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업계 처음인 편돌이가 제일 해선 안되는 행동.jpg

[메스가키 소악마]

노숙자에게 폐기 주기.

진상오면 경찰 부르면 됨.

근데 동네 상시거주 노숙자, 거지에게 폐기 주는 순간

개방 타임라인 퍼져서 경찰 관군도 손도 못대는 상황이 올수도 있음.

[뉴비데수]

폐기 노숙자 줬다가 노숙자가 탈나고 신고하면 무조건 걸림

괜히 안주는게 아님

[약중독고양이]

폐기는 말 그대로 폐기라서 누구 주면 그 자체가 범죄 행위이긴 하지...

[코드피자스]

역시 편돌이는 개방보다는 하오문에 줄을 대 놔야지

[루리웹-3874545220]

아니 남궁형이 이걸 어떻게 아시오?

[무라모]

노숙하는것도 쉽지 않음

[엘베]

뭔 장사를 하든 노숙자랑은 엮이는거 아님
사람이 배고프면 제일 먼저 소화시키는게 양심임
이건 심성이 선하고 악하고 이런거랑 관련없음

[찬스패기]

와 '사람이 배고프면 제일 먼저 소화시키는게 양심'이라니 진짜 좋은 표현이다. 커뮤니티 아니면 이런거 배우기 쉽지 않더라.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예전에 노숙자 갱생관련 다큐보니까
시설이 저래 많은데 왜 노숙하나 했더니 일자리를 주건 숙소를 주건 그냥 할 생각이 없음.
의외로 암것도 하기싫어서 저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야 계속 이탈하고.
그러니까 규칙 지켜가며 고정된 곳에서 잠자고 근무시간에 일하고 이런걸 못견딘다고 함.
완전히 평범한 범주랑 다른거지

[엘베]

씻는다
정해진 시간에 잔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난다
일한다
결혼한다
대인관계를 가진다

이거 다 사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다 보니 그러는거임
노숙자로 오래 지내는 사람들은
진짜 뭐든지 멋대로 해도 내 몸만 상하지
책임질거 하나도 없다는걸 포기 못 하는 사람이 대다수임
진짜 막노동이나 자질구레한 잡일도 못 할 정도로
몸이 망가진 사람은 소수임

[맥도날드버거 만만세]

괜히 노숙자가 된게 아니라더라

[우밍]

장사할때 노숙자오면 무조건 내보내야함

[루리웹-6101865829]

노숙자가 된 것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을 간과하면 안 된다.

[페트프락추르]

몸이 불편하다거나 뭔가 이유가 있어서 노동을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그 생활에 완전히 찌들어고 빌어먹는데 익숙해져서 지원단체에서
어디 숙직노가다 넣어줘도 다시 길바닥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음.

[최고빨갱이]

노숙자가 되기까지는 여러이유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된순간부터는 모두 같은 노숙자가되며,
일도 다신 안하는 폐급이되는건 사실임.

[최고빨갱이]

노숙자를 '유지'하고있는건 '본인의 선택'이므로 도와줄필요 전혀 없음.

[fanner]

한번 먹을거 주면 다음엔 당연하다는 듯이 와서 내놓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음.

[Vermillion]

야간 편돌이는 경찰아조씨랑 친해야함

[Ryous3435]

의도만 좋으면 다 좋은게 아닌데 뒷일 생각 안하는인간이 너무 많다…

[YouHo]

지인이 경찰인데 지구대 생활할때 노숙자들 현실보고는 절대 도와주지마라고 정색하고 말하더군요.

[pricemario]

그래서 영국에선 아예 편의점 폐기 음식들만 모아놓은
푸드뱅크를 만들었지.

[choyong]

자선활동은 자선단체가 제일 잘하는 법이니까 좋은 일하고 싶으면 그렇게 간접지원하는 게 마음 편하지

[이웃집토토리]

폐기는 버리던가 자기가 가져가서 먹어야지 남 주는 거 아니징 ㅋㅋㅋ

[루리웹-8309353897]

애초에 멀정한 사람이었음 노수자로 남아있진 않았을것

[보리로지은죽]

요즘 왜 무료나눔이 없고

단돈 천원이라도 받는지 생각을 해봐야함

[게헤헼]

정답! 남의 선의를 빨아먹고 버리는 인간 거죽을 입은 생명체들이 있어서!

[국지어음이호중국여문자불상유통]

폐기요? 읎어요 제가 다 가져가서

[명왕4]

강변터미널만가도 사기쳐서 소주사먹는 노숙자들 흔히봄

[루리웹-0374478345]

노숙자에게 돈주지마라.
그들이 결국 사는건 밥이 아니라 술이다.

[Ledax]

폐기 관련된걸 물어보면 그냥 사장님이 무조건 두라 했다고 해라 ㅋㅋ

[이토 시즈카]

점장님이 폐지 가져가시는 할아버지 한두번 줬더니
나중에는 아예 자기가 냉장고 들어가서는 왜 폐기 없냐고 화냄
그거 겪더니 절대 주지 말라고 하시더라 ㅋㅋㅋ

[보고싶은것만 본다]

애초에 잃을게없는 새끼들이라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야함
괜히 편의봐줫다가 끊어버리면 칼부림 일어남

[시작해보도록할까]

사람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내려놓는 짐이 양심이거든. 가장 쓸모없다고 여겨지면서 가장 무거우니까.

[금타래은타래]

무나는 일반인이랑 해도 진상 걸릴 확률 높음
근데 인생 놔버린 노숙자? 시한폭탄이지

[요리해드릴께요]

호의가 권리가 되는 순간 머리 아파지지

[김회전]

편의점 사장임.
폐기는 애당초 아무한테도 줘서는 안됨 특히 노숙자는 절대 주면 안됨.
경력 10년이지만 가게 처음에 열었을때 뭣 모르고 노숙자한테 몇개 챙겨 줬다가 폐기 안나온 날 와가지고는 없다고 하니까 지 무시하냐고 소주 까먹고선 가게로 병 던지길래 잡아서 제압하고 경찰에 넘긴 적 있음.

[김회전]

대신 애들한테는 주는데 폐기 제품을 주는게 아니라 유통기한 오늘까지인거 그냥 폐기 찍고 주곤 함.
다들 배고플텐데 라면 작은거 하나 사서 나눠먹고 그런거 보면 너무 맘아파서 그런건 내 재량으로 주고 알바들한테는 하지 말라고 하지 ㅋㅋㅋ
대신 애들한테 먹고 꼭 청소 잘 하고 가라고 잘 얘기해준 뒤로 걔네는 나 없을때 와도 뭐 사먹고는 청소 잘 하고 가더라고.

[김회전]

근데 편의점 입장에선 진짜 폐기가 딜레마임.
폐기 없게 발주하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지.
대신 그렇게 되면 종류 자체가 적어지고 사람들의 선택지가 적어지니 며칠 그러고 나면 물건 얼마 없는 편의점이라고 인식 박히면서 매출이 급감하게 되니까...

[배부르고등따숴]

일본사는 개발잔데..

개발 안건중에 편의점 관련된것이 있어서 필드 테스트중에 편의점에서 한 몇달 살았는데..
솔직히 폐기가 너무너무 아깝더라..

좀 규모가 있는 편의점이었는데..;;
평소 볼일이 있을리가 없는 한 100리터는 족히 넘어보이는 대형 봉투에 폐기만 하루 4~5봉투 정도가 나오더라..;;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상미기간(제품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기한) 표시를 하고 있어서 상미기간 지나도 상하거나 하진 않거든.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손님이 사가서 냉장고에 뒀다 먹을 경우를 가정해서 상미기간이 한 2~3일 남아도 폐기를 하더라구... ;;;
이러면 실질적으로 유통기한 한참 남은 놈들인데 버려지는 거거든..

덕분에 온갖 디저트에 빵에 도시락에 다 먹어봤는데..
버려지는 양이 너무 아까웠음..;;

[언니눈감고있네]

마트 알바했었는데 ㅈㄴ 아까움 ㅜㅜ 밀키트같은거 하나하나 싹 뜯어서 버리는데.. 주로 야채들 때문에 버리는데 소고기같은거 진짜 조오오오오온나 아까움

[배부르고등따숴]

와..;; 그러고보니 마트는 훨씬더 어마무시 하겠네.. ㅡ0ㅡ);;

[လက်ထပ်မိန်းမ]

예전이 파견지에서 편의점 하는 아주머니가 페기품 주셨는데....설마 노숙자인 줄 알고 주신건가...음;;

철야로 회사에 노숙하고 있긴 했지만...

[Ledax]

그런건 그냥 호의로 주는거임
너같이 멀쩡하면 아무 상관없는데 이거 먹고 배아프니 병원비 내놔라 이런 애들 한번 만나면 그 호의가 사라지게 됨

[등긁개아저씨]

노숙자는 아니고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홈리스였네

[루리웹-307]

댄스대회 열어서 우승자만 준다고 하면 춤출까?

[통찰력]

ㅇㅇㅇ 칼춤

[Mr. ANG]

노숙자들이 자기 우습게보는 말 하면 안참아서 몇달동안 안씻은 더러운 손으로 멱살잡고 온몸을 이용해서 부비부비하면서 몸싸움하려 할걸

[아모르겠네]

나 편돌이 할 때 노숙자가 용돈 줬는데 10원 100원 짜리 합쳐서 2700 얼마 였다는게 노숙자에 대한 기억임

[통찰력]

폐지줍는 할머니 폐지드리고 폐기몇번드렸더니
나중엔 왜 이거밖에없냐 다른거줘라 이렇게나오더라
10년도 더 전이긴한데

[네오겟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벌레만도 못한 새끼들

[돼지쉑]

모든 노숙자들이 쓰레기라는 보장은 없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쪽방에서라도 사람같이 살려고 하지
돈이 없다고 길에서 누워서 씻지도 않고 지내지는 않더라.

[폭풍을부르는유게이]

노숙자들 자기들 상태를 모르드라 나 카페하는데 작년 여름에 왠 아줌마가 커피 두잔만 달라고 결제는 좀있다 올 손님이 할거라면서 일단 달라고 하는데 딱봐도 노숙자임 냄새나고 머리 떡져있고 그래서 저희는 선결제고 결제 안하시면 이용 자체를 못한다고 했더니 갑자기 얼음을 달래ㅋㅋ 개 꼬질꼬질한 비닐 내밀면서 담아달래서 그것도 안주려다가 대충 주고 빨리 보내야지 하고 조금 담아줬는데 더달라고 땡깡을 ㅅㅂ 이거 다 파는거니까 돈주세요 하니까 정색하고 욕하면서 가드라

[Mr. ANG]

노숙자들은 거울도 거의 안보고 사니까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내가 저걸 몰라서 처음 편돌이할 때
도시락 폐기 친구들 나눠주고 그랬지...

[폭풍을부르는유게이]

친구들은 괜찮지않나?? 친구인데 진상부리겠어? 그런친구면 손절해야지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아 뭐 진상 정도는 아니고
20년 동안 만날 때마다 그 얘기 하면서 병원비 줘야 된다고 농치는 놈은 있지 ㅋ

[호준나희아빠]

서울역뒤쪽 청파동에서 식당에 ㄱ ㅓ지가 들어와서 구걸하길래
주머니에 5백원짜리 있길래 줬더니 5백원짜리 집어 던지고는 욕하고 나감
다른 손님 동전에 맞을뻔하고 난리남
ㄱ ㅓ지들 한테 동전줄때 조심하세요..

[applepple]

고딩때 왕뚜껑 하나 사서 3명이 나눠먹을때 편의점 아줌마가 삼김 폐기라고 6개나 준적 있는데 너무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