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차 세계 대전 승리의 날에 영원한 불꽃을 방문한 소련 참전용사

[파노키]

[야쿠모 첸]

전쟁이란 참 참혹한거야

[막걸리가좋아]

살아있는게 기적이면서 고통이겠다…

[백만번산고양이]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하나의 삶인데
전쟁은 광기가 맞다..

[rollrooll]

서부전선 이상없음.....

[유부남 베드로]

아무리 큰 돈을 준다한들 저 사지가 다 사라진 사람에게 무슨 의미가… 심지어 그런 돈도 안 주고, 명예란 것도 허상이지.

[간사합니다]

얼마전에 초딩이 꺼버리던데

[난오늘도먹는다고]

저런 애들은 대체 왜 저러는걸까요

[데스피그]

나치와 싸웠던 국가가 옆나라를 나치라는 핑계로 쳐들어갔으니까

[난오늘도먹는다고]

저도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2차 세계대전때 대조국 전쟁을 치르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와 생명을 바친 영령들을 위한 자리인데 저건 잘못됬다고 생각해요

[알코쉬]

나치하고 다를바 없는 국가가 용사분들 추모한답시고 저거 켜놓고 있는게 우습고 얼척없었던거 아닐까

[난오늘도먹는다고]

아 혹시나 싶어서 비추천은 저 아니랍니다 추천 눌렀어요!
해주신 말씀도 저랑 방향은 달라도 틀린 말씀은 아니니까요

[난오늘도먹는다고]

그럴수도 있겠네요 음

[대풍가]

단 한 장속에 시사하는 바가 크네....

[브라찌슈까]

참고로 스탈린 시기엔 저렇게 불구가 된 참전용사들이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죄다 시베리아 구석의 장애인 수용시설로 보내버림

물론 그들에게도 함께 사는 가족들이 있었지만 강제로 데려온 거임

스탈린 사후에나 다시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제대로 된 참전용사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되었음

[브라찌슈까]

다시 찾아보니 시베리아는 아니고 라도가 호수에 있는 발람 섬의 옛 수도원 건물에 집단수용

[루리웹-9534679272]

젊은 사람들은 전쟁을 꿈꾸는 거 같던데? 자꾸 적국을 만드는 외교에 대해 환호하고 지지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