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코타츠 때문에 타락한 마누라.manhwa

[토르맨]

제목: 굽고있는 두사람

근데 코타츠 따뜻한거 아닌가

왜 감기에 걸리지

[전기모기채]

우리한텐 겨울철 시골 할머니댁 안방느낌인가

[스컬 크래셔]

일본 집 구조에서부터 설명을 해야 하는데
아 귀찮다... 찾아봐라...

[오크덕]

여름 습행..겨울 추웡…
우리나라같은 온돌시스템이 아님.. ㅋ

[IRyStocrats💎]

오늘 베글에 일본 사람이 한국 반지하에서 사는거 일본 방송에서 나왔는데

빨래를 방안에서 건조 시키는걸 신기해 하더라

자막에는 한국에는 난방이 기본이라 방안에서 건조시키는게 흔하다고 나오고

[IRyStocrats💎]

[Betty0210]

벽에 단열재도 없던가 얇게 넣는다고 하더라

[오크덕]

친구가 아는 일본할아버지 집에 방문한적이있음 그나마 고급주택이라고했는데 밤에 잘때 두꺼운 이불을 주시더라..왜 그런지 밤에 체험함;; 다다미방 개추웡..

[루리웹-0147935552]

땀소모도 은근히 몸 부담오니까 장시간 하면 안좋지 수분도 많이나가서 오작동나고

[금어린이]

몸은 따뜻한데 머리는 차가워서?

[금수저되고싶다]

정확히는 허리 아래쪽 온도가 미친듯이 낮은데 고타츠 밖에 있는 얼굴부위는 그 추위를 직방을 맞거든

[금수저되고싶다]

코타츠 열 순환 뭐 이런건 모르겠고 내 일본생활 경험상 코타츠가 문제가 아니라 바닥에서 자면 그냥 얼굴부위에 찬 공기가 다이렉트로 들어온다는거였음. 특히나 방자체 벽이 졸라 얇아서 그냥 전부다 추움. 게다가 아래쪽은 더 추워서 무조건 침대위에서 잤는데, 바닥에 부근에 머리를 대고 잔다..? 감기걸리기 십상임

[핥쨗]

코타츠가 그래봐야 탁상 밑에 부분만 따뜻해지는데
온돌 사회인 우리랑 다르게 방 공기 자체가 존나 차서 감기 걸릴 수 있음.
그래서 우리나라랑 다르게 화장실 갔다가 온도 급변으로 급사하는 노인이 일본에 많은 이유도 그런 맥락
같은 집인데 방 온도가 다름

[MD브루노]

일단 위에만 따뜻하고 환기떄문에 상체만 내놓아서 그런거 아닐까

[루리웹-44444444444]

아내를 굽는거야?

[오줌만싸는고추]

일본은 온돌 거의 안쓰니까 겨울철에 집이 존나 춥다

-출처 : 근근웹-

[늑대와 고자]

단열이 안되니 덜 추워 봤자 바깥과 차이가 크지 않음

[비겁한]

니가 떠들어도 근근웹 출처긴하지

[빅세스코맨김재규]

유튜버 박가네에서 그거 소개 잘한 영상 있어
실내 온도 18도가 안되는 집이 많다고 하더라

[Lapis Rosenberg]

들어가서 자는거 아님 하반신만 따뜻해서

[한번만봐줘잉내가잘몰라서그래]

온도차가 존나 심함 대도시의 건축물엔 단열재 따위 넣지 않는다구함 왜냐고 일본인에게 물어 보니 여름에 시원하라고 그런거래 그럼 겨울은 어쩌냐고 물어 보면 알게 뭐야 옛날부터 그랬어 라고 한다네 겨울에 집에서 얼어 죽는 노인도 있다는데 일본은 메뉴얼 대로 건축할 뿐이라는 말만 한데

[한번만봐줘잉내가잘몰라서그래]

[비겁한]

개소란게 단여루높으면 여름에도 온도 방어되서 시원함

[CV-3 Saratoga]

난방이 안된다 쳐도 저긴 따뜻하면 근데 감기 걸릴 수 있나?

[엥념]

밑부분 공기가 찬데 몸만 따듯하고 입으로는 계속 찬바람 들어오니까 그런듯

[루리웹-8717206684]

침실에 히터 틀고 따땃하게 자다가 화장실이나 거실가면 온도차떔에 심장마비 오는 나라라서?

[솔로미식가]

집이 추워서 ㅇㅇ

[샤크드레이크]

우리기준 난방 꺼진채로 저거만 틀어져 있는거임

[덴드로비움[후미카P]]

일본은 집안이 단열 자체가 안 되서 집안에 있어도 추움 —> 따뜻한 코타츠에 땀이 날 정도로 있다가 추운 집안으로 나옴 —> 흘린 땀에 체온을 빼앗겨 몸이 추워지고 면역력이 저하 되어 감기 스위치 ON

이런걸로 추정

[한프런트]

홋카이도 이외에는 단열 규제가 적어서 겨울엔 실내가 한국보다 춥다더라

[비취 골렘]

코타츠에서 자면 감기 걸리는 이유

[도로롱도넛]

보일러 안 틀고 전기장판으로만 겨울 나면 바로 이해됨

[우냥1]

일단 코타츠는 구조상 좁은 공간에 열을 가둬놓는 형태라 신체 대부분이 그 안에 들어가 있음 필연적으로 덥고 땀이 나게 되지.
근데 일본집중 오래되었거나 목조 구조일경우 실내가 상당히 춥거든... 동경기준으로 한겨울에 10도선에서 왔다갔다해

그러다보니 코타츠안에서 자다 더워지고 땀흘리면 무의식적으로 코타츠 밖으로 기어나오는데 실내가 겁내 춥기때문에 땀이 식으면서 순식간에 몸이 차가워짐
그럼 다시 코타츠 안으로 들어가고 또 땀흘리고 다시 무의식적으로 기어나와서 몸이 차게 식고...
감기 걸리기 최적의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게 되는거지.

그래서 코타츠에서 자믄 감기 걸리니까 방안에서 자그라 소리 하는거임.

[비겁한]

단열기준이 홋카이도 이외엔 없어서 그렇다더라
그거 높개 지으려면 돈 오지게 들어가고

[렛서빤다]

후쿠오카 기준.
거실에 코타츠 +벽걸이 에어컨(히터기능) 달려있음.
코타츠에 들어가면 일단 하반신은 뜨뜻함. 누우면 상반신도 뜨뜻해지겠지.
근데 얼굴에 한기가 돌아... 코가 겁내 시려.
벽걸이 에어컨 히터도 틀어.
그러면 애매하게 가운데 공기가 추움. 그래서 또 코가 시림
결국 감기행.

해법으로 쓰는건 한국의 따수미 텐트랑 전기장판...

[금수저되고싶다]

이게 맞음. 난 일본살면서서 그나마 해결방법을 찾았는데 코타츠 내다 팔고 에어컨으로 난방 졸라 키고 가습기 동시에 돌린다는 어이없는 방법으로 난방 해결함 ㅋㅋㅋㅋㅋ 바닥은 여전히 차갑기는한데 카페트 깔아서 커버하니 어떻게든 되긴 하더라 ㅋㅋ

[날느껴봐]

우리나라 단열만 잘되면 겨울에 난방 제대로 안해도 얼어죽을정도는 안되지... 내가 추운걸 좋아해서 난방안하는데 위아랫집이 보일러를 틀어서 그런가 15도 밑으로는 안내려가더라고

[마탄의사수]

그래도 한겨울에도 4-6시간에 한번 난방 돌아가는 외출모드정도는 돌려
배관 얼어붙은거 터지기라도하면 골치아퍼

[류게이]

근데 결국 방에서 이불덮고자도 어깨위로는 내놓고자는데 온도차 저렇게 심하면 이러나저러나 감기걸리는거아님?

[레이븐이펙트]

지진때문에 난방구조가 열악한줄 알았는데

[Kinlang]

ㅇㅇ 방진이 최우선 설계임

[꺾중마]

코타츠 본가에 있는데 따뜻하긴 함 근데 바깥으로 나간 부위는 겁나 추움 감기 걸리도록 방심하기 정말 좋음

[마탄의사수]

일본에서 겨울에 노인들 죽는 이유중 하나가
너무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심정지가 많음
이불속은 체온이나 전기요로 따뜻하지만 정작 바깥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그 온도차를 이겨내려고 몸이 힘쓰는 순간 팍 하고 사망 하는거래

[우효오오오오!!!]

단열이 잘되면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한디..

[난니들이두렵다]

이거 처음에는 아내가 착실하고 남편이 어설플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아내가 덜렁대고 남편이 ㅈㄴ 물건이더라

[레이븐이펙트]

아내 : (덜렁덜렁)

남편 : (물건이 실함)

[루리웹-8568145386]

쉽게 설명하자면

집에 온기가코타츠 밖에 없다면? 이란 질문이면 감기걸리수밖에

집과 밖온다차이가 없어 ㅋㅋㅋ 아니 더 낮나

[규화]

일본은 기본적으로 목조건물이라 겨울에 취약함.
(허나 대개의 경우 우리나라만큼 춥지 않음)
코타츠를 설치하면 코타츠 안에만 따뜻하고 그 외는 다 추움
(그래서 대게 코타츠 밖에선 한텐이라는 깔깔이를 입음)
코타츠 안에서 잠들면
차가운 공기가 머리로 들어오는데 몸은 더움
=감기 걸리기 딱 좋음

[우울증말기]

전기장판이랑 온돌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