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5세기 병사들의 유골.jpg

[wizwiz]

[루리웹-3096984951]

엥 장미전쟁은 귀족대 귀족 싸움이라고 들었는데 처형도 함?

[WaitingForLove]

맨앳암즈라고 갑옷입은 평민 중보병일거같은데

[분탕빌런]

귀족은 몸값이 되지만 끌려온 농노병은 어. 음. 얘들 음식값이 몸값을 넘어욧

[장엄한]

몸값 못내겠다하면 죽이는거지 뭐

[큐릭]

귀족이 부리는 병사들은 농노니까

[허무주의]

동원한 병력은 귀족이 아니것지

[백구한접시]

동원된 병사들은 귀족이 아니고 귀족 상대라도 감정 상하면 까짓거 몸값 포기하고 지르는 경우도 있음

[WaitingForLove]

혹은 용병단이라거나

[유동닉사학도]

귀족포로가 많았으면 몸값 안낼 놈들을 처형할 이유가 더 컸겠네!!!

[수행부 대면평가전담관]

그러니까 처형하지 않았을까

일반 병사는 어차피 농노지만 귀족 포로는 잠재적 경쟁자잖아

[std414]

역사유투버도 있던데 영상보니 100년전쟁이랑 장미전쟁이 특히 상대가문및 세력 멸절목적까지로 가서
포로처형이나 패잔병추적이 집요했다고는 함

[Scp-6974]

귀족들이 부리는 가신들도 포함되서 아마 돈못주는 가신들은 처형된거같음

[텔미]

영국 귀족들의 모든걸 끌어모은 전쟁임
그래 적 세력 약화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포로교환도 안하고 처형하는 일이 많았다함.

[봉완미]

용병이나 병사들도 있고,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 100%라고는 안했으니까.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는 부상병들을 안락사 시킨거일수도 있음.

[Azathoth]

영지병

[둥근안경]

장미전쟁특) 귀족 많이 갈린 전쟁이었음.

[엘스웨어카짓]

오히려 귀족들이라서 처형 의식이 중요하지
이 백작이나 공작이 전투에서 패배해서 살해 당했다고 널리 알려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
오다 노부나가도 본인 수급 주지 않으려고 불 타는 혼노지로 들어갔잖아

[루리웹-4392541033]

자 시기는 존나 개판이라서 포로 없이 다 죽이고 다님

[let mental=null;]

병사들은 평민이니까 귀족들은 돈 받고 풀어주고 병사들은 처형.

[루리웹-2552194151]

당장 헨리 5세, 에드워드 5세, 리차드 3세등 왕들도 제 명 못 채우고 죽었는데.

[아아나테마]

장미전쟁은 자기 가문이 왕자리 다해먹고 라이벌 가문 싹다 박살내려고 일어난거라 유례가 없을정도로 귀족포로 처형이 빈번했음

[아아나테마]

귀족들이 얼마나 싸그리 죽어나갔는지 아예 중인계급들이 신흥 귀족으로 올라올정도

[득템만세]

귀족이라도 처형하려면 할 수는 있지

좀 옛날이지만 살라딘이 하틴 전투로 사로잡은 예루살렘 왕국 지도부 중에서 기 드 뤼지냥은 포로로 대우했는데, 르노는 짤없이 처형함

[아아나테마]

그새낀 지명줄 날라갈짓을 너무해서 ㅋㅋㅋ

[루리웹-2552194151]

아 헨리 6세. 실수.

[루리웹-154154154]

어으 무셔

[허무주의]

아프겠다

[노벨프로젝트]

때려 죽여라

[마스터base]

근접전을 한다는건 맞거나 맞히는 그 순간 상대를 보아야한다는거지

[구아아아아아악]

냉병기 전장에서는 적의 허벅지를 노리는게 중요하더라. 중요 혈관은 다 몰려있고 혈압이 강해서 허벅지에 칼침 놔서 출혈을 유도하면 저당시 의술로는 살릴수가 없다네.

[던맬]

지금도 허벅지 대동맥 따잇하면 별차이 없지않나

[풍호]

대동맥 나가면 진짜 실려가다 죽는다

[SayBug]

근데 한편으로는 머리나 상체 놔두고 허벅지 노리는 게 괜찮은 전략인가 하면 살짝 의문이긴 함
머리 따면 한번에 죽일 수 있는데 허벅지 노리면 잘 돼도 상대가 몇 초는 발악할 거란 말이지

[eei23]

와 진짜 뭐 목공할때 조각도 제대로 안들어서 몇번 박는 것처럼 뼈가 패여있으니 기분이 이상해 ㅋㅋ

[슬러렁타령]

치아 상태가 앞니 쪽도 둥글둥글하고 뭔 마모된 것처럼 평평한 게 특이하네

[흑우천사]

저 시기는 요즘보다 도정이나 정제 수준이 떨어지는 곡물을 섭취했을 거라서...
현대인들보다 치아 마모도 더 빨리 일어났을 거임.

[루리웹-7979797979]

몸값안되는 포로 처형인가 아님 정치적 숙청?

[비월신검]

참고로
요크가와 랭커스터가 사이에 벌어진 이 전쟁은 헨리 6세의 무능과 그에 대한 요크 공작 리처드의 반발로 일어났다.

요크가의 승리 후, 리처드의 아들인 에드워드 4세가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워릭 백작 리처드 네빌과 에드워드의 동생
클래런스 공작 조지가 반란을 일으켜 1469년 내전이 다시 발생했다. 그들은 에드워드 4세를 폐위하고 헨리 6세를 복위했다.

네덜란드로 도망갔던 에드워드는 1471년 3월 잉글랜드로 돌아와 워릭 일당을 격파했다. 1483년 에드워드 4세가 죽고
그의 큰 아들인 에드워드 5세가 즉위했으나, 곧 숙부인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에 의해 폐위되었다. 글로스터 공작은
리처드 3세로 즉위했으나, 랭커스터가의 헨리 튜더가 1485년 8월 보즈워스평원 전투에서 리처드를 죽임으로써 전쟁은 종결되었다.

[쿨뷰티가채고시다]

첫짤 보고
‘뼈에 상처날 정도면 무지 크게 베였겠네’

다음짤보고….그 다음짤보고..
‘첫번째 것은 아무것도 아니네’

[타트라]

도끼 맞은거 끔찍하네
뼈가 저렇게 될 정도면 안면은 문자 그대로 박살났겠지

[제모]

톤톤마을전투?

[죄수번호-2853471759]

[[RE.2] アヘ顔]

https://youtu.be/6BpVO7MJlIg?si=3IBnkTiVsntMdPcg
이런거 ㅇㅇ

[AAmdjfeoEDDeecu]

어떤 의미에선 칼이 주무기가 아니라는 소리를 반박할 수도 있겠군. 부상 중 대부분이 칼이나 둔기에 의한 거니.

[모쏠딸출]

칼은 철이 많이 들고 숙련도가 있어야해서 원래 잘 안썼음
오히려 둔기나 창이 대충 때리고 쑤시면 되니까 편했지
화살로 죽는것도 무시못했고

[rusanstar]

"주무장" 난 이 단어 개념부터 문제라고 보는게 왠만한 유럽 맨엣암즈 및 싸우는 신분들은 검 한자루는 기본으로 가지고 다녔거든? 근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전쟁에서 주무기는 창이나 둔기라는 소리가 나돌기 시작함. 근거 물어보면 당연히 없음

[모쏠딸출]

검은 비싸니까 가치가 있는거지
오히려 창이 철도 덜 들어가고 길이도 길어서 검에 비해 유리함
갑옷만 입어도 검으로 쑤셔넣는게 힘들지

[풍호]

두개골함몰 살벌하다

[에르빈 롬멜]

1300년대 고틀란드 비스뷔 전투 당시 덴마크군에 맞서 싸웠던 민병대의 집단 매장된 시체를 조사한 자료임
당시 민병대는 바이킹이었던 조상들이 물려준 사슬갑옷 같은걸 입고 나왔었는데(그나마도 3분의 1 정도는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민병대들이 아무리 전투경험은 없다고 해도 갑옷은 입었으니 무기가 제대로 안박히니까 그냥 머리를 찍어버리던가 다리를 집중 공격한걸 볼 수 있음

[풍호]

중세 전쟁때 갑주 입고 싸우다 죽은 시신들 분석한 통계 봐도 허벅지를 당해서 대동맥 나간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센베이]

주로 정강이나 머리가 나가는구만....
여튼 칼이나 도끼 같은 걸로 찍히면 당장 안 죽어도 전투불능 될테니까.

[브루스 Wayne]

냉병기시대는 정말 더 무섭군요 ㅠㅠㅠ

[usb메모리]

저글링들이 싸우는거 같음

[탱킹빌런]

예전 냉병기 싸움이 참 끔찍했을거 같아... 죽이는 쪽이나 죽는쪽이나

손끝에 전해져 오는 살을 베는 느낌 뼈를 자르는 느낌과 소리... 적의 피를 뒤집어 쓰고 비명을 듣고 ㅋ

[유이유주니]

그래서 싸패들에게 최고의 환경이었을듯.

[블러디 이프리트]

차라리 진짜 총이 더 인간적이다.
저때는 야만 그 잡채.

[김콩팥]

오 이걸 보니까 칼로 베는게 왜 죽는지 알것같아졌음
찌르는거나 관통 말고 베는건 위력이 안 와닿았는데 저렇게 뼈까지 썰려있는걸 보니 아하 우와 하고있음 ㅋㅋㅋㅋ

[로드브리티쉬]

폭탄이나 총에 죽는건 차라리 깔끔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