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현생 포유류보다는 포유류를 제외한 고대 단궁류에 가까운 녀석임.
참고로 아래의 녀석들이 포유류 이외의 단궁류들임.
포유류처럼 생긴 놈들도 있지만 얘네들도 결국 알 낳았고,
젖이라도 먹이는 오리너구리와 달리 얘네들은 젖도 안 먹였다고 보면 됨.
보면 알겠지만 포유류 이외의 단궁류들은 잘 보면 오리너구리보다 괴상한 녀석들 많았음.
포유류랑 파충류 섞은 녀석들이 한두종이 아니었고.
참고로 단궁류들 중에서 왜 포유류 빼고 다른 단궁류들 다 전멸했냐에 대해서 젖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고 하더라.
원래 젖은 포유류 아닌 다른 단궁류들에게 있어서는 알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점액질을 분비하는 기관이었다고 함.
그러다가 알 깨어난 애들에게 영양 보급 목적으로서 영양분이 풍부한 분비물을 먹이기 시작한 게 젖의 시작이었음.
오리너구리처럼 말이지. 이런 애들이 오히려 환경 적응력이 뛰어났고 그 결과 젖을 안 먹이는 다른 단궁류들은 멸종할 때
포유류에 속하는 단궁류들이 생존했다고 하더라.
여하튼 보면 알겠지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에 간신히 발을 걸친 단궁류라고 해도 무방한 녀석임.
그래서 오리너구리로 통해서 고대의 멸종한 단궁류들의 생활 및 페턴에 대해 추측하는 것이 가능하고 꽤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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