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렸을 때 하지 못 했던 것들을 어른이 돼서 해봤다

[병영]

[들썩들썩]

어렸을때 플스2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하얀고양이:토비]

ps2 처음 나왔을 때 생일 선물로 사촌형이 ps2를 받았었지.. 진짜 부러웠음.. 우리집은 가난했거든 ㅋㅋ
그래서 빡세게 돈모아서 ps2랑 명작이라며 추천해준 페르소나4 를 사서 집에 왔었던 날 진짜 눈물이 나더라 진짜 재미있게 했었고 바람의나라 아스가르드나 할 줄 알았던 내가 그 이후로 페르소나에 푹빠져서
지금도 굿즈며 피규어며 모으고있지..

[루리웹-0810855514]

플스2 하니까 생각나는데, 나는 플스2까지는 생각도 않았고.. 이마트가면 있는 그 tv에 연결시켜서 책같은 카트리지 꽂고 넘기면서 펜같은걸로 찍어서 노는 장난감이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그러던 날중에 엄마몰래 투니버스 그 ars 게임프로그램 경품응모 심심풀이로 하다가 당첨되서 생각지도 않은 플스2 얻었었지ㅋㅋㅋㅋ 근데 정말 이상한건 난 그거 끝까지 하지도 않았고 도중에 끊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당첨됐다고 전화왔고 물건 받았다는.ㅋㅋ

[독백이라착각하기쉽다]

겨우 잊고 있었던 아픔과 슬픔을 어째서 들추어내는 것이오

[코리안좈]

여중생이되고싶던 어릴적 꿈을 들추어내다니 나쁜작성자야

[트럼펫티]

잊지 못했어. 가리면서 슬픔이 곪아가.

[금어린이]

학창시절 연애해보기?

[아디아]

지금이어서 연애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루리웹-4264493343]

학생이랑은 못하잖아

[루리웹-719126279]

왜 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정당한 이유도 없었음
이제 남은건 증오뿐ㅋㅋㅋㅋㅋㅋ

[리사토메이]

야 얘 조커된다 조커ㅋㅋㅋㅋㅋ

[호이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시여
베르룬을 내놔라

[Ein.]

그때의 기분은 그때만 느낄 수 있는거라

[】몽쉘【]

난 아직도 껌을 1통 사서 5개 전부 한꺼번에 씹어보는거 못해봤음

[코리안좈]

편의점ㄱ

[리예의 약장수]

하지마 턱아펔ㅋㅋㅋ

[~~금지]

3개까진 해봣는데 턱빠질거 같앗음 ㅋㅋ

[스쿱]

몇분안에 후회해 ㅋㅋㅋ

[밤끝살이]

"지금 해봤자 의미가 없고"

[덤벨요정]

피자 제일 큰거 한판 다 먹어보기 <- 이젠 한조각만 먹어도 물려서 피클만 먹음

[뉴비데수]

어렸을떄 엑스박스 360으로 헤일로3이 그렇게 하고싶었는데 어린나이에 손댈수가 없어서
헤일로3나올때 꿈을 갖고 헤일로4 나올때 엑스박스 360을 삼...

[참외를먹으면참외로워]

이거 한통 먹는게 꿈이었지..

[제로・무라사메]

의미는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할수 있는지 여부도!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나는 오락실가서 건슈팅 하나 아무거나 골라다가 엔딩볼때까지 코인러쉬 하기

이거 은근 재밌음

[방구석폥귄]

구슬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건 지금 해도 즐거움.

물론 이젠 위장이 아파.....

[초전도국밥]

학생일 때 또래와 ㅅㅅ를 해보고 싶었는데

[Eisen Flügel]

ㅠㅠ.

[M.A. Kim]

그건 나도 못함. 근데 내 친구는 했더라

[히이로 유이]

고등학생 선후배 커플이 내년 성인되면 불법이 되니까 올해까지 많이 하자는 썰을 본 것 같은데.

[미제자본주의승냥이]

'정작 또래와는 많이 해봄'
너는 비추 받아라..

[Anthony Kim]

[병참이 7할]

성인이 되어서도 게임기 하나 사는게 소원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음

이루지 못한 소원이 문제가 아니라 소원에 비해 능력이 부족한게 문제임

[모카치노]

난 어제 약국갔을때 텐텐 소포장된거 한줄 사서 하루만에 다 먹음 ㅋㅋ

[루리웹-9504180224]

어린 시절의 결핍은 커서도 안채워진다는 말이 있지

[주말의명화]

난 음료수 1.5리터 한병 다 마시고 싶었지 어릴땐 아껴먹었거든 근데 .. 지금은 한캔도 한참 나눠 마셔...

[사탕고양]

초등학생과 연애할 수 있는 건 초등학생 뿐이긴 하지.

[병참이 7할]

[네리소나]

어렸을땐 엄마가 갑이라 맛 밸런스 해친다고 카레에 고기 조금밖에 못넣었는데

이젠 카레에 고기 한근 이상 팍 때려부음
맛만 좋더라

[뒤도라 너에게로]

어린이에게 금지되었던 연애와 ㅅㅅ를 성인이 되어서

[쎅쓰킹비관적로맨티스트]

플스5
엑시엑
4090
올레드 모니터
다 샀지만
가슴 속 알 수 없는 묘한 응어리는
가시질 않더라고

[쎅쓰킹비관적로맨티스트]

미투 유투

[HIPass]

그럼 이제 사봅시다, 메타 퀘스트3 고오급 VR머쉰

[쎅쓰킹비관적로맨티스트]

ㄴㄴ
차후에 철인28호랑 고라이온 메탈 모형 사려고

[I루시에드I]

이렇게 된 이상 스위치와 리전고로 간다

[쎅쓰킹비관적로맨티스트]

이친구가 진짜 사악한거임
적당히 살 수 있는 가격의 덕질을 은근히 부추기고 있어
아 스위치로 젤다 하고 싶다

[게임을사는게임]

공감함. 난 거기에 플투랑 브라운관티비까지 구했는데도 달라지진 않더라..

[songridan]

하고싶은건 그때해야 함 나중에 해봣자 얻는건 공허함뿐 ...

[매직군]

난 여름에 에어컨 빵빵 트는 걸 큰 다음 혼자 살면서 해봤는데
겨우 이 정도 전기세 때문에 이걸 못하게 했다고? 라는 생각부터 들었음.

[G.en]

어렸을 때 전설의 용사 라무, 몬타나 존스 같은 만화들....보고 싶었는데 못 본 게 아쉬웠지.
지금 와서 봐도 그때처럼 재밌게 못 볼 거란 걸 아는게 슬퍼.

[조☆잘]

3ds, ps vita로 친구들이랑 놀고싶었었지...

[다시돌아온추한]

지금은 이룰수 있고 재력도 있는데 그걸 얻게되면 기쁘겠지만 그후 뭐가 찿아올지 아니까 무서워서 못열어보겠음 상자가 화려하고 안에 내가 좋아하는게 있어도 내가 좋아할 순간은 딱 그 상자 열때뿐이란걸 아니까 그 후가 무섭더라

[FrozenTale]

나도 초등학교때 게임보이SP로 골드버전 하고싶었어...

[콩은까야제맛]

ㄹㅇ 어릴때는 별별 같잖은 핑계로 아무것도 못하게했는데
덕분에 모솔 ㅎㅇ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작 부모 말 다 어긴 형은 열심히 연애해서 결혼까지 했고

[Sizzryle]

그러고 보니 막상 기억도 안나네;

[에뮤군]

어릴 때 치킨 몸에 안좋다고 두 세달에 한번 꼴로 월급날 사주셨었지... 지금은 2주에 한번씩 사먹고 있음 꿀꿀.

[기이인베개]

어릴때 머리 기르면 안된다 해서 맨날 선생이랑 싸우다가 지쳐서
커서는 미용실 1달에 1번 가는 자기 헤어스타일이라고는 없는 인간 됨

[콘노님이 보고계셔]

어린시절 못 이룬 것을 어른이 되서 이루어 본들 그저 허탈하더라
이제 나에겐 그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며, 그저 해결하지 못하는 미련만 남았다는걸 확인하게 되니까

[닥터-스트레인지]

다 늦은 나이지만 좋기만 하던데~
긍정적으로 살자구~

[slient bill]

어릴 때 게임기가 진짜 갖고 싶었음 ㅋㅋ

국딩때 슈퍼 패미컴 사고 싶은데 비싸다고 생일선물로 당시 10만원 마크시스템3 사주심.

중딩 때는 평균 90 맞으면 사준다고 해서 악착같이 공부해서 PS1 + KOF95 샀던 기억이 남

집 근처 콘솔 전문점에 가면 큰 TV로 KOF95 데모 장면이 나오는데 얼마나 갖고 싶던지 ㅋㅋ

PS2는 알바해서 샀고, GBA SP도 알바해서 샀음.

…그러고 보면 사고 싶은 건 어떻게 해서든 샀는데, 그거 사기까지 과정이 너무 힘들었음.

지금은 사놓고도 유투브로 보는 신세임.

[비묘]

이런 글을 보면, 그냥 막 슬퍼.

[비묘]

이젠 막상 사 놓고도 피곤해서 한두시간도 채 못하네.
책장가득 진열만 해놓고
디지털판은 왠지 손이 안가는건 그 시절의 결핍 때문일까.

[닐리리야니노쿠니]

마이티맥스 장난감
레고 와이키키 아이스혹성
조이드

[DJ아칸]

그래서 어제 클레이모어 1~27권 질렀음...
중간에 몇권 품절일줄 알았는데 다있어서 기뻤고
내일 받는데 완결 난지 7년이나 지나 큰 의미 없는건 알지만 어릴때 내가 사고 싶었던거라
산다는 의미랑 유튜브 내용 요약 1시간 여상 보는데 안지를 수 없다는 욕망에 지름
내년 계획 중 하나가 물질적인 욕망 하나 채우자는 걸로 새움

[curtsy flower]

난 내가 뭘하고싶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호이미]

비싼 레고를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그래서 얼마전에 샀어 50짜리

[콘솔울렁증]

만화를 못 봐서 반동심리로 오타쿠가 되는가
많이 봐서 오타쿠가 되는가...

[흥미롭네요!]

어렸을 때 하지 못 했던 것들을 어른이 돼서 해봤다 //// ㅠㅠ

[Nirtoxic]

스팸이나 왜 그 커다란 스모크햄을 통으로 먹는거..
막상 나이들고 먹으니 되게 물리더라...
근대 어릴땐 왜 그렇게 통으로 먹어보고 싶었을까

[루리웹-0379221827]

어린 나이엔 햄이 제일 맛있는 최고의 음식이고, 감질너게 조그만하게 잘라서 먹었으니 통으로 다 먹어보고 싶었겠지 ㅋㅋ

[메드크레이지브레인]

폭죽 대량으로 터트리기- 10만원치 가량 사서 테이프로 전부 묶은 다음 한번에 터트렸는데 아직도 그 쾨감은 잊지못함ㅋㅋ

[Rose]

구입하고나면 허무함

[생육]

난 당시에 하고싶었던게 그렇게 많이 없었던거 같음
피자 햄버거 치킨 먹고 싶을때 먹는게 너무 하고 싶었던거 정도
근데 이제와선 너무 당연하게 할수 있어서 좋아

[콩팥]

난 초등학교때 집에 거의 맨날 혼자 있거나 방학때는 외가집에 던져놨었는데
맨날 혼자 있으니 장난감이 그렇게 사고 싶고
가족끼리 모여있고 싶고
가족여행을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었는데ㅋ
이젠 초합금 로보트를 막 사고 카라반도 사서 매달 3회이상 여행도 다니지만 마음속에 있는 뭔가가 채워지진 않음

[킹오브더킹]

취미는 늘엇지

[Mr.Shore]

하지만 카레에 물보다 많은 고기를 넣는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