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스포) 의외로 꽤 잔혹했던 [쥬라기월드] 신작 연출

[noom]

스피노사우루스

사람 하나 와작 물고 가는데 물려서 바닷속으로 빠져버리기전까지 사람 계속 버둥대는거 보여줌

"느리구나, 뒤를보는것조차" 시전하며 기어코 한놈 더 잡아감

티라노사우루스

이 ㅈ같은 양아치새끼한테는 어린이라고 봐주는게 없어요

플롯아머의 가호가 간신히 지켜주긴 했지만 고무보트에 이빨박으려고 지1랄할때는 1편 렉시가 차 까부술때의 재림

케찰코아틀루스

나름 정겨웠던 조연캐릭터 밧줄에 매달려서 나 죽기싫다고 땡겨올려달라고 애원하고 위에서도 얼른 돕는데

막상 다 땡겨놓고 보니까 밑에 안보는동안 결국 먹혀서 이미 입속에서 우물거림 당하고 있었다는 반전

D 렉스

저 덩치에도 사람은 한입에 먹는것보단 두입에 나눠먹는게 좋습니다

은근히 PG13치곤 어른한테도 내상 입힐거같은 잡아먹기 연출이 무지 잘돼있어서 놀람;;;

에드 스크레인 정도 제외하면 딱히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죽을수있다 주연도 짤없다 수준은 아니었지만

은근히 죽을때마다 연출 자체는 파격적이고 신선하게 잘 만들었다고 봄

[카드캡터 사쿠라🌸]

뭐야 재밌겠는데

[noom]

한번은 볼만해!

[유리심장IronBody]

오늘 보고왔는데 생각보다 볼게 없었음. 마허샬라 알리랑 스칼렛 요한슨 빼면 별활약이 없고 공룡도 몇마리 안나와서 심심함

[땃쥐조아]

난 케찰에게 먹힌사람 처음엔 줄 잡아 당겨서 구할줄 알았는데 아니였어.....호감캐였는데.....

[DDOG+]

이새끼는 존나 무서운게

익룡 특유의 '부리에 팔다리 으깨지긴 하는데 결국 버둥거리면서 산채로 식도로 넘어가 삼켜지는' 그 공포심을 진짜 잘 구현했어.

[noom]

펠리컨 생각났어

[SF6]

난 오히려 12세 맞구나 싶을 정도로 심심해서 그저 그랬음
초반 모사+스피노 제외하면 긴장감이 전혀 안느껴지더라고 이런거 약해서 잘 못보는데도

[淸狼]

나 진짜 잼게봤는데 호불호가 갈리나? 막 마지막사람뜯어먹는거보고 놀랐음ㅋㅋㅋㅋ헬리콥터도 물고나타날줄몰랐다 ㅋㅋㅋ

[외길포켓몬]

긴장감은 엄청 났음 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느꼈음 그래도 기대가 높았는지.....아쉬웠음

[Cyker]

쥬라기 공원 때는 분위기 자체를 공포스럽게 잘 포장했지만 죽음 자체에 대해서는 2에서 버크랑 도우한테 에디가 다리 찢겨 죽는거 말곤 죄다 순식간에 죽는걸로 묘사해서 딱히 잔인하다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쥬라기 월드는 1때 부터 모사사우루스한테 죽던 직원(프테라노돈 떔에 물 고문 당하다가 마지막에 모사사우루스 입 속에서 버둥거리는거 보임), 모사사우루스한테 목 물려서 불쌍한 소리 내면서 필사적으로 버둥 거리다 결국 끌려가는 인도미누스 같이 죽음과 고통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묘사해서 좀 다른 의미로 무서움

[εἶδος]

딱 놀이공원가서 재미있는 어트랙션 하나 탄기분
나쁘지 않았음
있을 거 다 있고
근데 공룡끼리 싸우는게 없어서 아쉬웠음

[단열했니]

그 조난가족 구성원 중에 한명도 안죽는거 보고 너무 심하다 싶었음. 제약회사팀쪽이 하나하나 죽는 역할을 하는 동안 조난가족들은 가족주의가 살길이다 하는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죽지 않는게 좀 짜쳤음.

[noom]

결과적으로는 다살게되긴 했는데 적어도 "엥이 즛즈 다살겠네 병1신각본 " 생각은 안들었던거같음

랩터가 통수치려고 다가오던 장면에서는 정말 예상밖의 놈이 튀어나오더라

[SF6]

난 가족구성에 어린아이 나오는 것 보자마자 가족들 다 살겠구나 싶었음
+마허샬랴도 무조건 살겠구나 싶었고.... 예상했던 인원 전원생존하니 맥이 좀 풀렸음

[noom]

나랑은 생각이 달랐네

마허샬라는 솔직히 야 이걸 살려온다고? 싶긴했어 ㅋㅋㅋㅋ

[SF6]

나도 적당히 진행했으면 마허샬라는 죽지 않을까 했을텐데 난리중에 아이사진 소중히 챙기면서 동료애까지 발휘하는거 보니 어떤식으로든 살리겠다 싶더라고 ㅎㅎㅎ

[단열했니]

나도 마허살리는 이걸 살린다고??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