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무슨 기대작 게임 할려면 내가 가진 pc사양에 맞춰서 그래픽 옵션을 조절을 잘 하던가 아님 pc사양을 빵빵하게 만들던가 인데 후자는 언제나 돈이 문제니
그 절충안이 콘솔이었음
은근 pc에서 호환성 문제로 정상적으로 안돌아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워낙 pc 하드웨어와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의 자유분방함 때문에 어쩔수없음
예전 pc 온라인 게임 호환성 테스트 한다고 회사에 있는 그래픽카드, cpu, 메인보드 긁어모으고 그래픽 드라이버도 버전별로 모아서 조합 바꿔가면서 테스트 한적도 있는데
회사 입장에서 진짜 쌩 노가다임... (물론 어느정도 개발팀에서 가이드는 줌.. 안주면 떼서서 받고 그랬다 비디오카드 램 용량이나 최소 램용량 같은거)
그런다고 라이브 서비스 나갔을때 문제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고 (돈 없는 회사는 최신 그래픽 카드 비싸다고 못산다 그러기도 한다)
그런데 콘솔은 스펙이 정해져있으니 해당 스펙에 맞춰 개발하고 리소스도 깎아내야 할 수 밖에 없음. 개발팀 입장에선 호환성 걱정 할 필요 없으니 좋고
유저는 딱 주어진 패키지로 게임 돌리면 잘 돌아가니 좋고
그런데 소니나 마소나 무슨 프로니 s니 성능 차이 나누고 콘솔도 인터넷 연결된다고 개발사들도 최적화 패치 같은 소리하면서 콘솔은 콘솔의 진짜 장점을 잃어버린거 같다.
거기다 콘솔로 최적화도 실패한걸 그냥 pc용으로 니들 사양 개쩌니 잘 돌릴수 있지? 하고 유기하는 상황도 많아지니
pc든 콘솔 유저든 행복할수 없는 상황임...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게임빨도 콘솔 성능 맞춰서 게임 최적화 못해내고 패치도 실패하고 그런일이 만약 일어난다면 욕먹고 외면 받을 거임.. (꿈섬 스위치 좀 아슬아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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