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축의금 만칠천원 낸 가난한 동생

[미유사태]

저때 노브레인이 클럽에서 잡일하고 숙식하면서 공연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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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노래 좋지

[데이트어러브라이브]

리틀 베이베 좋지

[MANGOMAN]

넌내게반했써

[반다비]

말달리자 노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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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텐바이미

[일발장전]

아츄! 널보면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 예~~~~

[질풍비장의패]

그건 노브레인 아니고 크라잉넛...

[장동건]

여자와 노래방 가면 항상 불렀음.......
....왜 그랬을까...

[리엇]

쉿...

[현식이형]

생긴게 험해서 그렇지 성격좋은 불대가리형

[햇살속인형]

그 당시 인디 생활이나 노래 스타일 생각하면
먼가 사고가 터져도 그런갑다 할 정도 였는데,
진짜 아무런 사고도 없고 메이저로 올라오신 참 인격자

[49호]

노브레인 하면 이 썰이 먼저 떠오르던데.
"존나 시끄럽네, 너 약 하지?" / "아냐 씨X! 난 강해! 존나 강하다고오오!!"

[배우연기지망생]

인디밴드누구누구씨때문에망했는데 부활했나보네...

[미유사태]

시간순서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네

[카토리]

저 분들은 그 사건 전임

[cherryade]

크라잉넛 노브레인이 막 양지로 쑥쑥 나올 타이밍이긴 했는데

이 두 밴드는 그나마 팬덤 규모가 좀 있어서 완전 묻히진 않았던걸로 기억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노브레인, 크라잉넛 정도는 돼야 카우치 사건 이후에도 밴드 활동할 수 있었지.... 그 아래로는 그야말로 초토화됨.

[루리웹-1716672443]

노 브레인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건 2004년 '넌 내게 반했어'니까 럭스-카우치 사건 1년전.
카우치는 듣보잡 밴드니까 잘 모르겠고,
럭스는 노 브레인이나 크라잉 넛이랑 동세대 밴드.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크라잉 넛이 가장 먼저고, 노 브레인은 1년쯤 뒤에, 럭스는 2~3년쯤 뒤에 나옴.
음반 기준이고 클럽 기준으로는 럭스랑 노브레인은 거의 비슷할 듯.

사건이 터질 당시는 크라잉넛-노브레인-럭스 모두 데뷔한지 8~10년 정도된 상황.

인디가 그 사건때문에 망했다고 볼 순 없는 게 어차피 망할 건덕지도 없었음.
여기저기서 엄살 피운 거에 비하면 별 영향력 없는 사건이었음.

이후에도 인디밴드들 소개하는 방송은 간간히 있었음.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원래 많지않았기때문에 그전보다 늘면 늘었지 줄지 않았음.
탑밴드라든지 이것저것 꽤 있었음.

인디밴드가 지상파 방송에 소개될 기회가 사라졌다고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오래된 코너도 아니었고 그런 사건이 없었다고해서 계속 됐을지도 의문.
게다가 당시에도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은 한자릿수였어서 아이돌 팬들 말고는 아무도 안보던 시절이라 인디밴드가 거기 나간다고 해서 홍보가 된다고 보기도 힘들었고,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면서는 정도 의미 밖에 없었음.

[ㅁㅁ?ㅁㅁ]

노브레인 크라잉넛 체리필터 자우림 등 주르륵 락밴드들 치고 올라오면서 음~밴드도 맛있네~하는 타이밍에 판 깨버린 게 카우치

[ㅁㅁ?ㅁㅁ]

소개, 경연, 공연 방송이야 원래 없었고 밴드 자체도 끝물이라 카우치가 있건 없건 쌤쌤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대중의 관심을 완전히 꺾어버린 것도 큼
2002 월드컵 특수도 있고 해서 텐션 뒤지게 올리는 펑크들 오름세 타고 OST에도 많이 쓰였는데 다 죽어부렀지

[리엇]

ㅇㄱㄹㅇ

인디밴드를 아예 금지시켜도 될만한 빌미를 제공했으니

대중의 관심을 꺾다 못해 완전 박살을 내버렸지

[뮤즈오시]

노브레인 노래 좋은거 많지 간만에 들어야지

[레이니오스]

근데 부조라니 ㅋㅋㅋ 축의겠지 ㅋㅋㅋㅋ

[감점주의]

잔칫집에 내는 돈도 부조래 ㅋㅋ

[미유사태]

나도 제목을 조의금으로 쓸뻔했음

[boreu]

부조(扶助)라는 단어 자체는 잔치나 장례 등 여러 일에 돕는다는 의미라서 둘 다 쓸 수 있음.

[알중알쓰]

부조도 맞음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부조는 둘다 포함함

[외계고양이]

부조도 맞아 멍청아

[freenia]

부조 틀린말 아님

[다그닥다그닥다그닥]

가라 펭귄

[후미카X片思い]

ㅎㅎ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한국어가 이래서 어렵습니다

[Hatihatiho]

자 넌 창피해할까 뻔뻔해할까

[레이니오스]

ㅋㅋㅋ 펭귄 당해버렷 ㅋㅋㅋㅋㅋ

[레이니오스]

아 하나 배워간다고~

[루리웹-5866258859]

얘도 곧 부조 받겠네

[세상은넓고 찍을건많다]

부조 맞음
니가 생각하는 건 조의겠지

[분노조절잘하자]

모를 수도 있는데 어디가서 이런말은 하지마라 ㅋㅋㅋ 부조는 축의 조의 둘다 포함하는 거야

[루리웹-0101535562]

부조야...
축의랑 조의랑 다 부조라캄...

걍 모르면 부조금 냈다카면된다.

[아무도날막을수없다]

킬빌이냐고ㅋㅋㅋㅋ

[찡긋☆]

부의가 님이 생각하는 그거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부조금에
부의금(조의금) + 축의금 개념이 같이 들어가있는 거.

[미유사태]

이거 보고 결혼식에 조의금 냈다

[그림판다○고]

근데 재밌는건

부조도 되고 축의도 되니까 한글자씩 따온 부의도 되겠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건 상가에서만 쓸 수 있더라

[kinian]

부조도 맞는 표현이래요! ㅋㅋ

[Marshawn Lynch]

ㅋㅋㅋㅋㅋㅋㅋ

[Hatihatiho]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굿

[←→AB]

부조!

[프리스코b]

그만햇!! 지켜보는 내가 다 쪽팔려..

[운월]

빨리 "몰랐어, 너무 창피해!" 짤을!

[Pale Blue]

이러면서 배우는 거죠 뭐

[비파괴검사원]

부의는 부조와 축의에서 한 글자씩 따온 말이 아니기 때문임.

부조: 돕다 부+돕다 조
부의: 부의 부+물품 의
조의: 조상하다 조+뜻 의
축의: 축하하다 축+물품 의

[비파괴검사원]

부조: 받는 사람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주는 것은 전부 포함함. 결혼 축하금, 장례 부의금, 물난리난 옆집 청소 도와주는 것, 동네 혼자 사는 할머니한테 부침개 갖다드리기 등등 아무데나 다 써도 되는 말.
부의, 조의: 초상집에 주는 것
축의: 축하할 일에 주는 것

[폭스]

부조는 상위 개념
조의와 축의는 하위 개념

[무명 나그네]

팽귄 충동!

[SZBH]

역시 크라잉넛이야

[cherryade]

[boreu]

김양수 아저씨가 진짜 발이 넓은 사람이더라.

[지나가다 사망]

문화 잡지 기자 출신이라서
여러 방면으로 발이 넓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

[루리웹-2658535088]

생업에 가까운 인디밴드하면서 저런 돈을 냈다는건 본인 성의 다 끌어다 준거라고 보면됨

[루리웹-3502261054]

심지어 액수도 보면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 17000원 이런게 그냥 줄수 있는돈 다 준거 같음

[非우로부치식전개]

ㄹㅇ 부족하지만 성의는 있던 동생 노브레인....

[Maulo]

아저씨들 술취하면 노래방에서 크라잉넛 노브레인
노래 꼭 나오지

[truepond]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넣었다. 이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가진 것을 전부 바친 것이다."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크라잉넛 : 잘 부르고 있습니다

[소행성3B17호]

노브레인: 말~ 달리자아~~

[푸레양]

근데 실제로 노브레인 말달리자 커버곡도 냈더라 ㅋㅋㅋ 생각보다 개조음

[카펫트]

사실 저도 둘이 같은 그룹 아니야 ? 생각했는데 ㅋㅋ

[異邦人]

난 아직도 저 두그룹 헷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장감별사]

마산의 자랑

[응애멍멍]

밥값은 얼만데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보통 저 케이스에선 돈만 쥐어주고 튀는 케이스가 많던데...

[헤이토마토]

내용 보니 인디밴드 할때로 뜨기 전 인거 같으니 2n년전 같은데 그때 일반 예식장이면 2만원돈도 안했을듯

[대차륜로켓펀치]

청춘98 지금도 잘듣고있는

[Ein.]

난 조선펑크중에 청년폭도맹진가가 최애임

[宇宙世紀0080]

노브레인 뜨고 난 뒤에도 부산에 우암동 술집에 자주 왔었음

[일발장전]

https://youtu.be/MCBZ0i7FMok?si=5VViVDrBdukKCGjw

성덕

[Ein.]

지옥에서 온 데스티니

[일발장전]

노블리즈

[빨리식고자라]

↗나 쌘 형!!

[メ한조ξ]

군대 후임이 이성우 사촌이어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듣고 싸이에서 같이 찍은 사진들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추억돋네요 ㅎㅎ

[말자랑지]

크라잉넛은 축제 많이 다니니까 돈은 꽤나 벌거임

[가슴에사과를]

이스트리버 아님???

[꼬랑]

앗ㅋㅋ 라디오스타

[늑대달리자]

아주 작은 잡지에 실리는 촬영이였는데 전원 한명한명 정말 깍듯하고 성격 좋고 남 배려 잘함.
처음 사무실 들어가서 매니저나 관계자 인줄알고 주차 어디다 하냐고 여쭤봤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안내 받았는데 알고보니 드럼 치시는 맴버 분이였음

[변태청년]

홍대가면 맨날 빵집앞에서 봤던 연얘인 형

[루리웹-6601527245]

요새 운전할 때 마산 스트리트 들으면서 신나게 달리는 중. 근데 난 한화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