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공포영화였던 영화

[해해]

무려 살인자가 빌런으로 나와서  여학생을 납치하고 죽이는 공포영화인데다

그 살해당하는 여학생이 귀신으로 등장하는 공포영화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 둘 셋 여섯개네  육학년이냐? 차 빼 개쉐끼야 바뻐!" ,

"너 내가 한번만 더 주차 그따위로 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지?"

같은 마동석이  살인마한테 했던 대사만 기억한다.

[roekfo]

마동석이 범인을 차니까 범인이 날아가던데 공포 맞나요

[시엘라]

사람이 맞고 날아다니는데 안무서움?

[해해]

범죄도시도 사람이 맞고 공중에 붕 떠서 날아가지만 공포 장르 아님

[갓아쿠아여신]

대충 들어올리니 천장에 머리가 그대로 박히고 미니까 그대로 머리가 천장을 갈아버리는 짤

[카나데짱좋아]

그러고보니 이 영화로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인지하게 된 것 같아.

[게데베데]

저게 그런 영화였어 ㅋㅋ?

[난누군]

마동석이 처들어온것도 나름 용의주도하던 범인이 자기가 죽인 여고생 귀신때문에 몰려서 막나가다 그런거라

[갓아쿠아여신]

난 마동석이 감이 좋은줄알았는데...

[Eagle_Owl]

그냥 자기 주변에 알짱거리지만 않았어도 신경 안썻을 상황이긴 함.

[왜요?]

어? 칼빵이네 일 이 삼...육학년이냐?
빨리 차빼애애 개샛꺄

[페로사]

웹툰 원작부터 그럼

[난누군]

마동석 입장에선 최근에 수상한짓 하던 놈이 그놈 하나라 그놈 의심할수밖에 없었음

[게데베데]

나 그 영화인줄 알았어
마동석이 어느 시골 학교 선생님으로 가는거
거기서도 때려잡는건 마찬가지긴한데

[ＪＪＯＮＧｓ]

학생을 때려잡는

[바삭군만두]

엉덩이 아프겠다ㄷㄷ

[게데베데]

제목도 어느정도 비슷하네..

[ZikiZiki]

귀신이 나왔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Erusiel_S._Kram]

원작에서는 여고생 귀신이었고 영화에서는 김새론이 맡으면서 여중생으로 각색됨.

[하이랄로피난쿠스]

그 이유가 스릴러영화인데 마지막에 알고보니 귀신이 있었다 라는 마무리임요
스포라 자세히는 말 않겠지만 그러합니다

[TACHANKA]

심지어 이거 원래 웹툰이지 않았던가?

[어라라]

강풀 웹툰맞음 드라마나 영화화 하면 웹툰 느낀 잘안나긴하던데 그래도 강풀꺼는 잘 연출되던데 마동석이라고 들으니까 이미 강풀이랑은 멀어지겠네 싶음

[시키프레슈코]

강풀의 몇안되는 성공적인 영화화된 웹툰

[해해]

근데 솔직히 저 영화 강풀 원작 영화 로서 유명해진거 보단 마동석이 참여해서 유명해진쪽에 가깝긴함

[안대가없으면안대]

다같이 살인마를 조지는 아름다운 이야기이기도 하지

[아닌밤중에 확실한밤]

의외로 공포영화 였던건 이거인 줄 알았는데...

[코프]

일부러 연기 못하게 연기했다던데 ㅋㅋㅋ

[심심하다구]

나름 상상하지 못한 고문 이였다던 후기를 본거 같음...

[Halol]

마동석이 없으면 그나마 깡패가 먼저 참교육하다 먼저골로가고 나중에 어떻게든 처리하는내용일텐데 하필 마동석이여서그만.....

[메리수]

그래도 반전 무서웠음 ㅋㅋ

[루리웹-222722216]

이웃 마동석.

[해해]

이랬으면 저 김성균 사진도 회색되고 칼집났을듯

[루리웹-222722216]

...

[지상최강의 유우카]

참고로 무빙이랑 같은 세계관이다

[에휴 니얼굴]

와 조인성 날라당기는거 안보이던데

[식신시츄]

주거니 받거니 한 사이

[룰이왜?]

임마 내가 으이? 니 서장하고 으이?

[아이아이캡틴]

작은 마동석이었네

[루리웹-0696847028]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물리적으로)"
는 주제의 영화였구나

[사악한곰]

육학년 과 차빼 나바뻐 가 여기서 나왔구나

[Erusiel_S._Kram]

참고로 류승혁(김성균) 말고도 등장인물 중에 살인자가 더 있다. 그리고 그게 의외로 마동석은 아니다. (마동석이 맡은 안혁모는 그냥 자기 외삼촌을 쌍욕하면서 폭행하는 패륜아 사채업자일 뿐 살인마는 아님)

[니스텔루]

이장면은 없었던거야

[비스맑크]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은게,
이게 웹툰 원작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과
연재 할때 안 빼놓고 봤는데도 내용이 당최 기억이 안난다는점 ㅠ

[해해]

저거 12년전 영화임. 그럽 원작 웹툰은 그보다도 더 오래전에 나왔다는 얘기지

[비스맑크]

아니 영화도 12년전이라고? 하고 찾아보니 웹툰이 2008년도내.
심지어 싸지방에 봤던거여. 내맘속엔 아직도 2,3년전 같음.

[BluePill]

영화관에서 이거 보면 개지림, 결코 마동석만 기억되기에는 아직까지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더 무서웠어요

[티렉스9]

마동석이 발로 걷어차서 김성균이 방문까지 날아가는 장면 찍을때 원래는 와이어 달고 찍기로 되어 있었는데 마동석이 와이어 없이 찍자고 제안해서 김성균도 촬영 빨리 끝낼 생각에 OK.
그래서 마동석이 진짜 발로 걷어차서 촬영 빨리 끝냄.
물론 김성균은 보호장구를 차고 있어서 안다침.

[코프]

빌런은 귀신이 아닌 사람이고....

완전 아군은 아니지만 빌런 개 쳐잡는 든든한 캐릭이 있고

정작 귀신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진 않고...

사실 범죄 스릴러지 이게 호러가 되기 어려운거같음 ㅋㅋㅋ

[해해]

애초에 귀신도 설정상 저 살인마한테만 보임.

[깜깜까미]

아니야 귀신은 새엄마 한테도 보임
'죽었던 딸이 매일 집에 돌아온다' 라면서 1회가 시작 되잖어

[로에딘]

귀신이 자기 죽인 살인마에게 복수했어야 호러로 완성이 되었을듯

[우라]

난 곡성이 감독 전작때문에 스릴러 인줄알고 끝나기 10분전까지 범인은 언제 나오지 두근두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