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40년 전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찾는 여성

[감동브레이커]

[루리웹-1499617914]

??? 아니 칼에 가슴을 찔렸는데 무시당한거 진짜임 ?

[하나카와]

어둡고 안보이는데 겨울이라 옷도 껴입어서 잘몰랏을지도

[루리웹-4678214595]

없는 일은 아님. 미국인가에서도 칼에 찔린 여성이 도와달라고 소리쳣는데도
주변 사람들이 다 무시해서 죽은 경우도 있고

[루리웹-6735982744]

1979년이면 사람들 응급조치도 거의 모를때고 야간통행금지도 있을것이고 날짜봐 12월 22일임.
두달전이 10.26 그담이 서울의봄임.

[빛이 있으라]

그거 구라래

[루리웹-4678214595]

엑... 진짜인줄 알았는데 찾아봐야겟군.

[빛이 있으라]

키티 제노비스 맞지?

[←→AB]

책임지기싫다는 마인드 흔하지

[루리웹-4678214595]

그런가봐... 구라라네 씁;

[루리웹-8494281511]

루리웹도 여자는 도와주지 말라는 글이 베스트 자주 가자나

[하늘의경계]

10일전이 쿠데타;;

[유게이는행복해]

술에 취해서 바닦에 쓰러져서 자는 사람 깨워본적 있음? 그런거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칼에 찔린 사람을 도울까? 가벼운걸 귀찮아 하지 않고 익숙하게 해봤어야 관심가지는거지.

[마레노]

경찰에 신고는 하는데 내가 건들진 못하겠더라...

[oldbutgold]

아 그거 사실은 무시한게 아니였다는 그 이야기인가보군요.. 오히려 도와줄려고 했는데
기레기가 무시해서 죽었다는식으로 기사를 냈다는 이야기..

[Enermy_Gate]

너무 다 오픈하지 말아야 은인이 자신이었다는 사람들 진위여부를 확인하실수 있으실텐데

[Dragonic]

뭐 병원 위치나 검증할 거리는 아닉 남은듯

[회원번호쓰기싫어서변경함]

오빠분이 확인하겠지 뭐

[kakekuma]

영등포 병원이 뭐였는지랑
첫번째 병원 위치가 어디었는지만 확인해도 될듯

[기관총사수]

박힌 칼이 오히려 출혈을 막아서 칼에 찔리면 일단 뽑지 말고 빨리 병원 가라 더라.

[디스펜테리아]

ㄹㅇ

[루리웹-1305504239]

+ 칼이 나오면서 날이 피부를 베어버리면서 나옴. 칼에 박히면 뽑지 말고 또 칼날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병원가야됨.

[한강물1539.5℃]

택시 승차 거부랑 병원 보호자 없다고 환자 거부는 뭐냐
그 전이야 몰라서 그랬다고 쳐도

[이언아빠]

말이 좋아 보호자지 보증인 찾는거지.
그 시절때는 원체 가난하고 신용이란 개념이 없을때라 대출이던 뭐던 죄다 보증인이 필수지.

[三益之友]

그때 그시절의 응급병원은 현찰뭉치 안보여주면 받아주지도 않았음.
의료보험 10창내려는놈이 있다면 진짜로 담가버려야 하는 이유임.

[스그린]

지금도 보호자없으면 환자 거부할걸

[니라민]

댓글보니 88년도 올림픽전 한국이 어떤 상태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군.
지금 동남아 수준의 의료나 치안은 90년대 초반은 되어야 이뤄진거임.
당시는 건강보험도 다 있던시대도 아님.

[Dokey]

80년대면 골목마다 양아치들이 돈 빼앗고 하던 시절이니

[penpals]

병원은 짐심 미친거 아닌가
사람이 가슴에 칼이 찔렀는데 그냥 보낸다구

[나코쨩]

수술 들어가기전 보호자 없으면 진짜 똥줄 타지

십수년전 집이 이태원인데 오도방 타고 집에 가는중 국방부 지나갈때 쯤 차가 좀 막히는 시간 인데 뒤어서 경적을 겁내 울리는거야 쌍라이트 키고

머 저런 미틴 놈이 있어 했는데 내옆으로 오더니 다짜고짜 세우라는 거야 머자 ? 하고 무시했는데 녹사평 까지

계속 경적에 쌍라이트에 세우라면서 쫓아 오길래 한쪽에 세우니 조수석애서 어떤 아주머니가 내리시더니 우시면서

죄송합니다 지금 한양대 병원에 남편이 수술들어 가야 하는데 보호자가 없어서 수술을 못들어가고 있어요

죄송한 부탁이지만 한양대까지 태워 주실수 있으신지요 해서 그냥 얼러 타세요 하고

당시 오도방이 포르자였음

그날 신호건 나발이건 사람 살리자 라고 미틴듯이 땡김 한 20분 안걸려서 응급실 도착하니

고등학생 자녀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울면서 엄마 기다리고 있었음 당사자들은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응급실로 들어 가고

난 그모습 보고 한숨 내쉬며 집에옴

다행히 당시에는 신문고 같은게 활성화가 잘 안될때라 딱지 같은거는 안날라옴
요즘 같으면 여러개 날라 왔을듯

당시 운전자 분 나 안세으고 그대로 차로 갔다면 차 막힐 시간이라 한시간 가까이 걸렸을 텐데

[kanghosub]

훌륭하십니다. 이런분이 의인이죠

[나코쨩]

의인 까지는 아니고

다른분이셨더라도 똑같이 하셨을 겁니다

[던전슬라임]

푼 돈 훔치려고 칼로 사람 찌르는 ㅁㅊ놈...

[play on]

요즘같으면 폰으로 신고라도 해주겠지만 저당시에는 폰은 커녕 공중전화두 찾기 힘든시절이였을테니...병원에서 거부한건 수술들어가기전 보호자 동의서 받아야하는데 그걸못받으니 거부한게 아닐까함.

[주노빵디최고]

돌겠네.. 가슴에 칼이 찔려온 환자를 보호자가 없다고 거부를 했다고?? 진짜 .. 거 병원도 공개합시다 아오 썅

[루리웹-3705156645]

지금도 진료 거부 하는 세상인데 저 때는 오죽했을까.

[쌈무앤쿠키]

지보다 약한 여성만 노렸네.

[지옥불정령]

강도새.끼는 빌빌대다 뒤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