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공개된 은하철도999의 세 번째 극장판. 기계인간의 멸망 이후 무기질 생명체인 메타노이드가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기존 1, 2기 극장판과는 연결되지 않고 TV판의 1년 뒤의 시간을 다루므로 TV판과 이어진다.
어차피 극장판이나 TV판, 원작 모두 기계인간이 멸망한다는 결말은 같다.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철이가 청소년의 모습으로 나오거나 철이 아빠가 기계제국 2인자로 나오거나
극장판이 레이지버스와 완전히 동 떨어진 작품임을 인증하는
메텔의 몸이 철이 엄마의 육체를 사용한 클론 기계인간이거나 사실 메텔 몸=철이 엄마 설정이
레이지버스와 연관성을 완전히 끊은 핵심 이유다.
마츠모토 레이지가 직접 만든 메텔의 과거를 다룬 메텔레전드,
우주교향시 메텔에서 메텔의 몸은 원래부터 메텔의 몸이였고,
철이 엄마랑은 완전히 별개의 캐릭터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원작과 차이가 많은 극장판 1, 2기 모두 극장판 3기 이터널 판타지와 연결되지 않는다.
여기 등장한 에피소드 2~3가지를 각색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이전 극장판에는 청소년풍이었던 테츠로의 캐릭터 디자인이
다음 편을 기다려 달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되며 태양계가 멸망하여 지구를 구하고
메타노이드를 저지하기 위해 메텔과 철이가 진정한 한뜻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결말이나
사실상 미완이다.
‘잊혀진 시간의 혹성’은 스핀오프 작품이니 정식으로 극장판 3기를 잇는 후속작이 아니므로
사실상 메텔과 철이가 이터널로 영원한 여행을 떠나면서 결말을 놨다고 보는게 타당 할 것이다.
3번째 극장판인 이터널 판타지의 당시 흥행 성적도 신통치 않았고
1997년도 아시아 외환위기 영항으로 인하여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예정되었던
작화 하나는 사실 극장판 1, 2에 준 할 정도로 굉장해 영상만 보고 싶다면 볼 가치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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