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 비슷하게 자신이 그린 걸 실체화시켜 마법을 쓸 수 있는 설정에 15살로 변신할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주인공이 미호이고 피그와 모그와 만나 마법으로 변신한다는 것은 OVA <하버라이트 이야기 패션 라라>에서 가져오고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은 팬시 라라에도 참가했던
모키츠키 토모미와 타카다 아케미가 참여했었던 기획 <마법의 스테이지 아이돌 코코>를 적절히 섞은 느낌이다.
아이돌물 최후의 셀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이후에 방영된 달빛천사부터는
모든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다.
흥행하지 못한 이유로는 여아를 타겟으로 한 마법소녀물임에도 불구하고 주제가 무거운 부분이 좀 많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초등학생이 어른의 세계인 연예계로 들어가다보니,
어른은 알만하지만 정말로 여아 기준에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 시작한다.
초기엔 변신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이지만, 점점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무겁고 다른 이야기들이 많다.
이혼한 상사의 자식 이야기라든가 자취하는데 칫솔을 몇개 쓰느냐든가 여아가 보기엔 주제가 무겁고 알 수도 없는 이야기들이다.
물론 이것들을 잘 섞었으면 충분히 흥행하거나 기억에 남았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주제와
내용부터가 메인이 변신 아이돌인데 변신 아이돌의 이야기가 많이 적다.
요즘에 나오는 아이돌물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다.
일단 가수나 연예계를 동경해 변신한 모습으로 데뷔를 해 활동을 이어가면서
시련 끝에 현실을 깨닫거나 꿈을 이루거나 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도 그것과는 별 상관없는 일상적인 내용과 가족애나 사춘기 때의 고민 같은 내용들이
중간중간 어중간하게 섞여서 아이돌로서의 희로애락을 기대하고 본 여아들 입장에선 부담스러웠을지도 모른다.
대표적으로 여아이돌로서 콘서트를 하는데 콘서트의 장면은 없고 그 과정만 있다...
즉 변신아이돌이 소재지만 아이돌이 아닌 거의 사춘기 소녀의 성장 이야기가 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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