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솔직히 직종 때문에 성격이 더러워진다는건 이해 안감.

[퍼먹는질산나트륨]

내가 건설 현장 공무로 아래로는 근로자들, 위로는 소장, 옆으로는 시공사 차장과 안전팀 등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고 업무로도 스트레스 존나게 받았는데 분노와 스트레스가 속에 쌓이긴해도

그걸 겉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음. 건설 현장이 요리사보다 덜 힘들어서 그런건 아닐거아냐.

걍 사람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특정 직종에 근무하면 성격이 더러워진다" 이건 그냥 핑계같음.

[라_퓌셀]

가면이 벗겨지는 것 뿐

[루리웹-36201680626]

덜 힘듬

[구식이]

나는 스트레스나, 직업특성상..화내는데 선이 좀 낮은사람이 있을순있다고 봄

그런데

자기 스스로 내 직업이 이래서~ 화가 많아 그러니 니가 이해해라~
식으로 이야기하는 인간은 거르는 편..

[Hawthorn]

걍 지가 ㅈ같은새끼인걸 핑계 오지게 댐

[APERTURE]

난 있다고 봄. 혼자 일하는 경우.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는 사람도 없고 어디 의지나 하소연할데도 없이 홀로 견디다보면 성격이 금방 망가지는건 이해가 감.

[옥탑방우와기]

물론 그럴 수 있긴 한데 그걸 자기 합리화는 안 하잖음

[APERTURE]

그렇지. 어찌됬건 실례를 했으면 사과하는게 맞지. 합리화하면서 주저리주저리하는건 아니지

[생육]

ㄹㅇ.. 고작 전화상담이나 편의점에서 진상 몇번 만낫다고 인간불신이니 인간종특이니 하는거 이해 안감
그냥 지가 피해망상인듯~

[Lapis Rosenberg]

인간말종만 타면 선상반란으로 항구로 못 돌아오지 않나....
성격이 좋아야 할꺼 같은데

[김 스뎅]

사람상대하는 일 하면 성격 더러워지는건 확실함.

[옥탑방우와기]

그렇긴 하지

[연빈]

그엏게 치면 대학원생들은 죄다 성격이 더러워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