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세계 전생자에 대한 현실적인 취급.

[라시현]

악령 그 비슷한 존재.

[오미자만세]

악령맞지 멀쩡한 애 한테 빙의해서 몸뻇는거니 ㅋㅋㅋ

[칼퇴의 요정]

요새는 망나니 몸 뺐는게 유행이더라

[SSIKYU]

전생해서 헛소리 하는데 그나마 당위성을 부여하기 편해서 ㅋㅋㅋㅋㅋ

[스이쨩은 오늘도]

근데 몸뺏는게아니고 ㄹㅇ 그아기자체로 태어나는거면?

[라쿤의칼부림]

근데 사실 애기상태로 태어나는거면 그쪽이 정석이긴 함.

[따잃학상]

애초에 전생이니까 이게 맞는거 아냐?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예전 이세계는 그냥 자기몸 그대로 어딘지도 모르는 숲이나 황야같은데 덜궈져서 베어그릴스 빰치는 생존능력으로 살아가야하는데 갑자기 눈앞에 처음보는 괴물이 튀어나와 자기 먹으려고 하는데도 전투능력이나 치트같은 것도 없는 맨몸이라 도망치거나 다행히 누군가 도와줘서 살아남지만 어느정도 정착할 때 까지는 계속 평범한 인간몸에 쪼렙이라 산전수전 다 겪고 몇번은 죽다 살아나야 겨우겨우 템빨이나 동료들 모아서 약간 안전해짐 ㅎㅎㅎㅎ

[일산백수님]

솔직히 이런 설정이 더 좋았음. 예전에 이세계물은 몸인 몸가지고 구르고 구르고 하는경우가 많았는데.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그리고 치트도 좋긴하지만 그냥 얻는게 아니라 고생끝에 얻는 경우도 많아서 더 좋았지..
디아블로로치면 처음부터 풀셋 맞추고 휩쓸고 다니는게 아니라 스토리돌고 던점 탐혐하면서
유니크 아이템 얻어서 강해지는 그런 쾌감..

[일산백수님]

그냥 상태창이 싫어요;;;;;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NGGN]

어떤 작품에서는 그래서 그냥 아에 영혼 없어서 어차피 죽었을 애라는 설정이 있더라
벅벅.

[칼퇴의 요정]

그래서 남매가 엄마를 연성하면 되는거고??

[H_YUI]

대충 싸움은 곗돈 싸움이라는 신나는 브금

[프리니소대]

영혼이 없이 태어난 아이에게 빙의된거라던가
아니면 원래영혼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의 설정도 있지.

[룻벼]

1. 원래 영혼은 어디로 갔을까
2. 잠시 죽었던 아이가 되살아남
3. 본래 인격과 전생자의 인격이 한 몸에 남아서 간섭함
4. 이쪽이 진짜 세상임(중후반부 복선)

등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지

[룻벼]

3번 중에 서로 간섭 못 하면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다가
원래 인격이 엄청난 멘탈 데미지를 입으면서 그냥 다 집어치우고 죽고싶다면서 살기를 거부하니까 그동안 지켜보던 안쪽 인격이 주도권을 가지고 나오는 변화구식 전개도 있더라.

[우울증말기]

엉덩이 긁었지?

[노비양반]

빙의인줄 알았지만 환생입니다! 라거나 원래 몸 주인은 죽어도 마땅한 쓰레기라거나

이미 죽은 놈 몸에 들어가거나 하는걸로 해결함

[민트초코카츠]

평민들은 어떻게 하죠?

[에르빈 롬멜]

바디스네쳐물이랑 다를게 없지

[소르시에르]

죽었거나 죽을 몸 속으로 들어가서 저거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

[ㅇㄹㅇㄹㄴ]

그래서 보통 죽을뻔한몸 or 악덕 or 평범하게 잊고살다가 기억해냄 세개 정도로 정형화되는듯 ㅋㅋ

[구려]

아예 임신중 뱃속에서부터 자아를 갖고있는경우도 있음

[baka1]

Ts전생인데 원본인격은 거의 없고 기억만 남는 다는 설정으로 그냥 여주물 하거나.

[사격중지]

신:? 누가 걔 말고 영혼 보내준데? 니네 자식은 평생 백치야 ㅅㄱ ㅋㅋ

[아젤키버:]

몬스터에 전생하는이유가

[493897591]

역대급 영지설계사 였나 인간쓰레기한테 빙의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각카로트]

이미 있는 판타지소설 설정입니다 그것은 게임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베-헬-라!

[나무심는 빌런]

음! 악령따위 바바리안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족장이 악령이 보이면 바로 머리를 날려버리라고 했다!

[오로 크로니]

여우요괴인지 무슨 요괴가 자식 몸 차지하는 설화가 있는데 딱 그짝이지

[연두낭자]

근데 생각해보면 보통 저런건 신격이 세상의 위기를 막아내려고 내려주는건데

그럼 저 세계는 이제 ↗된거 아냐?

[사격중지]

애초에 '원래의 영혼'이란게 존재하기는 하는지도 세계관에 따라 다름 ㅋㅋ

[야앙재]

네이버에 바바리안에서는 진짜 악력취급하더라 ㅋㅋㅋㅋ

[KJlost]

이쁜 아기 몸에 뭔 별볼일 없거나 나락인생 산 놈팡이 놈이 들어가는건데 사실상 체인질링 이지.

[콘솔울렁증]

유능한 이 세계 아들보다 무능한 내 아들이 좋아?

[네로네롱]

빙의면 모를까 환생인거면 몸 뺏어다기엔 좀 미묘한 경우 아닌가

[지렌테]

빙의된거 부모가 눈치까고 배척하는 소설도 있었는데 연중엔딩 크흑

[비월신검]

전생 보다는...걍 이세계로 넘어가서 사는물이 잼나더라
유유자적 농가생활 이라던가 이세계방랑밥 이라던가~~ㅎㅎ

[까망블랑]

바바리안의로 생존하기였나 리얼 명작임
네이버웹툰이지만 원작 소설 겁나 잼씀
거기서도 이세계전생 = 악령 걸리면 사형

[프리니소대]

전생하고 빙의는 미묘하게 다른 카테고리여서 본문처럼 하면 그냥 자기자식 죽이는거랑 다를거 없는 상황이 되기 쉽지.

[스토브리그]

이런거 좋네, 사실 전생물은 사람을 좀 바보로 만드는거 같음, 현세에선 빌빌대다가 치트스킬 몇개 받고 이세계가서 자기 마음대로 대가도 없는 힘을 휘두르며 사는거 이상하고 불편함, 예전처럼 주인공이 좌절하고 치여가면서 올라가는 왕도 성장물은 재미없어하는 듯, 주인공의 초반의 고난조차 못견디고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됨, 만화도 세태를 반영하는건가 싶네

[필만원]

빙의가 아니고 전생한거면 그냥 자식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애너벨_리]

예전엔 저렇게 영혼이 들어가는게 많았는데
요즘엔 전생 해서 애초에 그 몸으로 쭉 살던 애한테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식을 많이 쓰는듯

[위도우메이커]

근데 저러면 자식죽이는꼴아님? 신이 보낸거면 뒷감당안될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