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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었던 다운증후군 임신 낙태.jpg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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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5149 | 댓글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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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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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85.***.***

BEST
낙태는 찬성측, 반대측 모두 이해가 가능함 난 항상 이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다가 포기하고 걍 딸이나 치러감
23.03.24 17:28

(IP보기클릭)121.173.***.***

BEST
뭐 대충 진흙탕 싸움 말고는 '나였으면 낙태한다(혹은 안한다), 하지만 타인의 선택에는 뭐라할 수 없다' 이정도로 수렴되더만
23.03.24 17:30

(IP보기클릭)211.246.***.***

BEST
난 경제적 사유로도 낙태하는건 허용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애가 태어나면 부모한테나 애한테나 미래가 없어
23.03.24 17:29

(IP보기클릭)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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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줌만 싸지않습니까 고추?
23.03.24 17:30

(IP보기클릭)223.39.***.***

BEST
닉값해라
23.03.24 17:29

(IP보기클릭)218.148.***.***

BEST
아니 뭔 현재 논란이야 이거 몇년전얘기인데
23.03.24 17:32

(IP보기클릭)223.62.***.***

BEST
수정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니 흰오줌과 다름없다 그는 닉값을 잘하고 있다
23.03.24 17:33

(IP보기클릭)61.85.***.***

BEST
낙태는 찬성측, 반대측 모두 이해가 가능함 난 항상 이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다가 포기하고 걍 딸이나 치러감
23.03.24 17:28

(IP보기클릭)223.39.***.***

BEST
오줌만싸는고추
닉값해라 | 23.03.24 17:29 | | |

(IP보기클릭)211.49.***.***

BEST
오줌만싸는고추
왜 오줌만 싸지않습니까 고추? | 23.03.24 17:30 | | |

(IP보기클릭)223.62.***.***

BEST
barra
수정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니 흰오줌과 다름없다 그는 닉값을 잘하고 있다 | 23.03.24 17:33 | | |

(IP보기클릭)210.207.***.***

오줌만싸는고추
이런게 현명함 이라는거임 이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들이 배워야할 자세임 진짜 | 23.03.24 17:33 | | |

(IP보기클릭)141.223.***.***

오줌만싸는고추
딸을 치면 오줌을 싸는 병에 걸린 자여 | 23.03.24 17:35 | | |

(IP보기클릭)183.98.***.***

오줌만싸는고추
미친 현타와서 글적다가 다시 꼴려서 딸치러가는 꼴이잖아 | 23.03.24 17:38 | | |

(IP보기클릭)118.235.***.***

오줌만싸는고추
이게 현자지 어차피 유게이는 모쏠인데 임신,출산이랑 이런걸 왜 신경씀 | 23.03.24 17:44 | | |

(IP보기클릭)121.168.***.***

오줌만싸는고추
쥬지가 아프면 어떻게 함? | 23.03.24 18:52 | | |

(IP보기클릭)211.246.***.***

BEST
난 경제적 사유로도 낙태하는건 허용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애가 태어나면 부모한테나 애한테나 미래가 없어
23.03.24 17:29

(IP보기클릭)219.254.***.***

일론 머스크
근데 그러면“경제적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데도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그건 자기 책임아님?“ 이라는 문제가 생김. | 23.03.24 17:38 | | |

(IP보기클릭)219.25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칼밥
본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데 뭔 소리함? 덧글이 “경제적 사유로도” 라고 해서 다운증후군 같은 사유 외에도 일반적인 임신이어도 경제적 문제를 사유로 낙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 23.03.24 17:47 | | |

(IP보기클릭)118.235.***.***

격창맨
본문이랑 이어서 해석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23.03.24 17:56 | | |

(IP보기클릭)12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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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진흙탕 싸움 말고는 '나였으면 낙태한다(혹은 안한다), 하지만 타인의 선택에는 뭐라할 수 없다' 이정도로 수렴되더만
23.03.24 17:30

(IP보기클릭)118.235.***.***

게임뭐하지
사실이거말곤답이없지 | 23.03.24 17:34 | | |

(IP보기클릭)14.49.***.***

게임뭐하지
대부분이 이렇지. 나도 그럼. 뱃속의 아기가 장애가 있는 경우는 평생을 돌봐줘야되니까 산모의 의지가 뭐든 존중해야된다고 봄 | 23.03.24 17:36 | | |

(IP보기클릭)223.33.***.***

병걸려서 자기 죽고나면 자기 자식 이 험한 세상 못살까봐 자식죽이고 자수한사례가...최근에도 있지..
23.03.24 17:30

(IP보기클릭)218.148.***.***

BEST
아니 뭔 현재 논란이야 이거 몇년전얘기인데
23.03.24 17:32

(IP보기클릭)59.11.***.***

AIOZ
2014년이 보이긴 하네 | 23.03.24 17:32 | | |

(IP보기클릭)124.194.***.***

AIOZ
유게에서 빅뱅 이후는 다 근황임 | 23.03.24 17:33 | | |

(IP보기클릭)61.36.***.***

AIOZ
나름 심각하게 계속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날짜를 못봣네 지송지송 ; | 23.03.24 17:34 | | |

(IP보기클릭)222.233.***.***

AIOZ
유게 근황 기준 : "태초에 빛이 있었으니" 이후 | 23.03.24 17:3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7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712695775
나도 이것때문에 낙태에 찬성하는 편임... "다운증후군 아이 평생 키울자신있음?"이란 물음에 명확한 답변과 신념이 안서기 때문에.. | 23.03.24 17:36 | | |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712695775
아닐껄? 당장 닥치지 않은 일이라서 쉽게 말함 | 23.03.24 17:46 | | |

(IP보기클릭)118.235.***.***

악성코드
덧붙이자면 당장 닥치지 않은 일 vs 당장의 도덕적 충실감, 논쟁의 우월감 | 23.03.24 17:47 | | |

(IP보기클릭)3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712695775
ㄹㅇ | 23.03.24 17:50 | | |

(IP보기클릭)1.2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712695775
솔직히 다운증후군 낙태 불법하고 나라에서 다운증후군 애들 지원해야되니까 세금으로 버는돈 50% 내라그러면 찬성할 사람 아무도 없잖아 ㅋㅋㅋㅋㅋ 외가쪽 친척이 아들이 장애가 있는데 공장 하나 돌리는 사장님도 가계가 기울더라고 그냥 애 하나 키우는데도 엄청나게 돈이 들어가는데 애가 장애가 있으면 돈이 수십배는 더 많이들더라 돈도 돈이고 부모가 눈 살짝만 떼면 난리나는거 한순간이라 너무 힘들어함 사람이 몇년사이에 순식간에 늙어버리더라고 | 23.03.24 18:01 | | |

(IP보기클릭)211.36.***.***

2014년에서 온 유게이ㄷㄷㄷㄷ
23.03.24 17:32

(IP보기클릭)61.36.***.***

죄수번호-3157587764
엇 제목 수정 완료 ! | 23.03.24 17:33 | | |

(IP보기클릭)106.101.***.***

어제 뉴스에 지적장애인 동네에서 집단 뽕뽕한것만봐도 세상은 생각한거처럼 아름답지 않지 부모가 없을때 자식이 어떻게될지 생각하면 낙태측 의견도 납득됨
23.03.24 17:33

(IP보기클릭)182.226.***.***

어떻게 강요할 수 있겠나. 어떤 선택을 하든 부모 마음은 가시밭길인 것을.
23.03.24 17:33

(IP보기클릭)118.45.***.***

내가 재산도 못물려주는 판국인데 장애까지 안겨주는건 너무 가혹하지않나
23.03.24 17:33

(IP보기클릭)124.50.***.***

탄생을 부정한다면, 소중함도 잃어버리는거지
23.03.24 17:33

(IP보기클릭)124.50.***.***

非우로부치식전개
편의점 알바하면서 다운증후군 앓는 사람들 이끄는 복지사 직원 담배하고 아이스크림들 사는걸 보면서 느낀건, 인간적으로 좋고 싫음을 판단할 줄도 알고, 뭐가 불합리한 건지도 알고 있다는 사실임 시간이 남들보다 더 필요할지언정 똑같은 인간임 사람을 판단하기에 돈과 시간으로 판단한다면 줏대도 그렇게 될거임 | 23.03.24 17:35 | | |

(IP보기클릭)223.38.***.***

非우로부치식전개
그것과 또 다른 내용이죠. 다운 증후군은 치료 불가능한 병입니다. 평생을 자신의 어린 아이를 돌보며 살수 있는가.. 어려운 문제죠 | 23.03.24 17:36 | | |

(IP보기클릭)119.66.***.***

非우로부치식전개
아주 훌륭한 의견인데 까놓고 말해 무책임한 말임. | 23.03.24 17:36 | | |

(IP보기클릭)221.154.***.***

非우로부치식전개
생명의 소중함이란게 대체 뭔데? | 23.03.24 17:38 | | |

(IP보기클릭)221.154.***.***

非우로부치식전개
이미 사회에서 사라진걸 뭔 책임전가를 하는건지 모르겠음 | 23.03.24 17:38 | | |

(IP보기클릭)106.101.***.***

非우로부치식전개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내용임 생명의 탄생은 소중하지만 ㅁㅁ범의 자식이나 다운증후군 같은 경우는 별개로 보는게 맞음 이건 주위의 눈 보다 당사자의 선택이 우선임 | 23.03.24 17:40 | | |

(IP보기클릭)222.116.***.***

非우로부치식전개
자기 일이 아니니까 | 23.03.24 17:40 | | |

(IP보기클릭)118.235.***.***

非우로부치식전개
자기 일이 아니면 신랄하게 비판하거나 마더 테레사급으로 선해지는 사람들이 많지 | 23.03.24 17:48 | | |

(IP보기클릭)39.7.***.***

非우로부치식전개
참 쉽게말하네 | 23.03.24 17:51 | | |

(IP보기클릭)1.2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009138675
솔직히 자기일 아니니까 그냥 내뱉는거지 이게 자기일로 다가오면 난리남 ㅋㅋㅋㅋ 딱 까놓고 다운증후군 애들 낙태 불가능하게 바뀌고 세금으로 100% 지원한다고 다운증후군 특별세 내라고하면 바로 시위들어감 ㅋㅋㅋㅋㅋ | 23.03.24 17:56 | | |

(IP보기클릭)14.52.***.***

우리나라도 유전병이나 다운증후군 관련 검사를 임신하면 한다. 예비엄마아빠들이 가장 떨릴때라고....
23.03.24 17:35

(IP보기클릭)1.2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ITANS=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 23.03.24 17:58 | | |

(IP보기클릭)121.16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ITANS=
사회의 약자로만 끝나지 않고 문제거리로 취급함 | 23.03.24 18:55 | | |

(IP보기클릭)121.145.***.***

2014년이면 거의 10년전 아니여..
23.03.24 17:35

(IP보기클릭)61.36.***.***

1643503710
어떤게 최선의 선택일까에 대한 고민만 계속 하다가 정작 날짜를 뒤늦게 확인해서 제목 수정했어 형 ㅠㅠ | 23.03.24 17:37 | | |

(IP보기클릭)118.235.***.***

요즘 노산 문제 점점 표면화되고있는데 이거랑 겹쳐서 환장대잔치임
23.03.24 17:35

(IP보기클릭)121.168.***.***

Acek
그래도 요즘에 다들 건강상태도 좋으니 괜춘치 않겠음 | 23.03.24 18:55 | | |

(IP보기클릭)39.123.***.***

나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고통받을 인생을 주게 된다면 과연 그 선택을 하는게 옳은가
23.03.24 17:35

(IP보기클릭)119.149.***.***

적어도 내 자식이 태어난게 죄가 될 상황이라면 태어나기 전에 죽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함 그 애한테 더 낫다는 말도 할 수 있고... 그리고 나한테 더 낫다는 말도 할 수 있음.
23.03.24 17:36

(IP보기클릭)115.88.***.***

찾아보니까 낙태죄 위헌 이전에도 다운증후군 낙태는 불법이었다는데
23.03.24 17:36

(IP보기클릭)211.234.***.***

개인적으로 특수학교에서 공익근무 하면서 부모들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했었는데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나서 삶의 대부분을 자기의 행복속에서 사는데 그 아이를 위한 나머지의 삶이 행복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씁쓸하게 말하던 학부모가 생각나서 좀 복잡해짐
23.03.24 17:36

(IP보기클릭)183.103.***.***

선택도 책임도 알아서
23.03.24 17:37

(IP보기클릭)223.38.***.***

우리도 저경우에 낙태는 불법 아니지 않나? 선택은 스스로 해야지 뭐..
23.03.24 17:37

(IP보기클릭)118.235.***.***

낳아진 애들도 괴롭지않을까? 싶음
23.03.24 17:38

(IP보기클릭)182.216.***.***

이건 진짜 현실을 생각하면 무조건 낳으라고 할수도 없긴 하지
23.03.24 17:38

(IP보기클릭)118.37.***.***

국가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줄수도 없고 반대한다는 쪽에서 평생 먹여살려줄것도 아니면 낙태를 선택하는 사람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일이라 봄.
23.03.24 17:39

(IP보기클릭)203.226.***.***

낙태는 살인이 아님. 낙태가 살인이었으면 강1간으로 인한 임신 낙태가 허용될 리가 없음
23.03.24 17:39

(IP보기클릭)203.226.***.***

자기전에 양치질
물론 살인이 아닌거지 죄가 아닌 것은 아님. 다만 그 죄를 어떻게 벌할 것인지는 생각하기 어렵지. | 23.03.24 17:53 | | |

(IP보기클릭)180.69.***.***

다운증후군 아이도 태어나고싶지 않았을걸 여러모아 보아도 낙태는 아이도 부모도 서로 원하는결과임
23.03.24 17:39

(IP보기클릭)59.15.***.***

저런경우 난 부모의 선택을 존중함. 그리고 나라면 와이프 설득해서 낙태하려고 할것같음. 저 문제가 논리를 계속 타고 올라가면 디자인베이비 문제까지 엮일 수 있는 문제라는건 잘 알지만... 그래도 역시 저 경우라면 난 낙태할 것 같아
23.03.24 17:40

(IP보기클릭)211.246.***.***

아주 냉철한사람임 생물을 유전자가 조정하는 생체로봇이라고 그러더라 저분이라면 할만한말을 한것같음
23.03.24 17:42

(IP보기클릭)220.120.***.***

리처드 도킨스 책에서 봤는데 통계상 임신중 유전병 검사해서 장애아인지 발견되면 부모의 99.99% 가 낙태한다고 함 이미 영화 가타카 같은 사회는 어느정도 현실이 되었다고
23.03.24 17:42

(IP보기클릭)121.168.***.***

BBaSengE

| 23.03.24 18:56 | | |

(IP보기클릭)125.181.***.***

도킨스가 '나라면'이라는 짧은 단어만 넣었어도 긴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지...
23.03.24 17:42

(IP보기클릭)222.98.***.***

윤리학과 철학이 끝없이 질문해야 하는 문제중 하나지 어느쪽도 완벽한 정답은 낼 수가 없으니까
23.03.24 17:43

(IP보기클릭)117.111.***.***

어찌보면 공리주의와 정의론의 논쟁을 그대로 가지고있는 문제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소수의 불행을 만드느냐 최소소수의 최소불행을 위해 모두가 짐을 부담하느냐
23.03.24 17:44

(IP보기클릭)210.102.***.***

난 낙태를 결정한 사람도 불쌍하고 육아를 결심한 사람도 불쌍함. 진짜 비극이야.
23.03.24 17:44

(IP보기클릭)39.118.***.***

태어남 당한 아이는 무슨 죄냐
23.03.24 17:45

(IP보기클릭)114.111.***.***

몸만 불편하면 어느정도 혼자서 살아갈 수는 있음 뇌가 보통사람과 다르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23.03.24 17:45

(IP보기클릭)59.25.***.***

산모가 30 초반 지나면 검사를 더 빡세게 함 다운증후군 같은 애를 조기에 발견해서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
23.03.24 17:45

(IP보기클릭)211.246.***.***

충분한 재산이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23.03.24 17:46

(IP보기클릭)118.235.***.***

이 찬반은 정말 오롯이 당사자만의 것이지. 낙태하기로 결정해도 어쩔수 없는거고, 끝내 낙태하지 않고 내 아이 품고 가겠다는 숭고한 선택도 존중받아야함. 주변 사람들이 고통스러울테니 낙태하라고 권하는 것도 그 부모 입장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 할 수 있다고 봄. 근데 제3자가 낙태는 살인이네 뭐네 하며 지1랄 염1병 떠는건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실제 다운증후군 환자 가족들이라면 저 건에 대해 살인이라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ㅈ도 관련없는 인간들이 말로만 생명존중이네 어쩌네 떠들어대는 건 역겹다
23.03.24 17:46

(IP보기클릭)222.120.***.***

난 솔찍히 낙태 찬성하고 싶다. 이 지옥같은 세상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낳아준 부모를 저주하고 살 거다.
23.03.24 17:47

(IP보기클릭)1.230.***.***

누군 낳아서 사랑으로 키우라고 말하기 싫겠냐고...항상 현실이 문제지;;
23.03.24 17:49

(IP보기클릭)111.171.***.***

낳으라는건 지가 낳아서 키우는거 아니니 그러지. 장애인 부모들이 받는 대우 생각해봐라. 장애시설도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하고, 결국 사회생활도 못하고 만약 부모인 내가 이 아이보다 먼저 죽으면? 도덕적으로 본다면 난 질타 받을 일은 아니라고 봄.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가 그 사람을 나무랄 자격은 없다고 봄. 애 낳아라고 누가 한 10억 이상 일시불로 아무 세금과 책임없는 돈 쥐어주는 사람이면 모를까.
23.03.24 17:49

(IP보기클릭)14.63.***.***

우리나라에서도 당사자가 되면 대부분 낙태함. 반대하는 사람 대다수는 자기 일이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 것일 뿐임.
23.03.24 17:50

(IP보기클릭)211.246.***.***

희귀 유전병 아이를 키우고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정말 마더 테레사 이상의 사람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낙태가 답입니다. 우리 아이는 유전자 검사에서 다운증후군 등의 비교적 흔한 질병들은 없는걸로 나와서 안심했고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유전자 겸사가 있는데 가격도 비싼데다 그런 희귀병이 우리아이에게 올거라고 생각 안했는데 백을쯤 되었을 때 이상헤서 여기저기 검사받고 해보니 거기서 유전자 건사 해보자고해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보통 아이를 키울 땐 빠르면 20세 늦어도 30세 이전에는 독립할거라고 생각하니까 힘들어도 참고 키울 수 있고 또 청소년기만 되어도 어지간한 일은 혼자 할 수 있으니 삶의 여유도 좀 생기죠. 근데 장애아가 있으면 이제 제가 죽을 때 까지 아이를 돌봐야합니다. 아직 만2세가 안되었지만 현재까지 본걸론 걷지 못할건 거의 확실하고 인지 능력도 어디까지 올라올지 모르겠어요. 나이 40 넘어서 얻은 아이인데 이제 저에게는 노후에 쉰다던지 하는것도 불가능한일이 되어버렸죠. 아이를 사랑하긴하지만 가끔씩 막막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어요. 제 친구도 막내가 출산과정에서 뇌손상이와서 심한장ㅇㄱ 생겼는데 그 친구가 어느날 그 아이가 너무 오래살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하더군요. 너무나 공감이 갔습니다.
23.03.24 17:50

(IP보기클릭)223.38.***.***

뱃살마왕
힘내세요 저희 아이도 정밀검사 했어도 희귀성난치병 이였네요 | 23.03.24 18:01 | | |

(IP보기클릭)118.235.***.***

낙태는 분명히 그것을 해야 할 이유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동시에 존재하는 논쟁거리이다 근데 그러한 명확한 이유들에 빌붙는 키워드와 이슛거리들이 있음 포궁이라던지 종교라던지
23.03.24 17:55

(IP보기클릭)112.168.***.***

SNS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도 어그로 킹이었던 사람이라 트위터 논란이 있었던 게 새삼스럽네ㅋㅋㅋ
23.03.24 18:00

(IP보기클릭)106.102.***.***

글 잘쓰시네 완전 이해잘 되는 글이다. 모든여성은 임신초기에 낙테할권리가있다 . 수면위로 많이 떠오르지않아서 그렇지 성폭행으로 원치않는 임신일 경우엔 낙태해야지
23.03.24 18:08

(IP보기클릭)221.159.***.***

리차드 도킨스가 대단한 사람은 맞는데 너무 위험한 발언임 다운증후군이라는 이유만으로 낙태를 한다면 그 다음 단계는? 손가락이 하나 없거나 혹은 언청이거나 과학이 더 발달해서 살아가기 힘든 특정질환에 걸릴것을 매우 높은 신뢰성으로 맞추는 시대가 온다면 그 아이는 그 선천성질환 혹은 병에 걸려 살아가기 힘들고 부모가 힘들거라는 이유만으로 낙태를 정당화 하는 도구로 쓰일수 있음
23.03.24 18:26

(IP보기클릭)221.159.***.***

맞추는 -> 맞히는
23.03.24 18:27

(IP보기클릭)59.17.***.***

낙태 반대하는 사람에게 너무 쉽게 말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사람이 많은데 난 반대로 찬성하는 사람들이 도킨스 포함해서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다.
23.03.24 18:42

(IP보기클릭)59.17.***.***

이림/에셀
친모가 가지는 낙태의 자유를 제외하면, 나는 한 사람의 불행을 과연 타인이 확정지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예정된 불행을 근거로 한 생명을 없애는 것이 정말 합리적인 것인지 의심스러운데. | 23.03.24 18:49 | | |

(IP보기클릭)61.77.***.***

어 원치않은 행위와 장애면 낙태 가능 아니었나?
23.03.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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