 브로리편의 감독이었던 사람이고..

[Meanzof]

아치와씨팍이 생각나는구만

[12시 성방]

[봉황새]

난 이거 인상 깊게 봄.
그런데 국내포스터는 진짜 파닥파닥 아니랄까봐 낚시성인게..

[루리웹-8823117952]

이런거 보면 결국 창작의 본질은 이야기와 메세지임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얼마나 전달력 있게
매체에 녹여냈는가가 중요함

그게 소비자에게 잘 전달이되고 설득력이 있다면
작화가 구리고 필력이 모자라도 재미가 있음

[악령의멜로디]

원더풀데이 저거 넷마블건즈 보는것같네

[루리웹-7875024232]

저걸 다 극장에서?대체 몇살이신가요

[울보쥬리오]

83년생임

[루리웹-7875024232]

생가보다 젊으시네요 난 한 50대일줄 알았는데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사실 지금에 와서 스토리랑 작화가 깉이 어울리기 시작하는 느낌이지...

저 때는 둘 중 하나는 꼭 찐빠가 났거든 두개 다 찐빠 난 건 부지기수고...

[테러슈테겐]

원풀 마당 빼고 다 처음보네 할배들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겨

[까고자빠졌넴마]

전사 라이언인가? 그건 없네

[까고자빠졌넴마]

라이안이네

[[GK]〃Hunter]

게임도 쨈민이 시절때 엄청 재밌게 했었습니다.... ㅠ

[루리웹-2568374004]

마당을 나온 암탉 눈물 쏙 빠지는 영화였지...

[루리웹-2568374004]

근데 어쩌다 저걸 다 보셨다야...

[적방편이]

슈퍼차일드 ㅋㅋ 초등학생때 봤는데 그때도 드래곤볼같네 했엇지 그래도 그땐 재밋게봄

[LegenDUST]

아침이 되면 ㅠㅠㅠㅠ 들리는 소리 ㅠㅠㅠㅠ

[SanSoMan]

헝그리베스트파이브. 저거 추석때마다 틀어주면 할머니집에서 매번 봤는데.

[척살]

내가 느끼기에는 그냥 깜냥이 안되던 시기에 우리 애니 부흥시켜보자 하고 했던게 오히려 좀 독이 된듯
설령 우연히 하나 얻어걸리더라도 지속성이 있었을지 알수 없음. 후속 투자는 받을수 있었겠지만.
웹툰으로 어느정도 토양이 다져진 지금은 오히려 잘만 만들면 터질것도 같은데 잘 안되는 느낌이라 아쉽고.
글고 청년층이 솔직히 좀 많이 일뽕화되서 예전같은 애국심 호소전략은 택도없고
오히려 지들이 빠는 일본애니의 경쟁작으로 인식하고 밟으려고 까지 하더라.
유툽 댓글들 보면 시대가 정말 확 변했음을 느낌.

[킺스클럽]

깜냥이 안되던건 아님 만화잡지가 장사잘되던데다가 국산 tv애니들이 제작편수가 많지않아서 어느젖도 흥행되던 상황이라 이참에 옛날에 극장판 장사 잘되었는데 다시 도전해보자 했다가 실패 먹은것에 가까움

[척살]

걍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랬다는 거임.
그때당시 한국만화들 보면 그림으로보나 내용으로보나 일본하고 좀 격차가 느껴지긴 했거든.
국산 티비애니도 좀 부족함이 느껴졌었고.
갠적으로 느끼기에 토양이 제대로 마련이 안된 상태에서 시도한다는 느낌이 있었음..
물론 사업적 측면에서 니말이 맞을거임.

[JOSH]

다른 문화콘텐츠도 그렇지만 극장용 단발성 애니는 특히 밸류체인이라는게 문제가 되는데
그냥 하나 만들었다고 돈이 될 수가 없음.
그걸로 돈 벌 기획을 안하면 감독이 예술 한 번 했다 하고 끝나고
투자자는 돈버리고 휘하 제작 종사자들도 빈곤에 시달려야 함.

한국에서 창작하며 돈 되는 애니들이 뭐였는지 보면 희비가 갈리는 부분이 어딘지
결과론적으로라도 알 수 있을 거임.

최근 개봉한 퇴마록도 딱 그런 전철임
뭔가 원작이나 비주얼 컨셉은 좋은거 같은데
시나리오나 연출에서 과락이 있고
투자비 제대로 확보 못해서 제작기간 늘어나면서 제작비도 늘어나고

[くまゆし]

애니메이션이 체제경쟁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래
국내 만화애니 원로 중에서도 체제경쟁 인식 가진 사람 많음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590141

[くまゆし]

돈 벌 기획....이게 노골적으로 할 방법은 많지만 팬덤과 시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다 부질없는 거라

[Dishonor]

전사 라이안은 안 봤으려나?

[Osga]

87년생인데 마지막 빼고 다 극장에서봤네.. 개인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마지막희망은 아치와씨팍이었다고 봄

[일하자일]

이게 빠졌네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아마겟돈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결말이 갑자기... 그랬어 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름 세계관 설정의 "일부"가
에반게리온 세계관 설정과 유사한 컨셉인 부분도 있고...
잘 만든 만화였는데 갑자기... 갑자기...

[핑키_파이]

와 아재요. 그걸또 다 보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