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림버스/스포) 근데 핏빛밤도 이해됨

[새로시작하는마음]

"아니 씨 어차피 내가 피를 빨든가 말든가 나를 보는 시선엔 변화가 없고, 그렇다고 내가 자기 혐오와 자아부정을 하며 힘겹게 흡혈을 억제하는 개고생을 하는 동안 도시의 인간들은 당연스레 인간을 죽이고, 이용하고, 심지어 잡아도 먹는데 내가 왜 이 고생을함?"

이 이해가감 ㅋㅋㅋ

[ksykmh]

토벌당하는게 맞기는했지만
나라도 그랬을거같기는해 ㅋㅋㅋㅋ

[방구석폥귄]

찐돈이랑 비교해보면 얘도 꿈으로 눈을 돌리지 못해서 실패한 느낌이긴 한데 안타깝긴 하지

[새로시작하는마음]

엘레나의 경우엔 자신이 괴물이 되었다는걸 받아들이는대에 긴 시간이 걸린 케이스라고 봐야하니 좀 경우가 다르긴하지

[방구석폥귄]

사실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난 혈귀 애들이 견디는 걸 일종의 ㅁㅇ중독이라고 보긴 했음. 뇌 리미트가 망가진 거=피에 대한 갈망만을 찾게 되는 거처럼 보여서. 근데 ㅁㅇ도 무작정 끊으면서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 다른 활동으로 도파민을 얻으면 더 치료가 쉬워진다고 하긴 하더라고....

[새로시작하는마음]

돈버지 자식들 ㅁㅇ 재활치료 센터 잘 만드셨는데 하필 재활센터에 ㅁㅇ들이 걸어들어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