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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78.***.***
그 100년도 안되는 사람닮은 생물은 벌받았대?
110.47.***.***
그걸 훔치려면 혼자선 못할테고 계획해서 했을텐데 참 못났다
110.70.***.***
하룻밤새에 파가려면 중장비 동원했을텐데 그게 안 들킬거라고 생각한건가?
175.120.***.***
비싸서? 아님 저렴해서? 나무 원래 비쌈
125.178.***.***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913010005 도둑들 구속엔딩 아자!
1.223.***.***
식물 dna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당연히 불가능 할 수밖에
223.38.***.***
그래서 그 도둑놈은 몇년받음
211.234.***.***
175.120.***.***
차생의은익
비싸서? 아님 저렴해서? 나무 원래 비쌈 | 23.02.06 17:50 | | |
211.234.***.***
글쿠나 왤케 비싼걸까 했어 | 23.02.06 17:50 | | |
1.223.***.***
희소성때문에 | 23.02.06 17:53 | | |
121.161.***.***
아파트 단지에 요즘 많이 심는 키 큰 소나무도 한그루에 2천만원 정도 해 | 23.02.06 17:53 | | |
223.39.***.***
소나무 자체가 원래 비쌈 | 23.02.06 17:53 | | |
221.167.***.***
공산품용 재료로써 나무는 헐값인데 조형물로써 나무는 비쌈 생물이다보니 재현이 힘드니까 | 23.02.06 17:54 | | |
59.26.***.***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는 원래 비싸긴 한데 살려서 운반하는 게 힘들어서, 원 주인이 파는 가격은 저렇게 비싸진 않음. 할아버지가 60년대에 그 땅 사면서 심어두신 소나무 몇 그루 있는데, 부동산 버블 생기면 꼭 몇번식 팔라는 연락 오거든. 보통 그루당 2천만원 정도 부름 | 23.02.06 17:54 | | |
121.169.***.***
보통은 그 100년을 못버티니까... | 23.02.06 17:55 | | |
223.38.***.***
대강 설명하자면 최소한으로 식재비랑 심어놓을 동안 놀아야하는 땅값에 저정도 키울 소나무면 순수 인력으로 관리해야하는 인건비가 포함된다고 생각해야함 게다가 나무가 하루이틀로 크는게 아니니까 그 돈이 최소 년단위로 들어간다 치면 모아놓고 키운다 해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데 저정도 소나무면 주변 싹비우고 특별관리 들어감 | 23.02.06 18:00 | | |
223.38.***.***
조경수자체가 값이 많이나갈걸. 운반에 심는 비용에 무엇보다 조경수로 쓸만할때까지 키울 비용과시간 | 23.02.06 18:30 | | |
211.234.***.***
으휴 왜겠어! 크잖아!! | 23.02.06 18:44 | | |
223.39.***.***
100동안 자랐는데 3억이면 괜찮지않아? | 23.02.06 20:36 | | |
222.98.***.***
일단 소나무는 조경수로서 수요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소나무 자체는 흔한 나무 같지만 조경수로 이식할려고 하면 뿌리돌림도 해야하고 여러번 옮겨 심어야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나무이며 이걸 안지켰을때 잘 죽어요. 게다가 소나무재선충 때문에 한번 재선충이 돈 지역의 소나무들은 시 단위로 외부반출이 안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치를 잃어버려요. 게다가 그 와중에 수형이 이쁜 나무로 만들려면 나무 자체도 뽑기를 해야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나무에 비해 굉장히 비쌉니다. | 23.02.06 20:46 | | |
125.133.***.***
울나라 전국토 초토화 되기도 했었고. 화전이다 온돌이다 나무 베어가서 민둥산 많기도 하고, 단순히 산불이나 벼락, 지진, 산사태 홍수, 병충해 등등.. 어느생물이든 100년 살기 힘들어 | 23.02.06 20:47 | | |
223.38.***.***
판교에150억이상하는 단독주택집들은 3억하는 너무 하나씩 사서 꾸미더라고....나도 일하다가 가격물어보고 놀랬어 | 23.02.07 13:10 | | |
223.38.***.***
그래서 그 도둑놈은 몇년받음
125.178.***.***
그 100년도 안되는 사람닮은 생물은 벌받았대?
125.178.***.***
벌레가싫어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913010005 도둑들 구속엔딩 아자! | 23.02.06 17:53 | | |
175.197.***.***
우리가 궁금한건 그깟 식물 디엔에이 검사가 가능하냐 아니냐 따위가 아니라고 | 23.02.06 17:56 | | |
14.53.***.***
자문자답 아자! | 23.02.06 18:07 | | |
112.173.***.***
짐승들 깜방에서 푹 썩기를 | 23.02.06 18:21 | | |
110.47.***.***
그걸 훔치려면 혼자선 못할테고 계획해서 했을텐데 참 못났다
110.70.***.***
하룻밤새에 파가려면 중장비 동원했을텐데 그게 안 들킬거라고 생각한건가?
124.50.***.***
그런데 저거는 안들켰으니까 산림과학원까지 나온거 같은데 | 23.02.06 18:03 | | |
211.36.***.***
중장비도 안들켜서 DNA까지 갔다잖어 | 23.02.06 18:45 | | |
223.39.***.***
안들켰데니께. 나중에 장물조사하다가 나온거임 | 23.02.06 20:38 | | |
1.245.***.***
1.223.***.***
유천영
식물 dna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당연히 불가능 할 수밖에 | 23.02.06 17:53 | | |
223.39.***.***
전공 다르니까 몰랐는갑지 | 23.02.06 17:54 | | |
175.125.***.***
전문이 아니니까 ㅋㅋㅋ 인간 전문이지 식물은 산림청이 전문이지 | 23.02.06 17:54 | | |
112.148.***.***
국과수쪽에 그런 장비가 없었다고 봐야겠지. 사람이랑 동물도 은근 차이 있어서 그걸로 구별하는데 식물은 오죽할테니 | 23.02.06 17:55 | | |
211.55.***.***
수채화만 그려본 사람이 유화 물감 식별을 못하는 맥락 아닐까 | 23.02.06 17:56 | | |
131.226.***.***
내가 봤을땐 저 짤 작성자가 표현을 대충해서 그런거같음. DNA룰 이해하고 조사할줄 아는 국과수가 저 상황에서 식물 DNA 대조 기술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건 아닌거 같고 저 국과수 멘트 앞에 (우리기관은) 만 붙여줘도 납득할만함 | 23.02.06 18:02 | | |
223.33.***.***
동물세포는 세포막이 있고 식물세포는 세포벽이 있는것부터 시작해서 세포내 소기관도 좀 다르고 둘간의 최적의 배양온도도 다르고 이래저래 달라 ㅎ 바이오분야 현업에 있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 23.02.06 20:10 | | |
118.130.***.***
국과수는 CSI가 아닙니다 | 23.02.07 17:51 | | |
118.235.***.***
121.167.***.***
112.221.***.***
59.26.***.***
그러게. 보통 주변 흙까지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포장해서 옮기는데 | 23.02.06 17:59 | | |
223.39.***.***
일반인이 하면 위험한데, 전문가가하면 가능하지. 안되면 조경사업 어떻게 하게 | 23.02.06 20:43 | | |
121.148.***.***
59.19.***.***
125.247.***.***
아무 생각이 없었나봄ㅋㅋㅋ | 23.02.06 17:56 | | |
118.235.***.***
자기도 분재원이니까 자기 스스로 장물아비 할 능력은 있다 생각한거겠지 ㅋㅋㅋ 아니 최소한 2년은 묵히던가 | 23.02.06 17:58 | | |
125.103.***.***
범인이 조경업자라는데 뽑아와서 팔아야지라고 생각했나봄 산에 있는 나무는 주인없는 물건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을지도 | 23.02.06 17:59 | | |
1.251.***.***
223.62.***.***
125.247.***.***
2.56.***.***
국과수처럼,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저질렀겠죠 | 23.02.06 18:44 | | |
112.170.***.***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