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애가, 성장기라서 한참 뛰어다니고 쿵쿵거리긴해도
예의도있고
특히 부모님쪽이 매번 죄송하다면서 설 추석마다 한우 세트도 주기도하고 전같은거 구우면 나눠주기도함.
아랫집도 애가 이번에 태어나서 시끄럽게 운다는데, 사실 방음도 잘되어있고,
원래 애는 우는게 의사소통법인데 어쩌겠어요? 라고 넘어감
왜냐 이전집에있을때 윗집이 예의범절 ↗까고 매일 락콘서트 열고 집에서 공부하는데도 방해하고 뭐라했더니
어른한테 그렇게 언성높이는거아니야! 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롶싸우려고 들더라,
한명은 멱살잡고 날때리기도했는대
진짜 거의 이표정으로 봤더니 그뒤엔 반박도안하더라 그래도 지랄하길래 1년을싸우다가 안되겠어서 이사감. 이사왔더니
윗집에 아주머니가 저희아이가 성장기라 많이 뛰는대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하고, 한우선물세트를 가져옴
그뒤엔 그냥 서로 호호하하 하고지냄 옆집이랑도 잘지내고 아랫집이랑도 잘지내고 윗집이랑도 잘지냄 존나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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