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다'의 가장 간단한 카운터

[(ㅍㅅㅍ)]

법 제정권이니 외교권이니 다 제쳐두고

(암튼 중국 중심이라고 모르쇠하니)

자체적으로 화폐를 주조하고 유통시키려 하는 나라를 속국이라 부르지 않아요.

[루리웹-7900758776]

고려때면 몰라도

[루리웹-5669627383]

솔직히 원나라는 몽골이지 그게 어케 중국임 ㅋㅋㅋ

[루리웹-5694359117]

원간섭기는 속국취급 킹정이긴 하지...

[루리웹-맑스]

응 원나라야 중국이 아니라 몽골 속국이야

[배니시드]

ㄹㅇ 몽골이 어떻게 중국임 ㅋㅋㅋㅋ

[루리웹-5318008]

고려때도 우리는 몽골과 엮이지 중국이랑은 안엮임

[scama]

이새끼들은 대륙이 판게아였으면 80퍼는 불태웠을거야

[파이썬의성배]

솔직히 역사 공부하고 원간섭기로 끝난게 진짜 어메이징하더라. 중국/중동/동유럽까지 싹 털어 먹은 몽골 상대로 줄타기 메타로 부마국에 까지 오른거 보면 진짜 기적적임.

[HolycowCazzo]

속국 맞긴 한데 사실상 대칸 황실의 친족(부마국) 취급이라 위상은 상당히 높은 아이러니가 있긴 함.

[천개성]

수레바퀴보다 큰 아이는 불태웠을껄?

[32167]

나라의 명운을 건 줄타기를 3연속 성공함 엌ㅋㅋㅋㅋㅋㅋ

[유스티니아누스 1세]

몽골이 중국이야??

[HolycowCazzo]

참고: 원나라 시기 남인(남송 출신 찐한족)은 사실상 가축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최하층민이었음. 최상류층인 몽골인이나 색목인이 길가다 쳐죽여도 당나귀 한마리 값만 내도 되는 좋았던 시절이지. 짱■들한테는 그정도 취급이 가장 적절함.

[john nasse]

백성들 버리고 강화도에 틀어박히는 개미친 짓거리 하다 최후의 줄타기를 예술같이 했지

[루리웹-8601576818]

고려왕이 부마 취급 받으면서 요동까지 관리하게 된건 만주의 동방왕가들 견제 목적이 크긴 했음
운이 좋기도 했고 라인도 잘타긴 했어

[할부의노예]

후계자싸움에서 줄타기를 기막히게 한게컸지ㅋㅋ

[루리웹-8601576818]

원나라는 굳이 따지면 중국화된 몽골 제국이지

[메뚜라기]

웃긴건 원나라는 고려 ㅈㄴ 봐줬는데 고려가 ㅈㄴ 시비걸었더만 ㅋㅋ

[루리웹-7900758776]

고려때 외교한거보면 좀 똘갱이같긴함

[루리웹-8601576818]

원나라 시절의 4등제는 신분제라기 보단 민족 구별을 위한거라 보는게 타당함
강남쪽은 기존의 한족 지주층들이 봉건 영주처럼 자기 관할에서 왕처럼 굴었고
애초에 원나라는 군사력으로 주요 무역로 치안 관리정도만 할 수 있었지 그런 차별정책을 행할 행정력 자체는 매우 후달렸어
차별이 없었단건 아니지만

[국산멧돼지]

고려왕실의 쿠빌라이 칸의 역배가 제대로 터져서 ㅋㅋㅋ

[루리웹-1386723939]

그런식이면 일제강점기도 일제가 침략한 타국에 비교하면 조선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좋았음. 애당초 나라가 자주권이 상실됐는데 위상이고 뭐고 그냥 속국임.

[득템만세]

장깨들은 쿠빌라이가 중화 황제를 칭했다면서 원나라는 중화왕조고 중국이다 타령하지만, 사실 잘 뜯어보면 몽골 대칸에게 황제 칭호만 추가됐을뿐 원나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몽골 유목왕조였음

[ㅁㅁ?ㅁㅁ]

중화사상적 관점에서, 원이랑 청은 외세강점기로 봄중국놈이 아니라 대만놈 입에서 들은 말이니
중국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반pc주의]

원나라 시절은 진짜 한국 국사 학계에서 명칭을 바꿀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진짜 초창기에 진짜있는집 왕비들이 시절에는 부마국으로
고려에서만 주장하는 있는집 자식이라고 우기는 왕비 시절(몽고기록보면 실제로는 있는집 친척의 친척같은집이었지)에는 원독립기 정도라고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진짜 지금 몽골애들 원나라 자기 나라라고 안해??

[시발것진짜]

걍 니가 만난애가 한족주의 성향이 있는애아님?
당장 중국에서 청나라 사극이 몇개나있는데..그것도 청황제 주인공인...
남한산성 반응보면 청나라 지네나라인줄 아는애들 많았음 ㅇㅇ
물론 쑨원의 멸만흥한에서 알수있듯이 초기 중국의 혁명인사들은 청을 그렇게 인식하긴했지만

[소서리]

독자 연호도 꽤 썼지.

[☆닿지않는별이라해도☆]

저 빡대가리드리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어주세요

[콩은까야제맛]

?? : 아무튼 저거는 조선아님

[제시카-빈즈]

쉽게 말하자면 타이완 넘버원 코리아 넘버원

[늑대군주]

저논리면 중화인민공화국은 소련의 속국임

[에휴 니얼굴]

끽해야 사대 외교 말고는 없어

[키보드 요정]

쟤네들은 뭘 말해도 이해할 수 있는 지능이 없어요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이해하면 몰매맞아 디져요

[율바이]

짱-깨가 이 내용을 이해 할수 있을까?

[FluffyFox]

그걸 이해할 지능이면 저런 주장 자체를 하질 않음 ㅋㅋㅋ

[카드가스1]

중국은 청나라부터 오랑캐국가고 조선이 대중화 아님?

[쟁쟁37]

보호국정도이려나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조공국이라는 명확한 용어를 쓰는게 나음. 보호국은 너무 근대적인 개념임.

[SaRas]

중국 놈들은 몽골의 속국 이면서 왜 저런 말을 하냐 ?

[도미니코]

속국이 아니라 납품을 빙자한 삥뜯기 무역거래 하던 사이 아니냐

[BeeNL]

응 역사 거진 3분의1은 오랑캐국가

[가우르]

와!!

[Heart★Developer]

한나라랑 명나라...또 뭐가 있지?

[개작두]

송?

[범죄계수387]

수당?

[찰쥐]

가장 유명한 청나라가 빠졌어 얘들아

[32167]

한족 정통 국가로 치는건 보통 한수당송명일걸?

[찰쥐]

아미안 너한테 달 답글이 아니라 아래애들한테 달아야할거였음

[국밥그릇]

수당의 건국세력인 관롱집단이 선비+한족 결합이라 좀 애매함. 장안성 구조 등도 유목민 취향이 들어가 있고

[찰쥐]

수당은 선비족 국가 아님?

[라스웰]

수당은 선비족 국가 아님?? 정확하게 선비족과 한족 혼혈국가이니 넓게 보면 한족국가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니....

[Heart★Developer]

수나라랑 당나라는 아니지
청이야 더 말할것도 없고

[32167]

황실과 지배층 일부는 선비족으로 추정되긴 한데 어쨌든 대외적으론 한족의 명가인 홍농 양씨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복식 문화 예법 등등도 전부 한족식으로 했기 때문에 한족 국가로 보는 편으로 암

[32167]

이건 수나라 이야긴데 당나라도 비슷함 혈통상으론 선비족계로 추정하긴 한데 정통성은 한족에 가까운

[에휴 니얼굴]

수당은 한족이 아냐 5호16국중에서 통일시킨거자나

[쿨뷰티가채고시다]

자체 글자도 있지.

[도끼수집가]

원-고려면 모를까 조공국이란게 걍 니가 짱맞으니까 우리 싸우지말자 ok?하는거란걸 모르나

[죄수번호-03825165]

당나라 내부에선 그 짓거릴 하는데도
정리를 못해서 2대인가 3대 걸려서 정리했다지

[루리웹-2976145873]

당나라때 우리는 화폐도 없었는데요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당나라 내의 지방화폐 난립 얘기잖아

[루리웹-2976145873]

역사학자들이 지금도 이해를 못하는게 한반도는 왜 화폐를 안썼는가임 주조기술같은 금속가공능력도 훌륭했는데 물물교환 원툴

[루리웹-4220196356]

이해 존나 잘하고 있음. 상업이 발달이 안되서 그럼. 화폐가 유통이 되려면 어느정도 이상의 경제규모가 형성되야됨. "그" 중국도 관리하기 어려워했었는데

[루리웹-2976145873]

하다못해 거란족들도 화폐를 써서 그건 해명이안됨

[죄수번호-03825165]

통용화폐가 다른데 속국이냐? 라는 말에 실제로 달라져버린 케이스가 있었단 것임
당나라에선 중앙에서 지방으로 파견보낸 절도사가 자기 구역을 경제권 군권 외교권까지 지맘대로 하면서 세습시켜달라고 반란일으킨 적도 있음
물론 그 과정에서 화폐도 만들고 아예 나중가선 국호까지 만들어버림

[콩은까야제맛]

코인 생각하면 되지
그 화폐가 갑자기 폐지가 됐다면서 고철덩이가 되면?

[루리웹-2976145873]

교수들도 의견이 아직도 분분한데 님이 뭘안다고 단정지음?

[루리웹-4220196356]

거란족이 화폐를 쓴게 아니라 요나라가 화폐를 썼지. 규모가 차이가남. 문화력이 아님. 그런식이면 한반도도 꾸준히 화폐를 쓰려고 시도했음. 실패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쿨찐만보면무는개]

나라부터가 쌀과 포목을 가지고 예산안잡고 쳐굴리는데 돈이 뭔 격하게 중요한 쓸모가 있겟냐.

[뭔가이상한데]

근데 그런 개소리하는놈들은 이런말해도 귀틀어막는게 문제지
답은 그런소리하는놈들 아주 패야해

[벨지안민트초콜릿]

원 청 밑에 있던 지들 같은 경우나 그렇지 뭔 ㅋㅋㅋ

[으롭]

땡깡 천재들한텐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선한 따개비]

저런 논리면, 송나라는 금나라 속국 아님?

[ズドン巫女]

조공국 번국이라고 하면 기분은 나쁘지만 그랬었으니까 씁 하고 말겠는데
속국은 아니지 씨-방새들아

[편재하는 소라토모]

어차피 이런소리하는 놈들은 번국 조공국 속국 구별 못함

[늑대군주]

조공국이 속국이면 서유럽은 1000년동안 프랑스 오스트리아는 19세기까지 교황청 속국이었다

[득템만세]

'나토 대장이 미국이고, 미국 장군이 나토 총사령관이니까 유럽은 미국의 속국 아님?' 소리하면 벌떼같이 달려들 놈들이, 동아시아 조공체계에선 '엥 그게 속국이지 어째서 독립국임' 이러더라

[All_Black_Cat]

별로 소용없음.

우기는 새끼들은 논리가 없으니까 우기는거거든.

[근첩만읽을수있는닉네임]

통화는 그때 기준으로 같은 나라에서도 다른 화폐가 통용되는 상황도 있어서 그거보단 서희가 더 간단함.
저기서 나온 발언들만 봐도 한반도와 중국은 다른 나라라고 인식하는게 명백히 보임.

[rabbitQ]

그게 카운터가 들어가면 애초에 속국이라고 말 안 꺼냈음

[ㅡ_-]す~]

속국이라는 개념은 서양 에서 가져온거고 동양에서는 번국이라하는데 번국들은 시호를 가지지 못하고 XX왕이라 불렀음

한국역사에서 속국으로 취급하는 시기는 충X왕으로 불렸던 원나라 간섭시기 왜 간섭시기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번국은 황제의 행정구역 안에서 영지를 가지지만 고려는 원나라와 별도의 독립된 행정을 가진 국가였기 때문에 번국이라 하기에는 안맞는게 많기 때문이지

[쿨찐만보면무는개]

고려는 원나라 쫄다구 맞지. 정부 따로 가지고있기는 한데 봉건제면 그게 당연한거고

[루리웹-8601576818]

몽골만 존내 애매하긴 함
얘내는 다른 종속국들도 상당수 고려처럼 굴려서
몽골의 영토는 영토라기 보단 영향권이라 보는게 맞을듯

[개작두]

그러니까 그 쫄다구를 어느정도 쫄다구로 보느냐가 엄청 애매하다고.

[루리웹-7900758776]

고려가 애매하긴 자주권이 없는데 걍 종속국이지

고려보다 취급 더 좋았던 크림칸국도 속국으로 치는데

로마치하 헤로데 왕조랑 비슷한가

[루리웹-8601576818]

그건 스벌 그렇긴 함ㅋㅋㅋ
고려 빼면 루스 공국들, 카르트 왕조, 룸 술탄국, 트레비존드, 조지아, 위구르, 티베트 등등 뺄거 존내 많아서 구멍 숭숭 뚫리더라

[ㅡ_-]す~]

자주권이 있었다니까 내정간섭하겠다고 다루가치를 파견했지만 정착못하고 쫓겨났고 고려는 원과 별도로 움직인 국가였음

고려가 하도 말을 안들으니까 쿠빌라이도 신하들한테 고려 친다 병력 준비해라 했으나 신하들이 냅두죠 갔다가 실패하면 황제 체면만 떨어져요 했었음

[루리웹-7900758776]

그런걸로는 학술적으로 아무도 인정 안해줌

1. 원나라(몽골 제국)의 정복은 동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동은 물론 동유럽(러시아, 헝가리 등)까지 동서양이 공유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조공과 같은 동아시아적 특수성을 인정할 수 없다.

2. 형식적인 국가의 틀은 유지했지만 로마 제국에 예속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헤로데 왕가 치하의 유대 왕국도 로마 제국의 속령으로 간주하는데, 고려-몽골의 관계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

3. 원나라(몽골 제국, 킵차크 칸국)가 정벌한 다른 영토(특히 러시아 모스크바 대공국 등) 역시 고려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틀과 왕조는 유지했지만 러시아 및 서양 사학계에서는 1240~1480년 240년을 '몽골-타타르의 멍에'로 규정하여 러시아를 비롯한 동슬라브족이 거주하던 지역,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을 몽골 제국의 속령이었다고 간주한다.

4. 원 간섭기 고려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며 오스만 튀르크의 주요 요직까지 차지하던 크림 칸국도 오스만 튀르크의 속국으로 간주한다.

5. 고려는 독자적으로 왕을 배출할 수 없고 반드시 원나라의 재가를 받아야 했으며, 고려 왕 자신이 '충O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원나라의 신하를 자처했으므로 고려는 원나라의 속국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6. 독로화 제도, 결혼도감, 응방, 다루가치, 만호부 등의 제도는 서구의 식민 지배(속국화)와 다를 바가 없다.

[ㅡ_-]す~]

서양 역사책은 잘 정리했네 걔네들은 고려 조선도 모두 속국이라 하는 놈들인데 뭘 더 말하겠나

[루리웹-7900758776]

그리고 위에 나와있듯 고려가 속국이 아니면 루스 공국들, 카르트 왕조, 룸 술탄국, 트레비존드, 조지아, 위구르, 티베트, 크림칸국 싹다 자주국임 ㅋㅋㅋㅋ

[ㅡ_-]す~]

나는 동북아시아 국가들(한자 문화권)의 특수성을 이야기하는데 너는 유럽 중앙아시 중동 국가들 얘기만 하냐
그리고 티벳 얘기를 계속 하는데 티벳은 동북아시아에서도 특수한 국가임 티벳불교를 원 청 황실이 믿어서 정북했으나 정복한 것 같지 않은 국가라 정복한 원나라 청나라 모두 티벳만은 다르게 대우했음

[Jet Arrow]

똑같이 한 국가(몽골제국)의 점령국으로서 어떻게 다뤄졌는지 얘기하는데 왜 얘네를 같이 얘기하냐고 하면 어떡함

[반pc주의]

난 속국이라고 보는게 즉 한국 역사를 봐도 남의 나라가 우리나가 왕을 바꾼 사례는 이 때 뿐임

[루리웹-7900758776]

1. 원나라(몽골 제국)의 정복은 동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동은 물론 동유럽(러시아, 헝가리 등)까지 동서양이 공유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조공과 같은 동아시아적 특수성을 인정할 수 없다.

그 특수성이 인정이 안된다고요

[루리웹-8601576818]

사실 이게 그동안 계속 초등학생부터 군대까지 고려는 자주독립국이라 가르쳐서 생긴 문제가 크긴 함

[루리웹-8601576818]

그거랑 별개로 몽골 제국은 당장 북중국 영역만 해도 이지1랄낸데다 저 점선으로 갈린곳 하나하나가 독립 왕국 수준으로 분권화된 꼬라지긴함...

[개같다이거에요]

바퀴벌레 능지에 맞는 설명수준이 필요하다

[츄츄츄르르릅]

[오사마 빈 라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