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히틀러를 만나본 한국인의 평가

[죠안과함께하는엘리아스인구부양]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1912-2002)

히틀러를 보고

"160센티인 내 키에 비해

그의 손은 크고 억셌으며 체구는 우람했다.
그리고 독일을 이끌어가는 통치자답게

강인한 체취를 풍겼다"

라는 평가를 남김

히틀러와 직접 대면하고

악수까지 나눈 유일한 한국인

[Crabshit]

오늘 무슨 날인가
할로윈이라고 다들 마음까지 괴물이 되나

[고양이육구]

오늘은 할로윈 아니야!

[인천버스]

핼러윈때 몸 뺏겼나봄

[StrangeTango]

딱히 칭찬은 아니잖음 잘나가던 시절의 독재자면 딱 저럴거같긴하니께

[데드풀!]

그냥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독재자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그 정도의 감상평 아닐까

[깜깜까미]

대면 했던 감상이 그랬다는 것이지 뭐 찬양이라도 했나
손기정 님의 마음이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

[루리웹 7470428616]

... 뭐 어쩌라는 거여? ... 저 말씀하셨다고 손기정 선수도 묻어 버리시게? ...

[멍멍아 물어!]

할로윈 데이는 어제였음

[단사쵸]

그야 씹.새였어도 보통놈은 아니긴했겠지

[*]

사실 올림픽 당시까지는 정권 잡은지 얼마 안 된 때라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저지르기 전이었지.
개인적인 카리스마가 대단한 인물이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니 손기정 본인의 감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겠지.
정치인도 아니고 운동선수에게 아직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내다보고 거기에 맞춘 평가를 내리길 기대하는게 오히려 너무 과한 요구 아닐까

[달과별과태양]

유튜브에 나오는 전문가나 역사학자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엄청난 사람인 것은 확실함.
게다가 특유의 말빨이 진짜 짧고 간단명료해서 만인들이 알아듣기가 쉬움

[루나이트]

ㄷㄷ

[아마자라시]

한국가의 통치자이자 독재자인데 인상이야 뭐 강하긴했겠지

[0079]

일단 1차대전 참전 군인이니까...
최전선에서 근무했고...

[Bsi인증 루리웹_맑스]

냄새난다라는거 아님?

[슈다로]

이거 아닐까?

[파란피부 성애자]

히틀러의 웅취;;

[레이디ꇥ데드풀]

게르만 웅취

[루리웹-0495765362]

사실 그냥 냄새나는놈 아니었을까

[루리웹-8488990305]

세상 어딘가엔 히틀러 겨드랑이 냄새에 환장하는 사람도 있겠지?

[레식시즈의정상화]

몸에서 냄새남을 고급스럽게 돌려말한건가.

[Professor]

175라 엄청 작지는 않았네 왜 작을거라 생갓했지

[29250095088]

나도 그랬음. 뭔가 인상이 키 작을 것 같이 생겼네

[성유게는봐야지]

채플린이 체구가 작았음

[루리웹-4639467861]

매체 같은데선 데포르메도 있고 풍자화 되서

[Professor]

아하...십새기를 ↗만이로 기억되게 해준
이 또한 [위대한 독대자] 띵작의 은혜였군요

[모래늑대]

패션이 찐따라서

[침묵군]

아베랑 똑같이 입었네

[깜깜까미]

[캇셀하임]

걸물이긴 했겠지
그런데 그게 지구 역사상 최악의 쓰레기라는 점에서 걸출난거라

[노노라]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좋은 의미는 뭐, 일단 정형화된 말이니까 넣은 거긴 한데) 평범한 사람은 아니긴 했을테니까

[일론 머스크]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에 술 담배 안하고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던데

이건 뭔가.....

[Professor]

야채가 얼마나 미웠으면 집중적으로 조진거지

[데드풀!]

비건은 아니고 계란이랑 생선요리를 즐겨먹었다고 함

[루리웹-5140009367]

그 육고기만 안먹는 사람을 페스코라고 부르던데

[】몽쉘【]

히틀러 만나고난 소감: 냄시나

[딩클버그]

암네 ㅈ네 나고 적당히좀 하지 내 손을 부쉴듯이 잡더라

이걸 좋게 말씀해주신거 같다 ㅋㅋㅋ

[mainmain]

체취가 강인했다 = 이새끼 암내 개쩝니다.

[루리웹-8732478991]

말년의 히틀러는 의심병과 연이은 암살 위협으로 사람이 미쳐돌아간지라 온갖 추태를 보인거고
애초에 쥐뿔도 없는 오스트리아 출신 뜨내기 정치인이 세치혀로 독일 제1당 당수 자리까지 올랐으니 뭐
잘나갈 때 히틀러는 보자마자 리더십이 흘렀겠지

[루리웹-8488990305]

세치혀도 아니고 운빨이긴함

얘 세치혀 최고아웃풋은 지지율 1.2%가 고점이었음

[지구별외계인]

그렇게 별볼일 없어보여서 기존 정치권이
권력 유지를 위해 허수아비로 세웠다가 먹혔지

[루리웹-8253758017]

프랑스 지워 버렸을땐 진짜 히틀러 열광적 지지 안보낼수가 없을걸'
나같아도 개같이 하일 히틀러 외침 ㅋㅋㅋㅋ

[루리웹-8253758017]

메포어음 갚기 위해 약탈경제라는 정신나간 발상을 하고, 그걸 또 진짜로 실현해서 승리자 바로 직전까지 간 애는 히틀러가 유일했고 앞으로도 유일할거임.

[PandemicZero]

게다가 사람의 판단도 지위나 주변 평가 등에 휘둘리니까. 사방에 추종자들이 찬양하고 연출 전문가들의 솜씨까지 곁들여진 "국가원수" 히틀러를 보고 위대한 풍모를 느끼지 못하는 서민은 별로 없을 걸.

[LaZaRuiZ]

말년에 미쳐돌아간건
히틀러 주치의가 쟤한테 약이랍시고 처방한 물질이
메스암페타민 이딴거라서 그렇기도 함

[oldbutgold]

약 중독이였죠..

[0079]

+1차 대전 최전선에서 근무하다 포격으로 부상도 당했으니
지금 기준으로는 셀 쇼크 증후군+후유증 환자이기도했지...
최근 연구 결과로는 포격에 일정비율 노출된 사람은 뇌에 영구적인 장애가 생긴다고함.
쏘는쪽 포함해서...평생 천발인가 만발이 리미트라고하는데 실재 전장에서 만발은 껌으로 노출되니...

[루리웹-6530053831]

강인하다 말 나와도 이상한게 아님

1차세계대전 참전해서 훈장만 여러개 받은 놈이라구...

히틀러가 단순 아가리 파이터인게 아님

[*]

참호 밖으로 고개만 내밀어도 총맞아 죽는 1차대전 참호전에서 참호 사이를 뛰어다니는 전령 역할을 했지.
정치인으로서 이후에 저지른 짓이 있어서 그렇지, 저 당시까지는 그런 거 없는 전쟁영웅 출신의 거물 정치인이었으니 평가를 나쁘게 할 이유가 없긴 함.

[촤아아앗]

전쟁과 좌절 같은 걸 겪으면서 동시대 많은 독일인들의 공감대를 얻은 넘이니...

[사스티]

ㅁㅊㄴ이라서 그렇지 난놈이긴 해

[충전냄비모기채]

사람이라는게 잠깐 만나보고 알수가 없는거라 어떤 평가가 나와도 이상할껀 없지

[미하엘 세턴]

당연히 히틀러 입장에선 "동맹국 시민으로서 올림픽 경기 우승자"니까 웃으며 대해주지 뒤로는 망할 동양인이니 뭐니 생각해도 히틀러 입장서 앞에서 안웃으면 손기정이 일본 가서 뭐라고 할지 모를테니

[데드풀!]

그래도 당시 베를린 올림픽때 한국 선수들을 가르켜 ‘일본 선수’가 아닌 ‘한국 선수’ 라고 굳이 지칭해준걸 보면 뭐..

히틀러가 잘했다는 소리는 아님

[지구별외계인]

1차대전 참전해서 훈장받은 사람이니

[무커아들무케]

남승룡 옹은 거론이 안되시네

[데스티니드로우]

아예 ㅂㅅ이였으면 이렇게 흥하지도 못 했을거 같긴해
어느 정도 베이스는 있었겠지

[ㅡ7ㅠ5]

무솔리니 170cm 히틀러 176cm

[0079]

저 시대에 176cm면 딱 적당한키지...
더 크면 좀 이상하게 봤을듯...
드골 별명이 꺽다리&허수아비였으니까.

[루리웹-3949849660]

마치 지금 트럼프를 딥스테이트에 맞서 싸우는 전사로 보는 사람들과 비슷

[루리웹-3949849660]

차이가 있다면 소련 공산주의는 실존하는 위협이었고 딥스테이트?는 머릿속에 존재하는 위협

[Cafe racer]

걍 방향성이 잘못되긴했는데 저 자리까지 올라가거나 휘하 섭외한거 보면 운만 좋은건 아님

[빅세스코맨김재규]

당대 일본에서 ㅈㄴ 빨아주긴 함. 구린 수저인데 자력으로 총독되었으니 대단하다면서.

[빅세스코맨김재규]

훈장 받은 참전용사기도 했지

[험토]

그냥봐도 나약해보이진 않음

[지온군잔당]

하일 히틀러 (-_-)/

[프리스코b]

강녕 히틀러~

[프리스코b]

하일(hail?)이 hi~ 하는 인삿말의 고어 라고 들었는데..
Hey~의 어원이기도 하고.. hell 의 속어이기도 한것은
그들의 구호였던 heil 히틀러..가 지옥에 있게될 히틀러의 운명.. 'Hell (in) 히틀러'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에단 헌트]

히틀러 본인에 대한 카리스마 부분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 정치학자들이 가장 흥미있게 연구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유튜브에 히틀러 연설이라고 입력하면
다 나오지 않는 이유가
그 연설 부분을 다 들으면
왠지 모르게 히틀러에게 끌린다는 것 때문이라고 하니...........
그리고 지금 상황을 보면
말 그대로 히틀러같은 그런 인물이 다시 나온다면 말 그대로 유럽 전체를 휘어잡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걱정까지 있으니까 말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수상이 바로 무솔리니의 손녀딸이고
그녀를 수상으로 뽑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국민들이니...........
거기에 동유럽 뿐만 아니라
서유럽도 나치의 극단주의가 오히려 환영을 받는다고 할 정도이니............

[에단 헌트]

다른 거는 몰라도
손기정 그 분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히틀러와 거의 얼굴이 닿을 정도로 가장 가깝게 있었고
악수까지 한 유일한 한국인인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니............

[프리스코b]

하지만 손기정옹은 우리에게 더없이 거대한 영웅이셔서..
그깟 독재자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죠 :)

[루리웹-361233023]

씹새인거랑 능력없는거랑 다르겠지... 아예 개차반이면 총통자리 유지못했겠지

[응답없음]

독일인 독재자의 암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