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요런 느낌.
4대 합체 + 떨거지 1개
요녀석은
요래.
팔이랑 어깨만손보고 부품 모자라서 몸뚱아리 안쪽에서 부품도 긴빠이치고 그랬음
컬러링 때문인지 묘하게 그렌라간 생각나더라.
나머지 합체는 그대로.
뻘건놈 상체부실 고쳐주니까 합체하고 밸런스가 좀 더 볼만해진 느낌.
팔이 티라노마냥 부실하니까 저 드릴팔이 진짜 팔처럼 느껴지는데 정작 드릴팔도 탄탄해보이지는 않고.
그렇다고 티라노 앞다리가 팔 같아보이지도 않고.
고쳐주니까 적당히 이쁜듯.
대신 머리랑 등짝을 담당하던 파란 비행기와 떨거지 1대는 벌크로 돌아갔다...
재는 재로 벌크는 벌크로..
15년만에 레고 사본거라 뭐가 더 있는것도 아니고
달리 부품 땡겨올곳이 없어서 갈기갈기 해체당했음.
요녀석 아직 안뜯고 남아있는데
본체보다 잉여부품이 더 기대된다..
아니 ㅅㅂ 손톱만한 부품 하나 없어서 원하는거 못만드는거 개꼽네 진짜.
15년만에 영접한 레고였지만 존나게 즐거웠다...
역시 난 뒤질때까지 애새끼일거야.
에어컨만 고장 안났어도 개신났을텐데 개덥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