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은 여기사, 주인공은 기사의 종자였고 어쩌다 보니 사랑에빠졌음.
일단 사랑해서 일을 저질렀는데 저지르고보니 살짝현탐이 온 주인공
굵은 글씨가 원 작성자가 직접 입력한부분
>당신은 강하고 아름답지, 나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야.
그녀가 웃었다.
"오, 그래? 누가 당신에게 내가 과분하다고 했어?" 그녀가 물었다.
"난 그저 시골 왈가닥이였어.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지."
>"하지만..."
"그만."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손을 들어올려 당신의 눈앞에 손가락 3개를 들이 밀었다.
"손가락 몇개가 보여?" 그녀가 물었다.
>"3개"
"뭐가 3개야?"
"손가락 3개"
"아니야, 세 단어지."
"이해가 안되는데."
그녀가 눈을 굴리며 한숨 쉬었다
"세 단어야."
그녀는 잠시 멈칫한후 중지로 당신을 가리켰다.
"하나."
그리곤 검지로 당신을 가리켰다.
"둘"
그리고 다시 중지로 당신을 가리켰다.
"셋"
그녀는 손가락을 거두고 당신을 바라보았다.
"방금 내가 뭐라고 했지?"
>"하나 둘 셋?"
"그래, 그게 무슨 뜻이게?"
그녀는 그녀의 손을들어 손바닥을 당신에게 향했다, 그녀는 당신을 손가락 3개로 가리키며 낄낄댔다.
"당신이 정말 바보 멍청이란 뜻이지, 손 줘봐."
당신은 그녀에게 손을 건냈다, 그녀가 손을 잡고 그녀의 손가락으로 깍지를 낀 뒤에 한숨쉬었다.
"이제...우리 딱 세단어만 얘기할거야. 간단한 세 단어야. 준비됐어?"
그녀는 내 눈을 바라보며 내 끄덕임에 맞추어 얘기했다.
"너를 정말 사랑해."
*역주 :
신분차로 고민하는 남주(플레이어)에게 여주는 손가락 3개를 보여줌처음엔 남주에게 장난치듯 a f■cking idiot(3단어)이라고 놀리지만손깍지끼고 진지하게 우리 사이에 필요한것은 i love you(3단어)뿐이라고 함.즉, 신분차따윈 필요없고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말. 그런것때문에 기죽지 말라는 말
======
이미 몇년 전 AI던전부터 우리는 공략당하는 중이었음
(IP보기클릭)17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