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봤는데 다 추측이지만 폰타인의 상식에 입각하면 샤를로트가 라이덴을 못 알아 본걸 수도 있다고 본다.
샤를로트가 폰타인을 떠나 처음 여행한 거니까 폰타인 사람의 관점으로만 본 거라고 추측한건데, 물의신이 국민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할것 같진 않고, 법정을 즐기는건 공인된거니까. 그리고 여태 나온 폰타인npc들을 보면 폰타인은 고소 당하면 거의 죄인이 되는거 같으니까
가정1) 폰타인은 신이 길거리를 다니지 않는다.
가정2) 폰타인에서 신을 본다는 것은 고소당해서 주로 인생이 망했을 때이다.
자기네 신이 그러니까 이나즈마는 물론 다른 곳에서 신을 볼일이 없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비슷한 용모나 비슷한 옷이라고 해도 신을 법정이나 천수각 같은 곳이 아닌 그냥 길에서 본다는게 폰타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거지.
실제 샤를로트는 에이가 신인 라이덴 쇼군인걸 알자마자 바로 사과하고 정보 조사를 핑계로 도망쳤고 말이지.
근데 이건 폰타인이 나와야 맞을지 틀릴지 증명될 얘기라서 불타는건 별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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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은 소설 표지에도 실리고 피규어도 팔리는 신이다. 그리고, 꼭 비유하는 애들은 저기 최빈국 대통령 같은거하고 비교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현실에 비유를 해야한다면 중국 기준 마오쩌둥 같은 애하고 대입하는게 그나마 급이 맞지. 중국 취재가서 마오쩌둥을 눈앞에 두고도 못알아보는 기자라.. 참 대단하지 그와중에 카즈하는 먼저 알아보네. 수천년동안 그모습 그대로 굿즈까지 팔리던 신을 몰라볼 정도로 외국에 관심없는 언론이 최근일 하나만 귀신같이 알다니 말이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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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종려는 신자리 내놓고 은거한 몸인데 거기에 비유를 한다는건 설정을 모른다는 소리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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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도 막 돌아다니지만 사람들이 저게 신일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 23.06.03 0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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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 로젠
벤티/종려는 신자리 내놓고 은거한 몸인데 거기에 비유를 한다는건 설정을 모른다는 소리밖에 안된다. | 23.06.03 07: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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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스팀버드에 일태도 막는 장면이 찍힌 건 아니고 카즈하만 따로 찍은 사진이 올라갔겠지. 일태도 막힌 건 어찌보면 쇼군한테는 굴욕적인 이야기인데 그걸 따로 쇼군 사진까지 찍어서 기사를 쓰지는 않았을테고. | 23.06.03 1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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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무슨.. 그걸 굴욕으로 생각했으면 일태도를 막았다는 사건 자첼르 없는걸로 했겠지 일태도를 막은 사람은 사진 올리고 일태도 막았다는 사건 자체도 올리고 신이 일태도 휘두르는것도 올렸는데 신사진만 안올렸겠냐.. 생각 진짜 없네 | 23.06.03 1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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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를 필두로 삼봉행이 쇼군 개인 사진을 막았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거기 끼워맞춘다고 굴욕운운까지 갔는데, 그건 너무 갔네. 애초에 쇼군 인형이 팔리는 시점에서 그걸 막는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 였으니 내가 잘못 생각했음. 다만, 인게임에서 나온 정황상 카즈하 사진만 실렸고, 쇼군 사진은 안 올라왔다고 보는 게 맞지. 이거저거 다 올라왔으니 쇼군사진도 당연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게 더 생각없는 거 아니냐? | 23.06.03 1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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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태도 막았도르 사건이 대서특필 되는데 그 사건의 중심이었던 '이나즈마의 신'의 사진만 쏙 빠지고 그거 막은 일개 방랑자 사진은 올라간거라고 생각하는게 걍 지금 상황에 어떻게든 당위성 부과하려고 말도안되는 논리 늘여놓는거 밖에 안됨. 사진이 올라오는거면 당연히 둘이 같이 올라오는게 맞는거고 켄리아 사건 이전부터 집권했던 마코토랑 똑닮은 에이 얼굴을 못알아보는것도 말도 안됨. 안수령 시행한지 1년 남짓이고, 이나즈마 주민들이면 얼굴 다 알고있고 라노베 표지로 나오고 피규어 팔리고 있는데. 대체 뭔이유인지는 모르겟는데 이번 스토리는 걍 망가진게 맞고 그거 실드 칠라 그래봐야 나오는건 편의주의적인 가정뿐임 | 23.06.03 15: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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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실드칠 생각은 없음. 쇼군 못 알아보는 게 망친 스토리라는 건 나도 그렇게 생각함. 망친 스토리라 어떻게든 당위성을 부여해서 이해하려는 게 실드로 보인다면 어쩔 수 없다만. 근데 망친 스토리라도 어쨌든 그 망친 스토리 상으로는 일태도를 펼친 쇼군의 사진은 안 실렸다고 보는 게 타당하지. 그러니 '그렇게 큰 사건인데 사건의 일방인 쇼군의 사진이 안 실렸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수는 있어도, '쇼군 사진은 당연히 실렸을텐데 왜 못 알아보냐'고 지적하는 건 아니지않냐는 거임. | 23.06.03 1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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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은 소설 표지에도 실리고 피규어도 팔리는 신이다. 그리고, 꼭 비유하는 애들은 저기 최빈국 대통령 같은거하고 비교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현실에 비유를 해야한다면 중국 기준 마오쩌둥 같은 애하고 대입하는게 그나마 급이 맞지. 중국 취재가서 마오쩌둥을 눈앞에 두고도 못알아보는 기자라.. 참 대단하지 그와중에 카즈하는 먼저 알아보네. 수천년동안 그모습 그대로 굿즈까지 팔리던 신을 몰라볼 정도로 외국에 관심없는 언론이 최근일 하나만 귀신같이 알다니 말이 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