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 조조가 우금보고 아니 씨이발 내 우금이~~!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발로발로]

젊었을 땐 말 안해도 청주병들 약탈한다고 개빡세게 조지고

아랫 사람 군법 빡세게 해야 한다고 조져서 인기도 없던 양반이

줘털리니까 신참 방덕은 죽는 와중에 항복을 해버리는데

'불쌍한 병사들을 위해 항복했다' 이래봐야 솔직히 안 믿었을 듯

[Acek]

그래도 조비가 한 능욕보면 아들 싸대기를 냘렸을것

[루리웹-222722216]

그리고 우금에게 찬합을 보냈을듯.

[미사키@]

"내가 (우)금을 안지 30년인데, 위기에 임하고 난리에 처했을 때 도리어 방덕과 같지 못할 줄 어찌 헤아렸을까!(吾知禁三十年何意臨危處難反不如龐德邪)"

우금에 대한 마지막 평가를 못박아버린 게 조조 본인이라 조비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지. 걍 아버지 생전 뜻대로 우금 대한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