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버튼 키 배치는
X
Y A
B
이렇게 되어 있는데
X버튼 : 위로 공격해서 좁게 파괴
Y버튼 : 앞으로 공격해서 넓고 크게 파괴
B버튼 : 아래로 공격해서 좁게 파괴
A버튼 : 점프하면서 머리에 닿는 거 작게 파괴
ZL : 굴러서 닿는 물질, 적 파괴
L : 휘파람 (길 안내, 기믹 해금)
R : 물건을 들면서 환경물질 뜯어내기
ZR : 물건을 던져서 파괴 (길게 누르면 저격)
L+R : 변신 (시스템 구조상 무한유지를 권장함)
이런 근육뇌 스러운 UI임
L+R로 변신을 하는데
첫변신부터 파괴신 강림이라 그 상태로 공격이나 파괴할 수 있는 것을 파괴하면
황금들이 쏟아지면서 변신게이지를 바로 채워줘서 무한 변신이 가능해짐 (고릴라뇌가 되어가는 과정)
물건을 던지는 것도 어느정도 까지는 목표 십자선 향해 쭉 뻗어나가고
등반하는데 스태미너 게이지 없고
비 내리고 있어서 젖은 벽면도 어지간하면 붙잡을 수 있고
(미끄러지는 벽은 머리를 굴리라는 의미이지만)
낙하 대미지? 바닥이 대미지를 받는다.
용암이나 독물, 얼음물에 처박히면 대미지를 받지만
즉사하지 않는 시점에서 이 동키콩이라는 생물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음
맵 하나하나는 좁은 오픈월드 이지만
파괴방지 바닥을 제외한 어지간한 환경은 다 파괴할 수 있어서
맵을 전부 파괴하면서 진행한다면 플레이 시간을 장담할 수 없음
바나나가 일종의 무안단물 만능물질인데
이걸 파괴해서 동력원으로 삼는 종족들이 나오는데
이걸 맛있게 먹는 동키콩을 보면 뭔가 기묘해진다....
UI에서도 동키콩의 위장에 바나나(바나몬드)를 뱃속에 얼마나 넣었는지 카운팅하는 형식(두렵다)
아무튼 요즘 근육뇌의 강자를 고릴라라고 부르는 시대에서
찐 고릴라가 뭔지 각인시키는 게임이라 이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상당함
플레이하면서 스트레스 이렇게 해소되는 건 처음인 듯
요약 : 찐 고릴라는 파괴신이다. 진짜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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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부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때려부수면서 개척하고 퍼즐 ㅈ까하고 길 만드는게 가능하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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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뭔가 부서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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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부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때려부수면서 개척하고 퍼즐 ㅈ까하고 길 만드는게 가능하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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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왕눈이랑 비슷하게 파괴적으로 기믹 날먹하는 방식도 있으면서 파괴적인 능력을 조절하고 머리쓰면서 기믹을 뚫어야하는 양면성을 가진 게임임 어떻게든 답에 도달만 할 수 있으면 상관없긴 함 ㅋㅋ 그리고 바나나 보이면 개발진이 터놓아 둔 길 무시하고 벽 바닥 부수면서 일직선으로 가는게 시간 단축도 되고 오히려 개발진이 유도해놓은 게임이기도 함 인게임상으로 몇몇 이벤트를 스킵하고 직진해도 원만하게 진행 가능한 점에서 개발진의 의도가 느껴지더라 | 25.07.21 0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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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뭔가 부서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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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 특성상 버튼 연타해야되서 터보있는 조이콘 쓰는게 편함 | 25.07.21 0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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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틀린게 있는데 R은 음파탐지기+아이템 회수도 ZR이 들고 던지기임 | 25.07.21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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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ZR이 물건 들기 및 투척이고 R이 박수인데 잘못 올렸네 ㅋㅋ | 25.07.21 1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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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Banana! 기믹도 기믹인데 사진찍는맛이 기가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