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보다 팩션, 명성같은 부분
crpg 팬들로부터 찬양받는 3편 모로윈드지만
이 부분에선 굉장히 단순화되고 비교하면 많이 까일수 있지 않나 싶은 부분
2편은 워낙 크기도 크지만 국가마다 그 국가의 군사 팩션이 존재하고
이들에 가입하면 승진마다 렌덤 장비(초반부터 개 좋은 재질도 나온다던가?)를 주거나
계급에 따라 지역 주택이나 배를 주기도 하고
3편에선 나인 디바인, 제국교란 이름으로 하나의 팩션이던것도
에잇 디바인 각각의 신전과 세력이 존재함
팩션을 넘어서 계급별로도 평판이 존재함
그에따라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그들에게서 친절하게 대답이 돌아오냐
욕이나 먹느냐 정해지고
이건 단순 그 팩션 반복퀘를 하기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메인퀘스트나 그에서 파생되는 서브퀘스트에서의 선택이라던가
정식으로 받는게 아니라 렌덤으로 우연히 받는 퀘스트에서의 선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하기도 함
물론 이게 온전하거나 완벽하거나 완성된건 아니란 한계가 있고
그런 거대한 월드의 렌덤요소를 배제하고 어느정도 규모를 잡고
크기가 작아진 대신 고정 요소로 가득찬 모로윈드에서는 그런 부분이 약해진건 어쩔수 없다지만
레디언트 퀘스트니 뭐니로 양만 늘리고 하는 방식으로 가면서
그런 대거폴의 야심적인 배경을 무시하면.. 스타필드 같은게 나오는거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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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엘더스크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도 아님 우리가 생가하는 발전된 상호작용이니 뭐니 하는건 게임적으로 보면 오히려 8~90년도가 더 각잡고 제대로 만든 경우도 많으니까. 최신작일수록 더 기능이 쩔어지고 좋아진다란것도 환상이지 베데스다는.. 4편부터 CRPG 팬들에게선 쟤들 가망없다 여겨졌지 4편은 라이트 게이머들에겐 스카이림으로 가서 버려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런 4편이 상호작용이나 기능면에선 스카이림보다 더 좋은 부분도 있기도 하고 | 24.05.27 21: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