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다들 백제와 마한을 따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 전라도는 마한!충북 이북은 백제!이렇게 생각하고 고고학자들도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고고학자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해요...
ㅇ...예를 들면 침미다례나 건마국같은 충남 이남의 마한이라고 말해지는 국가들은 사실 백제의 속국,봉신국이었고 해당 국가들은 백제에게 공물과 병력을 바치는 상태였어요...마한 연맹이 백제와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마한 연맹 수장이 백제라서요...
ㄱ...그럼 삼국사기에 나온 근초고왕이 마한을 병합했다는 표현은 뭐냐면 그전까지 이런 연맹에 복속된 국가들이 백제에 협력하는건 당연히 협조의 개념이에요...그렇기에 이 관계를 백제에게 유리하도록 더 강압적으로 만든거에 가까워요...
ㅇ...이런 관계는 신라가 진한 수장이 된 2~3세기 진한일대에서도 비슷한게 나타나고 금관국(금관가야)나 반파국(대가야)가 수장이던 가야 일대에서도 비슷한게 나타나는 그시기 한반도 남부에선 일반적인 풍경이었어요 그러니깐 백제의 영역에 전라도가 추가되는건 맞다고 생각...
봇치짱?
ㅎ,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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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꺼냈으니 전라가 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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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전라도를 지배했고 니지카는 봇치 전라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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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홍 빨강 파랑이 추가된 노아템플릿처럼 되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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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틀린 지방호족들에게 배반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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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이라기보다는 상호분쟁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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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문헌적인 증거들로보면 분명 백제의 통치가 직접지배등 간접지배등 근초고왕때는 전라로 지역에 미친게 보이는데 고고학적인 증거로보면 개로왕 시기 이전까지는 딱히 백제의 통치가 전라도에 미쳤다는 증거가 없음 실제로 묘제도 백제의 묘제가 아니라 기존 마한의 묘제와 가야의 묘제등 여러 묘제가 나타나고 철검이나 토기 같은 문화 유산도 충청권 넘어가면 백제 중심지역과 현 전라도 지역의 통일성이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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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이런 말이 이리도 빨리 나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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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홍 빨강 파랑이 추가된 노아템플릿처럼 되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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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꺼냈으니 전라가 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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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콩국수라면
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이런 말이 이리도 빨리 나온 것인가 | 23.03.28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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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배하는 니지카! | 23.03.28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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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28 1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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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확하군 | 23.03.28 1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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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23.03.28 1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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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668501793
이 무슨 전라남도같은... | 23.03.28 15: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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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668501793
주문하신 전라남도입니다. ㅁ은 서비스입니다 | 23.03.28 15: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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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전라도를 그런 눈으로 봤니...? | 23.03.28 1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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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전라도를 지배했고 니지카는 봇치 전라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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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그리고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해야했던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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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틀린 지방호족들에게 배반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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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
배반이라기보다는 상호분쟁이라고 해야하나 | 23.03.28 15:20 | | |
(IP보기클릭)119.71.***.***
신라의 골품제가 계급을 철저히 나누고 병합세력들을 자기내 상위계급으로 흡수한게 도움이 되었던건지, 아니면 수백년 뒤에도 "자칭" 후고구려 후백제 하는 놈들이 나타났으니 독이었던건지. | 23.03.28 1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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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문헌적인 증거들로보면 분명 백제의 통치가 직접지배등 간접지배등 근초고왕때는 전라로 지역에 미친게 보이는데 고고학적인 증거로보면 개로왕 시기 이전까지는 딱히 백제의 통치가 전라도에 미쳤다는 증거가 없음 실제로 묘제도 백제의 묘제가 아니라 기존 마한의 묘제와 가야의 묘제등 여러 묘제가 나타나고 철검이나 토기 같은 문화 유산도 충청권 넘어가면 백제 중심지역과 현 전라도 지역의 통일성이 잘 안보임
(IP보기클릭)119.197.***.***
그럼 시기가 지나면서 점점 영향력이 쎄졌다고 봐야하나? | 23.03.28 15:21 | | |
(IP보기클릭)59.7.***.***
요점은 개로왕시기부터는 백제가 전라도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는게 고고학적으로 증명이되고 남천(웅진천도) 이후에는 충청권 전라도권의 백제의 영향력이 님의 말씀러첨 쌔지는게 분석이 되는데 그 전 근초고왕때 부터 아신왕 떄 까지는 위에 언급된 대로 고고학적으로 보면 백제가 전라도를 지배하고있다고 보는것 조차 애매해서 문제 | 23.03.28 1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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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전방후원분계가 전라도에 퍼졌기에 백제의 지배가 전라도까지 못미쳤다고 할거면 서지학적 증거를 가져야 됌. 침미다례로 평가되는 전남 토족계층이 백제의 통치력을 아예 무시받는 독자세력이라고 하기엔 서지학적 증거가 제로임 | 23.03.28 15:25 | | |
(IP보기클릭)59.7.***.***
ㄴㄴ 마한세력이 독자세력이라고 하는거는 내말을 너무 확대해석한거고 내가 말한거는 분명 일본서기나 삼국사기 광개토왕릉비 분석해보면 분명 근초고왕때 백제가 전라도 지역에 진출한것은 맞는데 그걸 뒷받침해주는 그 시대 전라도 지역의 백제계 묘제나 유물 현황이 확실하지 않다는거 특히 묘제는 거의 혼돈의 도가니고 | 23.03.28 15:28 | | |
(IP보기클릭)114.204.***.***
묘제 문제가 고고학계에서 너무 만능도구로 사용되는데 한반도는 사람들 활동이 너무 잦아서 묘분을 사람이 빼가서 해체시킨 경우가 잦음(분명 있을거라 추정되는 경상도 전방후원분이 거의 안보이는거도 그 이유고) 서지학적 증거나 기타 증거도 없는데 비백제 마한세력이 백제대신 자기지역에 어느정도 통치력을 가졌느냐 독립성이 있었느냐는 쉬이 말할게 아님 | 23.03.28 15:31 | | |
(IP보기클릭)59.7.***.***
그니까 내 말은 난 독자세력을 가졌다 독립성을 가졌다라는게 아니라 문헌사적 정보를 뒷받침해줄 고고학적 증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말이지 앞서 언급했던 글에서도 보였듯이 난 마한의 독자성이나 통치력을 가졌다고 주장하지는 않음 증거에 대해 말할 뿐이지 | 23.03.28 1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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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7.***.***
정확히는 중소국가중 백제가 마한이 약화된 틈을타(삼국사기에는 온조왕대로보는데 대다수 사학자는 기리영 전투패배로 마한 세력권 자체가 축소된 고이왕때로 보고있음) 맹주국인 목지국을 백제가 쳐서 백제가 마한의 연맹체를 장악하게 되었음 다만 백제에 반대하는 마한 세력권이 전라도 지역으로 남하하여 새로운 연맹체를 세웠는데 문헌상으로는 그 연맹체도 근초고왕때 정리된걸로 보여짐 | 23.03.28 15:26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4.204.***.***
치킨 금지령
그 연구자들 죄다 전남 향토사학자 이런건데 대체 어느 '주류'연구자가 그 말을 함? | 23.03.28 15: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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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금지령
따로는 ㅂㅈ 당연히 도시국가의 개념과 전제왕권의 개념이 어찌 같을수 있겠나 다만 고고학에서 보는건 개별 문화를 형성한 문화체로서 보는거고 역사서에서 보는건 그래서 이들이 복속된 연맹체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는거고 | 23.03.28 15: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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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금지령
그게 주류냐고. 주류 입장은 오히려 목지국 제패 이후 건마국까진 백제 통치력 미쳤단 입장인데 소수의견갖고 말할거면 고구려 일본어족 주장하는 국내학자도 있다 | 23.03.28 1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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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금지령
근데 전라도도 충청도도 백제 땅이 아니면 백제는 경기도에만 있던 거? | 23.03.28 15:28 | | |
(IP보기클릭)114.204.***.***
치킨 금지령
그럼 '고구려와 부여는 일본어족이에요!'하는 연구자도 있으니 '고구려어는 한국어계가 아니다라고 아무도 주장안한다!'라고 해도 됌? 아니 별거갖고 트집질이네 | 23.03.28 1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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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7.***.***
일본서기에서 나온 단어 이기는한데 근초고왕의 남정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기록이 저거 밭에 없어서.. 쓰는데는 문제 없다고 생각 | 23.03.28 15: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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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전라도 뻘밭 해안가였는데 거기로 항전하겠다고 나서는건 결국 자기혼자 죽겠단건데. 애초에 몽진안한다고 통제력 지적받을거면 달구벌 천도 취소한 신라도 진한 통제력 형편없는거임? | 23.03.28 15: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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