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진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광팬이라고 밝혔으니
흑백의 옛날 영화풍 그래픽이라든지
옛날 찬바라 영화스러운 시나리오는 말하지 않겠음
그냥 그쪽의 감성 그대로임
주인공의 성향도 옛날식의 지금보면
좀 짜증날수도 있는 그런 성격이긴한데
말했지만 다 감안가능함
그쪽을 배경으로 잡고 시작한거니깐
태클 걸 부분은 그쪽이 아니라 배틀 부분임
요새 게임다운 시스템을 가져오긴 했음
패링 회피 스태미나
소울류 이후로 국밥같은 요소들
하지만 인디게임다운 한계가 있는데
몹의 가짓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함
그러니깐 몹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제한되버림
그래서 반복 플레이 노잼이다 소리가 나옴
뭐 그래도 난 재밌게 하긴 했음
인디게임을 AAA대작에다가 비유하는건 잘못됬다 보는 쪽이거든
그러니깐 큰 기대 안하고 옛날 찬바라 영화본다는 느낌으로 하면
나름 감성이 있음
그래도 태클을 하나 걸어보자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술에 기절 안 달려 있으면 쓰기 어렵게 한건 좀 그랬음
몹들이 ㅈㄹ 맞은 부분이 있어서 기절 시켜서
한턴에 안 보내면 그떄부터 애로사항이 꽃피거든
뭐 그래도 인디게임이니깐
시도는 그래도 괜찮았고 재밌었음
무조건 최대한 적게 쳐서
빠르게 골로 보내는 전략이 유효함
아니면 공속이 미친 기술을 잘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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