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 모음집
1~10편
https://m.ruliweb.com/mobile/game/85438/read/1384792
11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65763
12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79747
13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91887
14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99125
15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213062
선생님께서, 쿠루미보고 힘을 한 번 빼라고 했었다고?
그래. 여느 여고생처럼 편안하게 행동하면 길치를 고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더라.
그걸로 고쳐질 리가 없지.
포기해라, 그 곳에 빛은 없다.
내가 네 얼굴 봐서라도 고치고 만다!
여튼... 편안하게 행동하는건 둘째치고, 그걸로 고쳐진다는 것도 믿겨지지 않지만.
교복이 아닌 편안하고 산뜻한 옷으로 입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잠깐만 기다려봐?
이런 옷을 입는거지.
오!
뭐야 뭐야? 하얀 원피스 입기 챌린지야?
내가 입은 것도 참고 해볼래?
넌 또 언제 샀냐?
짬 나는 대로 샀거든?
어때? 귀엽지, 사랑스럽지?
듣는 내가 다 부끄러워.
쿠루미도 입어볼래?
나랑 사이즈 비슷하니까 입어도 무리 없을걸?
그럴 리가 없거든? 아직 성장 중이거든?
......
별 것도 없으면서.
저기...
어때...?
귀여운걸?
어디 가도 평범한 여고생처럼 보일거야.
그래? 그러면 다행이고.
여중생처럼 보였는데, 여고생처럼 보이니 장족의 발전인듯.
ㅁㅁ?
근데 유키노는 아까부터 조용하다?
걔, 은근히 이런걸로 가만 있을 타입이 아닌데...
불안해, 지금이라도 찾아서 뜯어 말릴까?
원피스는 없지만, 대신 이거라도...
칫...
선생님도 참... 이런 걸 좋아하신다면 진작에 말씀하시지.
선생님 계실때 보여드려야 하는데.
......
......
......
흰색인 원피스이니 이것도 하얀 원피스라고 볼 수 있지 않나?
내 이럴 줄 알았어.
아 짜증나... 제발 부탁이니 딱 한 대만 때리게 해줘.
이의 없음.
가서 끝내버려. 영원히.
(IP보기클릭)110.70.***.***
당분간 나갈 생각이 없는 여우
(IP보기클릭)14.41.***.***
(IP보기클릭)110.70.***.***
당분간 나갈 생각이 없는 여우 | 24.05.27 12: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