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괴담은 맞는데 그닥 무섭지는 않은 엄마의 마네킹 괴담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솔직히 죽은 어머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귀신이 대수가 아닐 것 같은데...

[루리엡-111112119]

손님 이건 보존용이고 이게 관상용이에요

[영혼의 군주]

아 손님 사용하실 목적으로 주문하신건 특수주문이라 배송이 늦어저요

[루리웹-3088598136]

잘 보면 마네킹에서 난 소리도 아님
거의 엄마가 직접 모델링에 보이스까지 강림한거에 가깝네

[닝김]

고전 괴담이네

[수감번호-5019]

지 켜 보 고 있 다

[날구라킥]

"언제나 하늘에서 보고 있었어. 건강한것 같아서 다행이다."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어흑

[리멤버미]

어머니.....

[아알호메프]

ㅜㅜ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https://youtu.be/L9ro1KjkJMg

이것도 생각난다

[지방정보부장]

[감자맛불알]

아 오배송이네

[Nodata💦]

"아 1+1 이벤트구나!"

[짤방빌런]

해석좀.... 뭔말이여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복수하기 위해서 마네킹을 주문했는데 그 마네킹은 도착도 하지 않은 상태. 그렇다면 어머니의 형상을 한 것은 누구였을까?

[아키로프]

정답! 메타몽

[게티스버스]

마네킹으로 놀래키려했는데.귀신이 놀래킨거

[벨훼골]

마네킹으로 고모 인과응보하려 했는데 마네킹이 아니라 진짜 엄마귀신이 고모 응징했고 마네킹은 저 뒤에 배송되 온거

[방송국]

놀란게 갑자기 왜 아들이 된건지 모를 이상한 답글 때문에 햇갈리는건데 그냥 '놀란게' 큰이모라는거. 그리고 그 큰이모를 놀래킨건 진짜 엄마이고 마네킹은 이제야 왔다는거.

[배니시드]

엄마 마네킹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아 이럴줄 알았으면 마네킹 주문하지 말걸 돈낭비했네

[나혼자싼다]

사실 충격으로 정신병이 생겨서 환청을 듣는거라면 그게 더 무섭지

[□□■□□□■]

큰이모도 봤으니 정신병은 아닐듯

[쿠로사와다이아]

실제 부모를 여윈사람이랑
양친부모가 다 멀쩡히 계신 사람과의 반응의 갭이 큰 괴담이다...

[에키드나]

엄마는 가셨어도 자식 걱정을 하시고 계셨다…

[□□■□□□■]

괴담이라기엔 공포보단 애잔하네

[하겐다쯔]

ㅠㅠㅠ

[루리웹-222722216]

어머니가 아닌 다른게 흉내내고 있을 수도 있지...

[비만고양이DX]

우츠쿠시이...
아름답다능~

[po감마wer]

저게 엄마인건지 엄마인척하는건지 불확실하니까 공포인거지.
개나소나 엄마흉내내면서 접근해도 다 엄마라고 받아들이고 감동할건가.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근데 개인적으로 그 불확실한 존재라고 하더라도 엄마를 잃은 아들의 복수를 도와준다면 그 자체로 감동처럼 느껴져서...

[방송국]

안할리가.. 쌩판 남남이라도 무차별 공격한게 아니라 같이 공감해준거잖아?

[사서와연필]

엄마 목소리 내는 불확실한것도 있는 상황이면 더 한것도 있을수있지
근대 아무리 그래도 상도덕은 지키겠지 아니면 같이 귀신되서 만나면 뻘줌함

[루리웹-6033511432]

이모가 쌍련

[500rpm]

당장 달려가서 끌어안아야지 뭐해

[루리웹-3088598136]

마네킹 회사 직원 : 어멋...♥

[등긁개아저씨]

엄마가 셋이네!!!!!!

[시라크2mile]

심야괴담회에서 꿈에서 본 아버지 이야기 생각나네.
어느 날부터 이상한 할매 나오는 꿈 꾸던 사람이 있었는데, 할매가 그 사람 이빨 망가뜨리고 그런 괴악한 꿈 같은게 많았음.
어느 날 꾼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더니 할매 때려잡고 괜찮다 말하시곤 사라지셨음. 그 뒤로 더 이상 할매 나오는 악몽은 안꾼다는 내용. 예전에 봐서 기억나는 대로만 적어놓음.

[시라크2mile]

그 악몽 꾸던 사람이 중간에 어떤 악몽 꾼게 있는데 그때 아버지 돌아가셨던 걸로 기억함.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감동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