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육원에서 봉사해본 유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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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좀 엄빠없는 애들이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와서그런지 

어릴적부터 아동인권이나 학대에 관심이 있아와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보는 가족의 구성과는 다른 

보육원이란곳을 궁굼해왔어서 봉사활동을 가보고싶음

그런데 재능기부같은건 못해서 일반봉사하고싶은데

가서 뭐함?

일의 강도는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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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깜
마늘깜
김장함
청소함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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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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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대체적으로 자격 없는 청년대 남자는 걍 노동하고 옴

[기기기기기]

많이 우울하다 해서 가지 말라고 말리던데.
애들한테 상처 주는 쪽으로.

[그림룡]

그런거는 보육원에서 어느정도 조율해주고 단순 봉사는 그냥 일만 하다 오는 일꾼 느낌이라 애들하고 거의 얘기할 틈도 없음. (케바케이긴 할거임) . 님이 말하는건 선물이나 먹을거 사들고 애들한테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애들한테 (그럴 의도가 아닌데도) 상처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온 이야기일거임.

[그림룡]

여러가지 이유로 혼자 하기보다는 단체 소속으로 하는게 좋음. 한번 주변에 그런거 하는 봉사단체 있나 찾아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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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찾아봄

[커피성애자]

기대하고 가지 말고, 고마움 받을 생각하지말고 가야 맘 편함.
그냥 노동력 제공자, 선물 주는거나 가르쳐주는 봉사때는 고마워하긴하는데
걍 노동력 제공 봉사는 노동력으로만 바라보지 고마움같은거 갖는다는 느낌 받아본적 없음
자기 만족으로 가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