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존윅] 영화 존윅에 대한 가장 신박한 평가

[란설하]

3편에서 요상하게 스토리를 전개해서 (?) 가 들기도 했지만...

12 게이지 강철 슬러그 철갑탄은 감동이었다 

[코드조무사]

액션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니즈를 아주 훌륭히 채워주는 영화.

[호망이]

이래나 저래나 총액션용으로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

[갓쉰내동]

3편은 저런 이미지의 존윅이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깔만 했음. 4편은 안그러겠지

[거북행자]

구걸까진 아니지 않나?

윈스턴이 통수 때리니까 당황한 느낌이 더 크던데

[봄까치]

윈스턴 부분말고 중간에 장로만나서 비는 부분. 거기서 뽕이 많이 빠짐

[거북행자]

아하

그건 그것대로 좋긴 했는데, 윈스턴 찾아가서 입 싹 씻는 부분이 좀 그렇긴 했음

[샤오 린]

예고편에 나온거 아니면 스포 안붙어있는 글 와서 스포 하는거 진짜 극혐인디

[루리웹-6766109822]

스포) 달리지도 않은 글에서 훅 튀어 나올 줄이야

[Le_Olis]

와 시바 그거 봤다고 싱글벙글 스포하러 들어오는거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로소년]

오면 다 죽여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는 처음부터 장로를 찾아가는게 목적이였단거에서 좀 김 빠졌음

[행인A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업적 존윅4 먼저 본거 ㅋㅋㅋㅋㅋㅋ

[샤오 린]

시작부분에 지나가면 중요한게 아님? 그냥 그만 얘기하고 댓글 지우는 거 추천함

[다세포됨]

자기가 실수했다는거 알고 잽싸게 들어와서 샷건 바로 꺼내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엑셀리테🎗]

솔직히 권총도 총이고
접근전 위주의 존윅인데
상대 병력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탄 둘둘하고 와서 총맞고 티도 안날줄은 나도 몰랐음 ㄷㄷ

[개굴이잇]

ㄹㅇㅋㅋㅋ 이 정도면 충분하죠! 하고 나갔다가 개털리고
바로 샷건 ㅋㅋㅋ

[루리웹-3918492351]

설마 암살자 부대가 완전방탄 입고 올 줄 알았냐고 ㅋㅋ

누가봐도 암살자가 아니라 군부대더만

[행인A씨]

근데 그 권총으로 잡는것도 간지였음

[Miki★Tsubasa☄]

그래서 존윅 3 혹평으론
사람 죽일 시간에 설정을 설명하고 있다고 했지

[QOR빽까RK]

3편에서 띠용? 하긴 했지만

4편이 걸작이라 들어서 기대중

시기 잘타면 피값티켓으로 볼 수 있어!

[이얏호응]

명중율이 90%가 넘는다는 핵쟁이,

[현자의말씀]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총알대전 -> ㅎㅎ 조까 방탄정장이요 -> ㅋㅋ 나는 더 쩌는 방탄복이셈 -> 다 꺼져 철갑탄 나가신다
기적의 파워 밸런스

[가르시]

그치만 그게 맞는데 철갑나간다 -> 어쩔유탄 -> 어쩔수류탄 -> 어쩔 포탄 -> 어쩔 좋은 포탄 -> 어쩔더좋은 포탄 -> 어쩔로켓폭탄 -> 저쩔핵폭탄....

[하루하루 하루룽]

갠적으로 페이트제로 처럼 존윅도 제로로 시작해서 어떻게 킬러의 정점에 섰는지, 마지막 임무는 무엇이고 헬렌은 어떻게 만났는지 과거편 다룬 영화도 만들어주었으면 함.

[라스웰]

방탄을 뚫는 장면을 존윅3에서 처음 보았음. 그동안 영화에서 본 적이 없었던거 같음.

[조지프 매카시]

중간중간에 현역시절 얼마나 악명높았는지 슬쩍 보여주는것도 좋았어
님이 로마엔 왜옴? 설마...교황...? 이러는거라던가

[잠만자는잠만보]

엥 3편이 그렇게 혹평을 들었는데

4편은 또 나름 괜찮나보네?

첨에 트레일러 나왔을 때 견자단이랑 검으로 싸우는거 보고 또 뭔 일본도냐고 겁나 까더만

[잠만자는잠만보]

뭐야 한국은 아직 개봉하려면 열흘 남았네

[롱타노씨]

이제 호텔지배인은 읍어...ㅠㅠ

[말랑말랑부륫부륫아네로스]

4편 평이 좋던데 지금
모든 빌드업의 완전판이라고
빨리 보고싶다

[쥐야야쥬차댜]

샷건 액션신은 매우 좋았음. 그다음 2편에서 이미 썼던 유리 거울 던전을 또 써서 짜게 식고 맨몸 액션 시퀀스가 나빠서 더 식었고.
감독이 후반부에 레이드 배우들 이랑 배틀신 넣고 싶었던 덕심은 이해하긴 하지만 퀄을 더 좋게 했어야 했는데

[00'7']

존 윅이 참 잘 만든 영화라고 느껴지는게 개 하나 죽였다고 조직 하나를 처부수는데 억지라는 느낌이 들지 않음
그냥 개가 아니라 죽은 아내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 존 윅은 무시무시한 의지의 화신 = 개 하나 죽였다고 조직 하나를 쓸어버리려고 하는게 납득 됨

액션만 돋보이는 영화를 만든다는게 사실 굉장히 어려운건데 정말 호쾌하게 영화를 잘 만들었음

[00'7']

개인적으론 3탄에서 닌자뽕이 강해서 싫었던건 아녔음
다만 액션이 처음부터 강강강강강강으로 나오니 액션 그 자체가 질려버리는? 흔히 이렇게 표현하잖어 "완급 조절이 부족했다"
딱 그 정도 느낌이었던거 같음 개인적으론 닌자 놀이도 괜찮았음 왜냐면 존 윅 세계관이 현실적으로 택티컬 하면서도 뭔가 만화같은 감성을 그 위에 덧붙이고 있는 터라 닌자놀이는 그 범주 안이라고는 생각했거든

단지 처음부터 강한 액션을 마지막까지 끌고 가니 지치기는 했음

[【화이트핸드】]

흑흑 저 흑인 호텔지배인 돌아가셔서 안타까움 ㅜㅜ

[STHEIAMO]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액션영화가 레이드라고 있는데 스토리는 뭣도 없는데 액션이 미쳐서 좋아함. 그런 의미에서 혹평과는 별개로 존윅도 엄청 좋아함.

[차단제한늘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리웹-6800506500]

클래식 액션의 부활

[동사서독 리덕스]

닌자 나온 것은 애초에 그런 장르라서 이해가 가는데 사막 기어가서 빌더니 손가락 자른 것은 이해가 안 갔음. 그 잘린 손가락에 아내와의 결혼반지가 끼여져 있는 것이 1편 설정 속 죽은 아내의 존재감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는 생각마저 들더라.

존 윅 속 호텔은 한국 고대사에 나오는 '소도'가 생각나는 설정이고 주윤발 주연의 예전 홍콩영화 화평본위(할리우든 진출 이전 마지막 출연작)에서 왕년의 무자비한 킬러가 손을 씻고 있고 그들이 살고 있는 객잔은 살인과 폭행이 금지된 장소였다는 설정이 생각남.

킬러가 조직에 복수하려는 스토리는 와패니즈 닌자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심지어 비 주연 닌자 어쌔신에서도 볼 수 있었던 얘기인데 존 윅은 홍콩 영화 + 일본 영화 + 할리우드 영화에 한국 영화의 액션 시퀀스(한국 영화 악녀 오토바이 추격씬)까지 맛있게 섞었음. 잡탕찌개 같은데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