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FM korea)'에는 한 누리꾼의 분노가 섞인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XX 탕수육을 시켰더니 담배가 서비스로오네'라는 게시물 이었고, 해당 게시글은 여러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글쓴이는 '탕수육'에 담배 꽁초가 들어간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전화하니 주방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사진을 보여주니, 전분회사에서 딸려 왔다고 황당한 해명을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 하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면서 배상을 했어도 넘어가 줄까말까인데, 괜한 핑계를 대면 안됐다", "미안해하지 않는 태도가 문제가 된다", "먹기 전이면 몰라도 씹을 때 나온거면 너무한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문한 탕수육에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글 작성자 A씨는 탕수육을 판매한 음식점과 통화한 녹음본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작성자 A씨와 음식점 사장 통화 녹음본은 가히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A씨는 "탕수육에 담배꽁초가 나왔다. 동생이 옆에서 계속 구역질을 하고있다"고 말하자 음식점 사장 B씨는 "주방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다. 아마 전분회사에서 섞여 들어갔을 것이다"라며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A씨가 "그렇게 말씀 하시면 안된다"라고 말하자 음식점 사장 B씨는 "그럼 어떡할까요?"라고하여, A씨는 더욱 분노 섞인 목소리로 "저기요"라고 하며 40초 가량의 짧은 통화 내용을 공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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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긴 뭐 구청에 민원 넣어줘야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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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긴 뭐 구청에 민원 넣어줘야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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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담배 뻑뻑 피며 만든단 얘기라서 바로 구청 민원넣으면 착해짐 | 23.01.29 15: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