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혐주의)시골살면 자주 보는거

[라_퓌셀]

출근 준비하다가 창문에 있는거 봄

[클린한🦊뉴비]

[퇴근만이살길이다]

착한 킹네는 케이지안에 있는 킹네뿐이다

[LVCIVS BRVTVS]

바퀴벌레 그런건 안락한 도시의 범부일뿐

[수인]

물리면 어캐되나여

[深く暗い 幻想]

아파서 욕나옴

[猫ケ崎 夏步]

물리인데 화학으로 아픔

[수인]

[글로벌유머전도사]

아프고 퉁퉁붓고

어떻게 알았냐면 장갑 그냥 벗어뒀다가 다시 낄때....

[深く暗い 幻想]

발등 물려봤는데, 물리는 거 자체는 빨래집게 작은걸로 콱 찝는 느낌이고
독뎀은 그 자리에 몇 초 주기로 딱밤을 깍! 깎! 때려박는 느낌임

[슝구리당당슝당당]

자다가 으아아아악 하고 깰정도 근데 독뎀 지속시간이 엄청길어여

[深く暗い 幻想]

빨간머리 왕지네군
사람을 죽일 수는 없지만 존1나 아프게 만드는 정도의 독이 있으니 비닐봉투에 담아서 빠른강퇴

[루리웹-3036654858]

어케담냐고요 ㅜㅠ

[深く暗い 幻想]

요리할때 쓰는 기다란 젓가락(한 20cm쯤 되는거)으로 허리 잡고 들어올리면 됨

[深く暗い 幻想]

몸통 한가운데 잡으면 역공맞을수도 있으니 머리에 가까운 쪽으로1/3 지점 잡는걸 추천

[라_퓌셀]

젓가락 타고 팔로 올라감

[深く暗い 幻想]

엥? 못 타던데....
스뎅 쇠젓가락이라서 그런건가?

[커스타드맛 커스타드]

나무 젓가락으로 사용하되

안 때고 살짝 벌려서 잡으세요

[KISSY]

보면 다행이지

자는데 귀 근처에서 아그작! 하는 소리에 화들짝 깨서 보니 베개밑에 왕지네 있고

으 시발.. 아픈건 또 존나 아파서 잠을 못잠

[이거]

가만히 있는 사람을 대체 왜 무는거야 벌레들은...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어느정도로 아픔?옛날부터 궁금하긴 했음

[KISSY]

숨쉬기 힘들정도로 아픔

[오징어SP]

먹을 수 없나 간보는 거

[深く暗い 幻想]

사실 진짜로 가만히 있으면 안 건드리고 알아서 슬슬 도망감
물리는 건 대부분 잠결에 뒤척이다가 툭 건드려서 카운터 맞는거

[ytruqwe]

허...

[KISSY]

만화에서나 들릴법한 아그작! 소리가 내몸에서 났다니까 ㅋㅋㅋ 진짜 신기했음

[루리웹-8855383032]

[건성김미연]

옆에 커튼 있으면 이제 못쓰는 커튼댐

[함께하는전멸]

방이 무슨 고독 항아리신가

[猫ケ崎 夏步]

[뮤크탈리스]

사조영웅전 보니까
지네 잡아다가 독 빼고 간장양념해서
기름에 달달 볶아먹으면 존맛탱이라고
홍칠공이 그러던데
먹어보고 싶다

[라스피엘🛸💜]

그냥 새우 사먹어

[구마모토의광견쨩]

청량리나 경동시장에서 팔아유

[深く暗い 幻想]

사료 먹여서 키운 지네라면 모를까, 저런 필드몹은 흙맛 씨게 남
(완전히 바싹 튀겨버리면 향이 다 날아간 과자가 되고)

[뮤크탈리스]

새우하니까 생각나는게
바퀴벌레 잡아다가 태우면
양념없이 건새우 볶을때 나는 냄새랑
거의 흡사한 냄새가 나서
소주랑 맥주가 미친듯이 땡기더라

[뮤크탈리스]

경동시장 레이드 함 가보겠음 !!

[구마모토의광견쨩]

냄새 지랄맞아서 비추 물론 난 안먹어봄 요즘도 파는지는 잘모르겠음

[프레임빌런]

약뿌려서 뒤진놈 뒤집으니깐 튀김옷 안입힌 길다란 새우살처럼 보이긴 하더라

[실버메탈]

저거 마리당 얼마에 사간다던가 그런 거 같던데

[구마모토의광견쨩]

약령시장에서 묶음으로 팜 냄새 지랄마즘

[RULIWEB]

[moomee]

죽이고 걸어놔

[도토도코]

따듯한게 좋는건지 눅눅한게 좋은건지
시골서 자면 내 옷 위로 많이 올라오더라..
한 3번정도 물렸음. 뭐가 올라오길래 잠결에 툭툭 치다가

[1UP]

한약재로 쓰이는 애인가?

[RomanceStraight]

이번에 시골 집에서 4센티짜리 새끼는 봤는뎅..

[크레세아]

저번에 소변기 물 빠지는 구멍에서 올라오는거 보고 식겁함..

[B̸͠as̶eh̴eŗ̵͠b̴]

[Superton-]

끼야아악

[도플부엉이]

와 공포 그 자체

[라_퓌셀]

[호에우오]

그아아앗

[루리웹-1901198590]

시골이 아니더라도 보이더라고...

[FNX45]

다리여러개꾸물거리는게 극험이야

[에이티식스2기내놔]

어릴때 물린적있는데 너무 아파서 울면서 뭐하지도 못했는데 할머니가 에프킬라 뿌리라고해서 뿌렸는데 가라앉더라. 이유가 뭐지

[무명무념무상]

홍두오공 여기 있었구나 이 마물!

[우샤스]

시골을 인터넷으로 배우는 사람들한테 오해를 할 수 있어서 얘기하는데
일반적인 생활 중에 뱀 지네 이런 거 1년에 두 세번 보면 많이 보는 거임
지네가 그렇게 자주 나왔으면 지네 잡아서 부자 됐지

[루리웹-9135069339]

왜부자됨

[우샤스]

지네는 한약방에서 꽤 괜찮은 값을 쳐주지 때문에

[은밀한오렌지]

어느 시골에는 집 뒤 담벼락에서 지네 하루에 최소 30마리 이상 나오던데
쩔템이 와서 지네 전부 척살하고 갔음

[루리웹-9135069339]

다리가23쌍이네

[마리영]

어릴때 서울 마포 살때도 주택가 많을때
한밤중에 자는데 등부분이 찌릿~해서
일어나서 불키고 이불 걷으니
저런 왕지네가 꿈틀거리던
가을 되면 귀뚜라미도 들어오고 서울도 마찬가지 였지

[라즈라즌]

시골집에서 자다가 목간지러서 긁는와중에 손에ㅜ머가 잡힘... 그대로 들고 불켜보니 저거엿음.......
방바닥에 팽개치고 어어하다가 책상에 테잎이 보이길래 테이프로 바닥에 붙여둠. 아침에 집주인인 사촌형한테 처리맡김.. 생각날때마다 안물려서 다행이다하고있음..

[루리웹-3096984951]

집이 습해서 그래. 제습기 틀고 건조하게 유지해

[렙이지금]

어쩔수 없다...집을 포기하자~!!!!

[루리웹-0757097803]

저런거보면 필로티 구조건물은 도심용이 아니라
시골에 딱 맞는 건설법인듯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시골 부모님댁에서 농사일 거드느라 아침에 장화 신었더니, 장화 속에서 뭐가 다리타고 기어올라옴. 그래서 옷 위에서 잡았더니 허벅지를 꽉!!!! 물더라.
옷 위로 잡은채로 급히 장화벗고 바지벗고 보니 저런 지네였슴. 길이가 일반 나무젓가락 절반 좀 넘는.
괘씸해서 마당 땅바닥에 못질해 박아둠. 글구 휘발유 좀 부어서 불붙였는데 안죽더라.
허벅지 얼마나 쎄게 물었는지 살짝 찢어져서 피도 좀 나고 아픔. 다행히 벌레 독에 예민한 체질은 아닌듯 큰 문제는 없었지만.

[프레임빌런]

도심이라도 산 인접한 동네면 가끔 튀어나옴ㅋㅋ

그나마 그리마보다는 빈도가 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