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애들이 깨기엔 좀 어려웠다는 라이온 킹 게임

[루리웹-7861165483]

하도 어려워서 그런가 중반 이후에

어른이 된 심바 파트가 있는걸 몰랐던 사람들 은근히 많음

원본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8_oLMeXrNU&ab_channel=Dosgamert

[사람이겠죠?]

어른도 깨기 어려움

[토코♡유미♡사치코]

와 그래픽 진짜 엄청좋았는데ㅜ지금보니까 뇌내보정이었어

[한니발 바르카]

저 당시엔 괜찮은 그래픽 맞긴 하지.

[深く暗い 幻想]

crt모니터 기준으로 찍은 도트라 지금 화면으로 보면 오히려 더 구려보임

[제3사도]

도트가 저정도면 저시대 기준 존나 좋은거 맞지

[데스사이즈헤]

저거 도스 시절에 나온 게임일걸 저 당시에는 쩌는 그래픽 맞아

[IrudaYoon]

당시에 엄청 좋은 축에 속했던 게임인건 맞음

근데 그거보다 진짜로 찬사받은건 애니메이션이 장난아니게 부드러웠다는 거였어. 저 크기의 케릭터면 각각의 움직임을 저장하는것 만으로도 램을 무진장 까먹는게 보통인데 압축 기법을 기막히게 짜내서 쩌는 결과물이 나왔거든

이 그래픽 담당자들이 알라딘(MD, PC판 만. SFC는 딴데 담당)이랑 정글북, 어스 웜 짐도 작업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이 게임은 동시대 게임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있어. 농담 아니라 1.5세대 정도 앞선 수준이니까

[노라고하는여자]

세월에 비해 좋지 지금 구린 것도 있는데 고전 게임은 색감이나 질감에서 crt 보정 무시 못 함. crt 모니터로 보면 그래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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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파트까지 다깨봤는데 어릴때 난이도가 초반에 높았음 난이도가 하이에나 라운드부터 힘들기 시작했지

[시터스]

어릴때 밖에 못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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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헤라클레스도 개어렵지않았나

[사마룡]

타잔도 있었어

[IrudaYoon]

저 언저리 디즈니 타이틀 게임이 이갈리게 어려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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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삼촌한테 대리게임 시키던 시절

[송뽕]

레이맨도 그렇고 이 시절 아케이드겜들 다 존나 어려웠음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어른심바는 앞발 휘두르기도 했지

[루리웹-7206005173]

옛날게임이 걍 대부분 다 어려웠어 ㅋㅋ

[구라티컬히트]

옛날겜 치트키 없으면 못깨는게 태반
어떤건 치트 써도 죽음

[김곤잘레스]

기린에서 맨날 디져서 못깼었음..

[린파나파나]

좀이 아닐텐데

[Lailai_@]

누에서 항상 죽어서 못깨고 얼마전에 고전게임 유튜브 보고 그 뒤가 있는거 암

[randius]

스테이지 난이도도 높은데 마지막 스카는 원작 재현으로 처리해야해서 해치우는 법 눈치 못 채면 못깸ㅋㅋ

[생육]

옛날 게임중 2스테이지 이상 넘어갔던적이 없던 기억

[	]

ㄹㅇ 저거 개어려웠던 ㅡㅡ

[객]

내가 록맨엑스1은 서브탱크 4개 써서라도 어찌어찌 시그마 깼는데 알라딘 라이온킹은 도저히 그게 안됐다

[구름위바다]

개.같은 폭포스테이지.

[IIIIlIIlllIII]

원시 항아리 게임 폭포파트

[토레토레토레타]

사자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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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머리 올라가야하는데 0.몇초 밖에 못 버텨서 머리 내리면 떨어짐 ㅋㅋ

[강등처형인]

제작이 C&C의 웨스트우드였지

[우냥냥리]

녹스의 웨스트우드!

[GabrielSH]

dwarf 치트키 쓰고 깼었지...

[브케인맘]

어려운거도 어려운건데 목숨이 너무 야박해
애초에 일반인 실력으로는 외운다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피지컬을 상당히 요구합

[보나루다]

전 어렸을 때 이거 클리어 했다는 자부심이 좀 있어서
라이온킹2 나왔을 때 엄청 설레였었음...근데 퍼즐형 어드벤쳐 게임으로 바뀜...ㅜㅜ

나중에 중국에서 나온 사자왕2가 오히려 후속작 같았지...

[파발마]

거 물에 좀 빠졌다고 왜 사망판정이냐고!

[좋은지식이다]

저 게임 마지막 삼촌 깨는 방법이 절벽으로 엎어치기인데 그 기술이 있는지 몰라서 못깼었지

[구글너무ㅉ나]

지금봐도 그래픽 꽤 괜찮아 보이는데??

[광냥]

어렵긴 했는데 계쏙 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결국 깨긴한. 후반에 길 막혀서 안참 진행 못하던 구간도 있었는데 우연이 위에 있는 돌을 치니 흔들거리는 걸 발견 해서 그 돌 계쏙 쳐서 떨구고 마지막까지 깬

[🌠별바다🌊]

알라딘도 어려움..중반까지는 마스터인데 후반에서 목숨 살살 녹아ㅠ

[오딘13]

어른이 된 심바파트까진 진행했던 기억은 있는데
엔딩 본 기억은 없긴함.... 최종 보스한테도 못 갔던거같다

[Erusiel_S._Kram]

애들용 말랑말랑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얕보면 머리 줘터지는 게임이었지...

[SanSoMan]

초등 2학년 시절에 친구집에 이거 컴퓨터게임으로 있었고 나도 내친구도 끝판대장 스카에서 번번히 막혔었는데, 스카는 아무리 밟아도 안죽는거였음. 뭔가 기믹이 있었던거지. 둘이서 머리맞대고 왜 그런지 한참 공략하다가 절벽에서 떨어뜨려야한다는 영화 내용 기억해내서 깼었던 그 짜릿함이란. 정말 상상도 못할 짜릿함이었음.

[SanSoMan]

이 글 보니까 그 친구가 너무 그립다 ㅠㅠ.

[고룡 2nd]

치트 써서 마지막판에 간 다음 어찌저찌해서 스카만 집어던지고 엔딩보며 정신승리 하던 시절이 있었지

[업진살살]

이 시절의 고전 게임인데, 화면 중앙에서 거인이 막 난동부리고 있고 거기 따라서 지형이 막 부서지고 변형되는 와중에 주인공이 거인을 향해 달려가는 게임이 있었는데,
혹시 이름 아는 사람 있음?
난 지금껏 헤라클레스 인줄 알았는데 헤라클레스는 다른 게임이더라...

[닌텐도]

헤라클레스 맞음. 중간에 거인나오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그 스테이자만 분리돼서 돌아다니곤 했음

[업진살살]

아하. 감사합니다.

[Ranpo!]

이거 최종보스전이 무적이라 어떻게 깨는지 모르고 항상 해맸는데

절벽에서 던지기로 던졌더니 깨져서 감동의 눈물......

알라딘은 게임위저드로 중간 포인트 세이브로 깸 양탄자 파트도 어렵고 막보도 어렵고

[수면과학의정수]

이거 게임 빌려서 주말에 깨고 반납하는 그런 거 못하게
일부러 어렵게 만들었다면서
사서 진득하게 하든지, 적어도 몇번은 빌려서 하든지...

[악어이빨룰렛]

하루 함두시간밖에 허락을 못받는데 그 정도 시간이면 초반만 반복하다 끝임 ㅋ

[단신슴규]

와 이거랑 알라딘 진짜 재밌게 했는데

[세리네리안]

이거는 별로 안어려웠는데 나는 레이맨이 제일 힘들었음..

[슼피]

이거랑 알라딘 다깻는데, 알라딘은 동굴탈출 라이드가 너무 어려웟고 얘는 폭포오르는게 빡쳣건 기억이… 어릴때 참 재밋게 햇는데..

[月山明博]

컴학원에서 복사해온 디스켓은 아직도 있는데 드라이브가 업따..

[중장기병]

기린 얼굴 탈때 다 나가 떨어졌을걸

[작안의루이즈]

소울류겜이자나……..

[clearsol]

기린에서 원숭이 소리질러서 방향 바꾸는거 스스로 알아낼때까지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벌레로 체력이랑 소리게이지 늘리는건 끝끝내 몰랐었다.

[포가튼 사가]

최근에 스트리머 켠왕하는거 봤는데
진짜 매운맛이더만
생각해보면 어릴때가 더 잘했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