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일반인 타령이냐고 할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해서 원작 안 읽은 사람도 무리없게 볼 수 있게한게 포인트인듯
내가 가서 볼때도 반 이상이 모르는 사람
특히 여성도 좀 많이 보였고
실제로 영화 시작전에 모르는데 봐도 되나?
라는 대화도 들림
커플 있는 남자도
장르적으로 대중적인 아바타랑 있는데 커플로 같이 왔을때 이걸 봐야되나 싶었다고 고민했다고 함
그리고 봤던바로는
원작팬으로썬 안 나와서 아쉬운 감이 있고
송태섭 과거 안 궁금할 수도 있는데
어차피 산왕전 자체로 어필하면 되는 포인트임
야 산왕전 애니인데 안봐? 라면
일반인이 이 영화만 봐도 이해하는데 무리없다는 장면들만 넣어놨다는게 좀 인상 깊었음
정말로 산왕전에만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놓음
북산, 산왕 이야기만 나오고
심지어 원작에선 경기장에서 논평하는
해남 선수와 변덕규, 그리고 서태웅 회상씬의 윤대협
모두 안 나옴
얘네가 누구인지 일반인은 모르고, 설명할 시간 없다는거지
좀 아쉽긴 해도
일반인도 사전 정보없이 볼 수 있게 만든게 어필 포인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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