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시 30분까지 어떻게 버티냐

[철인87호]

금으로 씌운 어금니쪽이 너무 아파.발치든 뭐든 해서 이걸 해결하고 싶어.

집에 있던 아세트 아미노펜 진통제 덕에 조금은 나아졌다고는 해도 약효가 영원한 것도 아닌데다 그거에만 의존해도 되

는 것도 아니고.어제 새벽부터 아파서 치과에 갔다가 약을 처방받아 오기는 했는데 그건 뭐 있으나마나고.

이러다보니 제대로 잠을 못자고 깬게 5시 30분 즈음이었음.힘들다.보통 그런 병원들이 9시 30분 즈음에 문을 여는데

어떻게 버티나.

[아카라스]

나도 저번에 그랫서 존나 죽을것같이 뒹굴다가 9시부터 치과앞에서 찬바람으로 고통을 가라앉게햇서
난 크라운 안쪽에 세균이 존나 침식해서 녹아내려서 그렇게 ㅈ된거라고 하더라

[루리웹-2063379379]

이미 치료한지 꽤 된 이빨임?
금으로 씌웠으면 신경치료 했을 확율이 높은데 그래도 아픈거면 잇몸 안에 염증 생긴걸 수도 있고 아니면
신경치료 안하고 씌운 상태면 안에 충치 생겨서 그런 듯 한데 너무 아프다면 어느쪽이든 빨리 치과 가야할 상황은 맞는거 같네;;;
잇몸 문제로 통증이 오는거면 치아 안건드리고 끝날 수도 있는데 고통스럽겠지만 조금만 참고 빨리 치과 찾아가서 잘 치료받기 바람. ㅠㅠ
나도 설날 전에 치과로 돈 크게 깨져서 남일 같지 않네.

[철인87호]

어제 가 본 치과에서는 금으로 씌운 거 안에 있는 이빨에 금이 갔을 수도 있다더라.뭘 너무 힘주고 씹은 걸로 보였다던가.
그러고보니까 내가 그랬던 것도 같고.

[루리웹-2063379379]

금이 갔으면 큰일인데...
부디 큰일 아니기만을 바람. ㅠㅠ

[모자왕국캐피]

급성치수염이네