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소풍날 학교에서 왜 점심 제공 안 해줘요???

[니_맘에_안_들면_어그로]

오우 쉣...

[파딱]

엄마 실격

[혈중알콜농도54%]

짐승합격

[소린이광광우러욧]

[계란이 왔어요]

짐승 : 저희는 자식 먹을 식량을 부모가 구합니다. 그 말 취소해주세요.

[쿠스하미즈하]

ㅗㅜㅑ...

[GeminiArk]

[TOAD:Commander]

학부모란 사람은 학교다닐때 소풍 안가봤나

[루리웹-5004453701]

자기 엄마가 학교찾아와서 애들 밥안사주냐고 성질내는것만 봤나봐

[마왕 제갈량]

요즘 썰들 보면 유치원 보내자마자 육아가 자동사냥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Sieg Choys]

???: "저는 어릴 적 친부모로부터 방임당해 유치원 선생님을 부모처럼 알고 살아왔어요."

[쟈스티스]

자기 아이에 대한 일인데 짬때릴 생각밖에 없는거 같음 반찬투정까지 교육시켜달라는 블라인드짤 보면..

[루리웹-4264493343]

디스토피아 소설 보면 출산은 인공배양, 육아는 육아로봇에 맡겨놓고 지 새끼 나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암만 그래도 말이 되나, 있어도 극소수겠지 했는데
자식과 양육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인간들이 자꾸 보여

[페니블루]

저런 행동이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닐텐데 말이지.. 지금 까지 ㄹㅇ 오토 돌려놓고 키운건가 싶음

[루리웹-7326759635]

인간의 가치가 낮아지는 지표가 아닐까싶어 두렵지
가치가 낮으니 신경쓰지않고 남에게 떠맡기는거
인구가 줄어드는데도 인간의 가치가 오르지 않는다면 이 나라에서 인간보다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 걱정됨

[쟈스티스]

도시락 싸는게 귀찮다 이거지

[7A78877]

맞아야함

[얼큰순두부찌개]

저 사람은 학교에서 소풍갈때 부모님이 김밥 안 싸줬나?

[어흑_마이_간]

할미없는갑지

[에바덕후]

없이 자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잠깐 하다가...
진짜 보육원 출신이 자식 생기면 얼마나 알뜰살뜰 챙기는지 본적이 있거든?
저건 그냥 부모한테 잘못 배운거 같어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소풍날 밥을 왜 학교에서 줌?

[게임뭐하지]

요즘 체육대회는 학교서 주긴 한다만... 소풍은...

[루리웹-379472426]

뭐 소풍비도 납부하겠다, 조금더 올려서 단체 조달로 못할것도 없고 비용이나 관리측면에서 그게 더 나을수도 있긴 하겠다만..
굳이 소풍까지 단체급식 먹는건 좀 아깝지 않나?!

[Анастасия]

힘들수도 있기야 하지...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

[디카프아아]

아이 부모가 소풍이란걸 가본 적 없나보다

[콩은까야제맛]

ㅅㅂ 그것도 싸주기싫냐? 1년에 한번 있는거에

울 어무니도 평소에 그런거 잘 안해줘도 김밥 같은거는 잘 싸줬는데

[쿠스하미즈하]

요즘 사람들이 김밥 만들줄이나 알겟냐...

[콩은까야제맛]

... 유튜브에 없는게 없더라

요리 1도 못하는 내가 이젠 계란볶음밥에 김밥용 밥도 만들줄 알음

[위님]

난 어머니가 일가셔도 김밥은 싸두시고 가셨는데...

[등긁개아저씨]

? 뭐지? 거짓말이라고 해줘

[시현류]

[po감마wer]

애미애비없이 커서 그런거니 그냥 욕이나 한마디 해주고 넘어가자.

[푸레양]

너무해 ㅠㅠ 저게 다 추억인뎅

[Narthil]

저 사람은 소풍 때 뭐 호텔로 다녔음?

[루리웹-7066539292]

저 하루마저도 시간 못내는 부모들 엄청 많은데
교육자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님

나 중고딩때도 부모가 직접 못챙겨줄거같으면
학교에 이야기해서 돈내고 학교가 제공하는 도시락 챙겨줬었는데

[루리웹-7066539292]

악성인 부모때매 빡쳐서 그런건 알겠지만
조용히 있는 불가피한 부모까지 상처받는 말임

[세키로:TWICE의그림자]

김천에서 김밥 싸가는게 아니었나?

[호놀롤룰룰룰루]

나때도 신청제였음 가정통신문으로 도시락 접수받았는데 저 선생님이 너무 가볍게 생각한듯

[쟈스티스]

1년에 저거 몇번 한다고..
2017년 OECD 맞벌이율 29.4% 최하 국가가 한국이던데
진짜 시간 못 내는거 맞음? 귀찮은게 아니라?

[루리웹-7066539292]

차라리 싸줄 시간이 없으면 김천에서 사가게 돈쥐어주지 소리했으면 그러려니하는데
저건 직접 싸주지도 않으면 부모실격이다 소리니까

[루리웹-7066539292]

ㅇㅇ 편부모가정도 있고 완전 0명이 아니면 어딘가엔 있음

정작 우리집도 아주 저학년때 어머니가 도시락 못싸주는 집이었고

[등긁개아저씨]

그런 사람이면 담임한테 전화를 해도 안주냐고 묻는게 아니라 바빠서 그런데 우리 애 이상한거 사먹는거 아니냐고 감시해달라고 할거임
내가 본거라 하는 말인데
체험학습이라고 갔음
부모님 두분 바빠서 현금 챙겨준 놈이 있었는데,
임마 편의점가서 뷔폐차리듯이 사왔음
담임쌤이 아 그래서! 이런 표정 지었음

[니_맘에_안_들면_어그로]

사실 이제 소풍도 안 가게 됐으니 상관없는 내용이긴 함

[쟈스티스]

귀찮아서 저렇게 투정부리는 엄마들도 분명 있을듯

[루리웹-7066539292]

그니까 저런 전화한걸로 자식한테 돈도 안쥐여주고 딸깍하려한다 하는거면 이해한다 했잖음
근데 저 글쓴이는 부모가 직접 음식 챙기지 않으면 부모실격소리한거고

[루리웹-7066539292]

그런 부모한테는 뭐라할만하지

[혼자놀아요]

진짜 일년 중 하루 몇시간도 시간 못 내는 사람이 애는 어떻게 키운데?

[루리웹-7066539292]

보통은 더 중요할때 쓰지
생일이라던가 아이가 아플때라던가?

부모님 생일전에 휴가내서 케이크 만들고 이벤트준비하고 선물하는대신
생일때 얼굴뵙고 비싼데서 식사한다음에
짬짬히 아낀시간만큼 다같이 여행가는거처럼

일년중에 하루도 안키움 vs 일년에 단 하루 키움이 아니고
더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만 더이상 짜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있단다

[슬러렁타령]

시간이 아무리 없더라도 어디 가서 김밥 한 줄 사줄 시간도 없는 부모가 애는 어케 낳고 키울 생각은 했대;;

[루리웹-7066539292]

나도 그런 사람들이 애 키우는거 안했으면 좋겠는 파임
근데 현실은 그보다 더한사람도 많음
차라리 애를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부모도 있고
근데 이미 태어나서 자라고있는 사람들한테
너는 부모실격이니 키우지마라 라고 하면
애를 버리라는 소리밖엔 안되는거지
그 이외의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데

[라시현]

소풍도 안가본 인간인가

[박봉출]

뭔 군대 야전훈련이야.

부식차 출동해서 식판에 밥 담아주길 원하나?

[루리웹-54057344]

뭐 못먹고 살았나보지 ㅋㅋㅋㅋ

[세키로:TWICE의그림자]

여행도 아니고 소풍엔 급식실도 없고 급양차도 없어요

[쿨뷰티가채고시다]

어?
요즘은 김밥집에 단체로 배달주문하지 않음?

[鶏胸肉]

맞벌이면 뭐 그럴 수 있나? 싶긴 한데

[루리웹-1563460701]

소풍 때 점심 안 나오는 걸 모르는 빡대가리란 건데 그게 맞벌이랑 뭔 상관임 ㅋㅋㅋ

[鶏胸肉]

가정 통신문 받고 점심 안 나오는 걸 알고 문의한 건데 당연히 점심 안 나오는 걸 알고 문의한 거지. 아래 댓글처럼 이젠 소풍 때도 점심 학교에서 단체로 주문해서 떼우는 곳도 많고.

[루리웹-1563460701]

ㅋㅋㅋㅋ그러니까.

점심 안 나오는 걸 보고서 왜 점심 안 나오냐고 묻는 개ㅂㅅ빡대가리새끼인 게 맞벌이랑 뭔 상관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좀 해라

[얗얗]

10줄짜리 재료 다 구비된거 마트에서도 다 파는데...
김밥이 힘들면 유부초밥이라는 대안까지도 있고

[악령의멜로디]

싸기 어려우면 프리미엄 김밥브랜드에 사서 보내면되지
구지 그래야하나

[거기누구없나?]

그런데 요새 진짜 소풍 때 점심 학교에서 주는 곳 많아졌던데 울 애들도 김밥 싸준거는 어린이집 다닐 때나 싸줬지

[호놀롤룰룰룰루]

유게이 대부분은 학교다닌지 10년은 가볍게 넘었을테니 애아빠아니면 잘 모르는듯

[ONEKILL즉사]

사랑하는 자식이 아니라서 그런거

[후지사키시오리]

주변에 김밥집도 읍나

[루리웹-1460026394]

난 집이 가난해도 소풍때만큼은 기죽지 말라고 형형색색으로 힘 엄청 준 김밥이랑 과일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어 주셨는데

[solasola]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 왜 당연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지?

[killermonkey]

스파르타식으로 나라에 자식을 바치고
알아서 키워달라 해야되나

[죄수번호-1010101010]

아니 소풍 안가봤어?!

[홍제동까만발]

우리엄마는 제가 유치원간이후로 뭘 해준적이 없는데요? 밥도 학교서 주고..가정교육도 선생님이 해줘..집에서는 잠만잤어요?그렇지않아요 아줌마?

[지상최강의 유우카]

요즘 김밥흔하게팔던데

[루리웹-8090083274]

김밥을 못 싸줄 순 있는데, 그러면 김밥을 사서 보내야지
왜 급식 제공이 안 되죠?! 하면서 문의 전화 넣을게 아님;;;

[미쳐버린미친사람]

저 날 제대로 안싸주면 애들한테 자식이 놀림 받을텐데

[돼지쉑]

너무 당연하단 말투로 '어머님은 학생시절 어머님의 어머니께서 김밥을 안 싸주셨나요?' 라고 말했다간 학교가 뒤집혀버리겠지.....

[darkcrash]

자긴 어릴때 소풍 안가봤나...

왜 자긴 안 겪은거 처럼 행동하지?

[Professor]

걍 전날에 배달음식 시켜서
다 식어빠진거 들려보내도 되는데....

형 "소풍 갈때 뭐 사서 들려보내지..? 형수 이번주 없어"
나 "치킨. 다 식어도 치킨"
형 "뭔소리야"
나 "다 식어빠져도 치킨 맛있어. 초딩때 누가 들고온적 있음"
형 "...치킨을 반찬으로 넣으라고..?"
나 "치킨만 들고가면 그걸 화폐로 김밥을 바꿔먹을것"

실제로 조카는 굽네갈비천왕만 들고 소풍감...

[디카프아아]

괜찮네 ㅋㅋ
하긴 저땐 서로 바꿔서 먹어보는 맛도 있었음
오히려 치킨은 가지고 오는 애들 없으니까 인기 많을 듯

[루리웹-8090083274]

나 초등학생 때는 그 지역 중국집에서 배달 시켜 먹는 것도 본 적 있음 ㅋㅋㅋ

[제뤼]

사실 김밥 안싸주고 사서 준다고 학교에서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요즘같으면 아마 편의점에서 삼김이랑 라면 사먹으라고 그냥 돈으로 주는 집도 심심찮게 있을 거 같고. 어떻게든 밥 먹일 방법은 쌔고 쌨는데 굳이 학교에 저런 걸로 항의까지 하는 건 어떤 마인드일지 궁금하네

[루리웹-3662375300]

김밥 김천 에서 3~4천원 사서 냉동 몇개 돌려서 싸주면 되는데 과일 소포장 된거 파는데

[10억짜리 코코로]

요즘은 알아서 다 해주니까 학교에 준비물 챙겨갈 일도 없고 도시락 싸갈 일도 없으니 소풍도 그럴거라 생각했나?

[인천버스]

아니... 뭐 싸주는 게 어려우면 김밥이라도 사다주지 그래...왜 소풍도시락까지 챙겨달라카나...

[팬티속다람쥐]

유부초밥이라도 싸주던가..

[나는능이버섯이다]

소풍날에 학교에서 무슨 수로 점심을 제공해줘

[Amaranth]

주작이겠지 설마ㅋㅋ

[디카프아아]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이걸 만약 학교에서 돈 받고 도시락 제공한다 치면 옛날 같으면 그냥 학교에서 주는대로 먹었을 것 같은데 요즘 학부모들 관련 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또 학교에서 제공한다고 해도 또 메뉴 가지고 트집 잡았을 것 같다. 우리 애는 이거 이거 좋아하니까 그거 해달라는 등 사진으로 봤는데 너무 도시락이 별로다느니 하면서. 그냥 본인들이 싸주던가 사서 보내던가 하는게 학교 측에서는 제일 편할 것 같음. 그리고 소풍 하면 옛날에도 다 그렇게 했고.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 번 할까말까인데. 울 어머니도 아무리 바빠도 소풍 간다고 하면 하루 전에 재료 다 준비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서 준비해주셨는데 에휴

[아른모직다]

담임에게 전화한건 잘못이지만 1년에 한번인 소풍이라도 못싸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그걸 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라고 싸잡아서 비난하는것도 문제인듯

[니리가리]

다 나라에서 해달라할거면 애는 왜 키워? 그냥 낳고서 국가에 맡기지그래

[메뜨로]

참...저학년 담임 진짜 할게 못됨
저런 극성부모랑 선생님한테 애 잘부탁한다고 선생님 도시락까지 싸주니까 절대 주시지 말라고 해야되는 부모가 한반에 있으니..
지도를 뭘해도 말 나오지

[Ephemeral]

저런 거 때문에 요새 현장학습 가더라도 학교에서 점심 제공해주는 걸로 아는데(도시락이든, 햄버거든, 김밥이든...)
저기는 아닌가베.. 아직은 학바학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