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에서 최초의 활자를 발명했을것 같음

[루리웹-1355050795]

아마 그럴거 같음

증거는 없음

꼬우면 증거 가져오든가 ㅋㅋ

뭘봐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난 아닐수도 있단 가능성을 항상 생각함
중국이라면 목판 새로짜는게 금속활자 보다 싼데!!!!
할 수도 있잖아

[라도니아™]

산업혁명을 거치고 영국 공장에서 만든 면직물보다
인력을 동원해서 만든 중국 면직물이 더 저렴하고 품질도 좋았다니
부정할 수가 없네...

[나는꼰대하다]

중국이 먼저 점토, 목판으로 만들었지 ㅋㅋ
근데 지들이 다 부수고 태우고 했는데 누굴 탓해 ㅋㅋㅋㅋ 꼬우면 증거 가져오라고 ㅋㅋㅋㅋ

[루리웹-0760156380]

토법고로에서 똥철로 환생

[불렀음?]

의외로 없었을수도 있어

그냥 사람시켜쓰면 되는데?

이 마인드로 말이지

[bookkeeper]

이게 ㄹㅇ인게 분명 더 나은 기술일지라도 광범위하게 보급하는데 드는 초기비용이 크고 유지보수비용 또한 비쌀것으로 예상돼면 그냥 현상유지하기 마련임 ㅋㅋㅋㅋㅋ 자동화 가능한데 초기도입비용 크고 아직 인건비 싸다는 이유로 안 하는거 ㅈㄴ 많음 ㅋㅋㅋㅋ

[기몐슈]

고대 그리스에서 개발한 증기기관도 비슷한 이유로 묻혔었다 카더라

[루리웹-8892904033]

생각해보니 이것도 옳은말이네.

[俠者barbarian]

비슷하게 청동기시대에도 청동으로 만든 연장이나 무기는 생각보다 적은 이유가 기술의 완성도와 비용 문제로 석기의 대중성이 여전히 높았고 후에 철기시대가 되면서 무기와 연장 등은 철기가 더 많이 쓰이고 청동기는 생활용품의 비중이 늘었다나 뭐라나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금속활자는 고려시대에 이미 만들었지만
조선시대에도 책 간행할 때에는 목판이었다고 하니.
그러면 중국도 같은 과정을 거쳤을 수도 있고
당시 기술의 전파 방향을 생각하면
중국에서 먼저 만들었을 가능성이 절반보다는 좀 더 높지 않을까 싶음.

[코스모스창고]

금속 활자 관련해서, 기술의 전파 방향은 의미가 없어...
그래서 중국이 먼저 만들었을 거라는 거 역시 의미가 없음..

애초에 철기 시대가 고려시대에 시작한것도 아니고, 철기의 끝을 BC 550년으로 본다고..

생각해봐, 금속 가공기술은 있는데, 왜 고려가되서야 금속활자가 나왔을까?
이건 중국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서양도 똑같이 해당하는 거임..
중국이 먼저일거라고 가정하면, 사실 로마가 먼저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야지.

근데 고려가 되서야 나왔다면,
그냥 고려의 누군가가 야 그냥 목판 말고 금속판으로 만들면, 더 낫지 않겠음?
하고 그냥 만들어 봤을수도 있는 거임.

실제로 단지 그냥 한번 만들어봤을수 있는게, 그후에 금속활자로 뭐 만든게 거의 없음..

전세계적으로 봐도, 목판으로 찍은건 이것저것 꽤 남아있는데 반해서, 금속은 직지심경될때까지 없으니까...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아니 그러니까 뭐 무조건 중국이 먼저다 이게 아니라
당시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한국이 먼저였을 가능성 : 중국이 먼저였을 가능성 = 4 : 6 정도 되지 않겠나 이거지.

뭐 '이런 거 괜찮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누군가가 하고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은
아무래도 사람 많은 쪽이 더 높지 않겠나 싶은 거.

[코스모스창고]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애초에 이건 전세계에서 누가 가장 빨랐냐임...
그럼 중국이 먼저 할 가능성 보다, 중국외의 나라가먼저 할 가능성은 인구감안해도 2배이상 높았겠지.
근데 왜 맨날 중국만 먼저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하냐는 거임...
그래서 증거 없으면 걍 그런 소리할 필요가 없다는거.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그래서 앞에 현존하는을 붙임 그러니 찾아보라고 ㅋㅋ

[нормапьно]

은주 시대 이전의 중국 청동제기 를 보면 못만들 기술이 아니지.
다만 없어져서 못찾는 것이라고 보는게 합당하고.

[수집가Lv99]

당신의 소중한 문화유산
토법고로에 증발되었습니다

[코스모스창고]

없어져서 못찾았다기보다는 애초에 만들 이유가 없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함.
활자를 만든다는 건 뭔가 찍어보겠다는 건데, 그럴려면 찍을 곳이 있어야함.

게다가 목판 조차 은주 시대는 커녕 기원후까지 와야 나온다는 거 감안하면,
굳이 필요성이 없어서 안만들었을수 있기 때문에,
없어져서 못찾는다고 볼 이유가 없음.

[죄수번호-9286050962]

오히려 증거는 없는데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 것도 선입견이지

[공기 청정기]

ㄹㅇ 맨날 홍위병이 부쉈어요~ 이것도 짜증남 없으면 없는거지 ㅋㅋㅋㅋ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본문에 나온것처럼 증거가 없는건아님 학계에서 인정해줄만큼 확고하질 못할뿐

[루시오르]

기록은 있는데 물건이 없는거

[코스모스창고]

ㅇㅇ 위에도 썼지만, 애초에 가공 기술력은 고려는 커녕 bc단위에서 존재함..
그럼 기술력이 존재하던 시기부터 고려까지 중국만이 아니라 로마는 왜 없음 이렇게 생각하는게 먼저 아님?

왜 뭐든 중국먼저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돼.

[코스모스창고]

당장 양념통닭은 그럼 어케 우리가 최초야...
튀김닭은 서양쪽에서 우리보다 훨씬 먼저 먹고 있었는데.

[코스모스창고]

콘치즈 역시 마찬가지..
일단 기술력이 존재하면, 발명이라는건 그냥 어디선가 툭 튀어나오는 거임.

[매일바이오]

없는건 없는거지 만물중국설이나 다름없음 저딴 소리는 ㅋ

[반다비]

아니 있었어도 토법고로에 쑤셔박아서 못나오지 에베베베 하는 티배깅글임.

[오뚜기후추]

이거 활자기기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금속활자만일걸

[술지게미]

다 쑤셔넣었어요~

[다니엘 소세지]

이때의 전통을 잇는건지 아직도 중국제 금속은 신뢰도가 바닥이라고..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그게 학자란 양반들은 근본적으로 근거가 없으면 말을 안 하는 족속이라
지금 확고한 증거가 없어서 '있었지 않겠나' 정도로 흐리는 거고
저렇게라도 말한다는 건 뭔가 교차검증 가능한 기록 정도는 있다는 얘기임.
다만 그 금속활자 자체나 그걸로 찍은 문서가 없어서 확언을 안 하는 거지.

[루리웹-8892904033]

대다수의 한국인들도 한반도가 이정도 했으면 당대 중국은 더 잘났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증거가 되는 유물이 없음.
하다못해 백제 금동대향로도 당대 중국 양나라 양식에서 영향받은거라 중국엔 더 쩌는게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없고...

[MooGooN]

목재 합판을 쓰든

인력으로 찍든

사람이 많고 당시 문화 수준이 높으니

시도했을법한데

증거가 없음 ㅋㅋㅋ

[루리웹-9767040737]

중국이 이런저런게 많긴 했을텐데
문화대혁명 때 사라지고,
명나라때 화재로도 싹다 사라지고

[아프로 레이]

있다면 가져와 보게.......눈으로 ㅂㅈ 않고는 니들이 먼저라고 하질 마라

[Xerath]

댓글들보면 만물 중국설 경계하는건 맞는데 본문에서 금속활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도 그러면 안되지...

기록이 없는건데 중국에도 있었을꺼다 하면 몰라도 기록이 있는데 지금 실물이 없다고 하는건 홍위병때문일 확률이 높지

[데피아즈망가대왕]

몽골 : 있었는데 못찾겠네. 이것도 우리가 태워버렸나보다

[俠者barbarian]

몽골이 도시를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기는 했지만 기술은 귀하게 여겨서 어떻게든 남았을거임
송나라 정벌을 할 즈음의 몽골군은 당대 최첨단 군사기술로 무장한 최신식 군대였음
금나라를 무너뜨리고 과거 북송지역의 비단과 면직 기술을 받아들여서 갑옷 밑이나 겉에 두르는 의복의 실용성와 편의성도 개선했던 것들이라

[코스모스창고]

저 글에도 애초에 근세가 남송시기를 가르키는지 불분명하다는데 무슨 소리임..

저 기록부터 문제가 있는건데...

심지어 지금 발견된것도 1239년보다 전거로 보여지는데,
1298년에서 저 이야기를 해봐야, 저게 1239년 전꺼를 이야기 한다는 보증도 없음...

근데 존재도 안하네?
그럼 뭘로 저게 더 오래됐다고 주장함?

[사탕고양]

근데 금속이 귀하다보니 사용못한 활자는 재활용해버려서 없을 확률이 높아. 한국에서 발견된 것도 재활용하려다가 깜박해서 남은 것이란 설명도 있었고.

[급사]

중국이 진짜 먼저 만들었을꺼라는 예상은 많음

근대 실질적인 증거가 전혀 없음

금속활자나 금속활자로 만들어진 책은 물론이고

각종 서적에도 금속활자로 만들었다는 기록조차 없음

[급사]

그 시대에 싸이코 금속활자기록 연쇄파괴마라도 들끓었던게 아니라면 후대에 수북히 남은 서적에 기록조차 없다는건 먼저 만든게 맞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임

[15771588]

못 만든게 아니라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만들었다는 설도 있던데.
기계로 짠 직물보다 인구수에서 나오는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진 옷값이 더 싸게 만들어지던 중국이었으니

[이루실선관위]

금속활자 한정
한반도가 먼저일 가능성 큼
최소한 실물이 아니라도
근거가 될만한 문헌도 우리가 빠를걸?

쌀 재배도 한국이 먼저고

[♡걸어서 성유게로♡]

홍위병: 있었지만 없었습니다^^

[choenma]

중국 기록을 믿기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가 진시황릉도 그 중 하나인 걸로 암. 규모만 부풀린 거 아니냐 했는데 진시황릉이 실제로 발굴되고 나서는 서양쪽에서도 기록을 믿어주기 시작했다고.

[먹구름먹]

진시황 무덤에 남아있지 않을까

[루리웹-8211800737]

기록이야 넘치겠지...

문제는 재들은 주기적으로 문화 초기화에 맛들린 놈들이라, 근 미래에 초기화 할 듯 ㅋㅋㅋㅋ

[문법]

구텐베르크 성서는 엄청 대량생산되면서 종교개혁에 큰 영향 주고 인쇄혁명으로 근대로 가는 첫번째 길목을 열었다는데

최초인게 대단하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크게 인정될만한건 직지나 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중국활자보다는 구텐베르크 활자인덧....

[득템만세]

금속활자 개발 자체는 동양이 제일 빨랐는데, 그 활자를 가지고 그냥 관용 서적이나 몇벌 찍고 말아버려서 활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었음

하지만 서양은 활자 -> 인쇄기 -> 대량인쇄 -> 지식의 확산, 책의 대중화 테크를 타면서 사회변혁의 기폭제가 되버림

[나비향]

대만 박물관 그렇게 싹 훓었어도 대륙에서 또 보물이 나오는거 보면 어딘가 있겠지 하고 있는거 같긴 하더라.

또 태워 먹겠지. 그리고 남의거 들고와서 내거 인양 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